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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속 힐링정원’ 천안시, 스마트가든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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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면 행정복지센터에 새롭게 설치, 총 17개소 스마트가든 조성 완료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충남 천안시가 민원인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스마트가든’을 북면 행정복지센터 내에 설치했다.

 

근로자의 근로환경을 개선하고 미세먼지 저감, 쾌적한 환경 제공 등을 위해 조성된 스마트가든은 실내공간에 적합한 식물 소재와 식물 자동화 관리 기술을 도입해 치유휴식관상효과를 극대화하는 새로운 형태의 정원이다.

 

스마트가든 내에는 공기 중의 휘발성 유해물질을 흡착흡수하고 신선한 공기를 공급하는 효과가 뛰어난 실내정화 식물인 스킨답서스, 사파이어, 오로라, 테이블야자, 산호수 등 930본이 식재됐다.

 

또 스마트가든은 식물의 생육상태에 따라 자동으로 수분을 공급하는 자동 관수시스템과 생육환경을 조절하는 생장조명 등의 자동화 관리기술을 접목해 유지관리비를 낮추고 관리효율을 높일 수 있다.

 

시는 산림청의 지원을 받아 2020년에 총 3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산단 입주기업, 천안의료원 등 10개소에 설치했으며, 2021년에는 1억8000만 원을 투입해 한들문화센터, 충청소방학교 등 6개소에 스마트가든을 조성 완료하면서 이번 북면 행정복지센터까지 총 17개소 스마트가든을 운영 중이다.

 

나시환 공원녹지과장은 “새로운 형태의 실내정원인 스마트가든을 통해 청사를 방문하는 모든 분이 쾌적한 공기를 마시며 일상 속 휴식을 즐길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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