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6.04.30 (목)

  • 흐림동두천 16.2℃
  • 흐림강릉 14.9℃
  • 흐림서울 16.8℃
  • 흐림대전 16.3℃
  • 흐림대구 15.0℃
  • 울산 12.8℃
  • 흐림광주 15.2℃
  • 부산 13.8℃
  • 흐림고창 13.1℃
  • 구름많음제주 13.5℃
  • 흐림강화 15.5℃
  • 흐림보은 16.1℃
  • 흐림금산 15.9℃
  • 흐림강진군 14.2℃
  • 흐림경주시 13.9℃
  • 흐림거제 13.9℃
기상청 제공

경제

[마감시황] 코스피, '강보합' 2450선 마감...경기침체 우려에 상승 제한

URL복사

 

[시사뉴스 한지혜 기자] 코스피가 16일 개장 초반 2% 넘게 상승했다가 마감 직전 하락 반전하는 등 변동성이 큰 하루를 보냈다.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자이언트 스텝' 불확실성이 해소됐지만 오후 들어 경기침체 우려와 중국 코로나19 경계감이 부각하며 상승폭을 내줬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2447.38)보다 4.03포인트(0.16%) 오른 2451.41에 장을 닫았다. 지수는 전일보다 1.40% 상승한 2481.66에 개장했다. 장 초반 2.16% 오른 2500.36까지 상승했으나 오후 들어 상승폭을 내주며 잠시 하락 반전하기도 하는 등 강보합선에서 거래를 종료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홀로 1465억원어치를 사들였다.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1569억원, 185억원을 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엇갈렸다. 전기가스업(1.96%), 섬유의복(1.52%), 철강금속(1.40%), 전기전자(0.72%) 등은 올랐으나 통신업(-1.90%), 의료정밀(-1.72%), 건설업(-1.37%) 등은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엇갈렸다. 대장주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200원(0.33%) 오른 6만900원에 거래를 마쳤다. LG에너지솔루션(1.67%), 삼성바이오로직스(2.15%), LG화학(4.10%), 삼성SDI(3.98%) 등은 상승했다. 반면 SK하이닉스(-0.51%), 네이버(-1.84%), 현대차(-0.57%), 카카오(-0.55%) 등은 하락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앞으로 FOMC 해석 과정에서 의견이 분분할 수 있는 상황"이라며 "미국 지수선물이 하락하고 코로나19 우려로 중국과 홍콩 증시가 약세를 보이며 국내 증시도 영향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국내 증시는 외국인이 10거래일 만에 매수하는 등 FOMC 불확실성 해소되며 상승했다"며 "다만 시간외로 미국 국채금리와 달러 인덱스가 상승하며 미국 지수선물 하락 영향으로 상승분이 일부 축소됐다"고 전했다.

 

FOMC는 15일(현지시간) 연방 기금 금리 목표 범위를 1.5~1.75%까지 인상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앞서 지난 5월 초 결정한 기존 목표 범위(0.75~1.0%)에서 무려 0.75%포인트 오른 수치다.

 

뉴욕 증시는 FOMC 정례회의가 종료된 뒤 반등 마감했다.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인플레이션에 대해 강경한 대응을 할 예정이고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경기에 대한 자신감을 표명해 증시에 긍정적인 영향을 줬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799.41)보다 2.74포인트(0.34%) 상승한 802.15에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전일보다 1.69% 오른 812.95에 출발해 장중 상승폭을 키우며 2.86%까지 올랐으나 점차 내주며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094억원, 928억원어치를 사들였다. 반면 개인은 홀로 2080억원을 매도했다.

 

코스닥 시총 상위 10개 종목은 대체로 올랐다. 에코프로비엠(1.91%), 셀트리온헬스케어(0.66%), 엘앤에프(3.43%), 카카오게임즈(1.77%), 천보(4.65%), CJ ENM(1.04%), 위메이드(2.10%) 등이 상승했다. HLB(-2.56%), 펄어비스(-0.36%), 셀트리온제약(-0.95%) 등은 내렸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배너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더불어민주당, ‘부산광역시 북구갑’ 국회의원 보궐선거 하정우...‘충청남도 아산시을’ 전은수 전략공천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전재수 전 의원의 부산광역시장 출마로 오는 6월 3일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와 동시에 실시되는 ‘부산광역시 북구갑’ 선거구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자로 하정우 전 대통령비서실 AI미래기획수석비서관을,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의 의원직 사퇴로 예정된 ‘충청남도 아산시을’ 선거구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자로 전은수 전 대통령비서실 대변인을 전략공천했다. 더불어민주당 강준현 수석대변인은 30일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혔다. 강준현 수석대변인은 하정우 전 수석비서관에 대해 “초중고(초등학교·중학교·고등학교)를 모두 북구에서 졸업한 지역 토박이로 전재수 전 의원의 지역구를 훌륭히 계승하고 이번 부산선거 승리의 견인차가 될 최적임자라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이어 “당 안팎에서 '하GPT'(Generative Pre-trained Transformer, 생성형 사전학습 트랜스포머)로 불릴 만큼 막힘 없는 문제해결 능력을 자랑하는 하 후보는 대한민국을 AI(Artificial Intelligence, 인공지능) 강국으로 이끈 일등 공신이다”라며 “당 지도부가 삼고초려 끝에 모셔 온 핵심 전략자산으로 국회의 AI 분야 입법 수준도 한

