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6.04.27 (월)

  • 흐림동두천 11.6℃
  • 흐림강릉 13.5℃
  • 서울 14.3℃
  • 흐림대전 18.2℃
  • 구름많음대구 19.2℃
  • 구름많음울산 14.9℃
  • 맑음광주 17.8℃
  • 구름많음부산 16.7℃
  • 구름많음고창 14.2℃
  • 맑음제주 16.6℃
  • 흐림강