경제

더보기
5월 1일부터 주유소에서 연 매출액과 관계없이 고유가 피해지원금 사용 가능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5월 1일부터 연 매출액과 관계없이 주유소에서 고유가 피해지원금 사용이 가능해진다. 행정안전부는 30일 보도자료를 발표해 “행정안전부는 4월 30일 ‘고유가 피해지원금 범정부 TF’(Task Force) 제3차 회의를 개최하고 연 매출액이 30억원을 초과하는 주유소를 고유가 피해지원금 사용처에 추가하기로 했다”며 “이번 조치는 중동전쟁으로 인해 가중된 국민들의 유류비 부담을 완화하고 고유가 피해지원금의 사용편의를 증진하기 위한 것이다”라고 밝혔다. 현재까지 고유가 피해지원금 사용처는 연 매출액 30억원 이하 소상공인 매장 및 지역사랑상품권 가맹점으로 제한돼 있었다. 이번 조치로 주유소는 연 매출액과 무관하게 고유가 피해지원금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신용·체크카드 및 선불카드로 고유가 피해지원금을 지급받은 경우 5월 1일부터 주소지 관할 지방자치단체 내에 소재한 주유소에서 연 매출액과 관계없이 고유가 피해지원금 사용이 가능하다. 지역사랑상품권으로 고유가 피해지원금을 지급받은 경우 기존 지역사랑상품권 가맹점인 주유소와 고유가 피해지원금 사용을 위해 한시적으로 추가 등록된 주유소에서 연 매출액과 관계없이 고유가 피해지원금을 사용할 수 있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열여덟 어머니의 선택 연극 ‘춘섬이의 거짓말’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아버지를 아버지라 부르지 못하는’ 홍길동은 누구나 알지만, 그의 어머니 ‘춘섬이’를 아는 이는 드물다. 극단 모시는사람들의 연극 ‘춘섬이의 거짓말’은 조선 최초의 한글 소설 ‘홍길동전’이 영웅의 이야기를 기록하면서 빈칸으로 남겨뒀던 어머니의 자리에서 시작한다. 꽃다운 나이 열여덟, 사랑하는 이와 혼례를 꿈꾸었으나 양반의 욕망에 휘말려 벼랑 끝에 선 춘섬. 그가 선택한 ‘거짓말’은 한 아이, 나아가 세상을 뒤흔드는 운명을 지어낸다. ‘조선여자전’ 시리즈의 완결편으로 지난해 평단과 관객의 뜨거운 호평을 받았던 ‘춘섬이의 거짓말’이 제47회 서울연극제 공식선정작으로 5월 22일(금)부터 31일(일)까지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 무대에 오른다. ‘이건 너하고 나하고 짓는 팔자여!’ 시대의 억압 앞에서 주체적인 결단을 내리는 춘섬의 곁에는 마님의 몸종 쫑쫑이, 찬모 딸 끝네, 어머니가 있다. 그들이 함께 짓는 거짓말은 단지 생존이 아니라 운명을 새로 쓰는 여성들의 은유적 저항이자 찬란한 연대다. 전통 서사의 감성과 현대적 재해석이 맞닿은 무대 위에서 폭압적인 현실 속에서 삶을 지어냈던 조선 여인들의 웃음과 눈물, 슬기와 생명력이 되살아난다. 지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삼성전자 총파업만은 안된다. 노사 손잡고 세계1위 기업 만들어 내길
대한민국 반도체 산업의 심장부인 삼성전자가 창사 이래 최대의 위기 국면에 직면했다. 오는 5월 21일부터 예고된 총파업은 단순히 노사 간의 임금 협상을 넘어, 글로벌 반도체 패권 경쟁이 격화되는 시점에서 국가 경제의 근간을 흔들 수 있는 중대한 변곡점이 되고 있다. 지난 23일 평택캠퍼스에 집결한 4만여 명의 조합원이 외친 성과급 제도 투명화와 상한제 폐지는 단순한 금전적 요구를 넘어선, 조직 내 뿌리 깊은 ‘불신’의 발로라는 점에서 사태의 엄중함이 크다. “사측에 무리하게 돈을 달라는 것이 아니라, 성과급이 어떻게 책정되는지 투명하게 알기를 원한다”는 노조의 핵심 요구사항은 공정한 보상 시스템에 대한 정당한 권리 주장이라는 측면에서 나름의 타당성을 지닌다. 특히 경쟁사인 SK하이닉스가 영업이익의 10%를 성과급 재원으로 고정하고 상한을 폐지하며 산정 기준을 단순화한 사례는 삼성전자 직원들에게 뼈아픈 상대적 박탈감을 안겨주었고 결국 노조 총파업이라는 강수를 두게 되었다. 하지만 파업이라는 수단이 가져올 결과는 노사 모두에게 가혹하다. 업계와 학계는 삼성전자 노조의 파업이 현실화될 경우 단순한 생산 차질을 넘어 글로벌 공급망과 시장 지위까지 흔들릴 수 있다는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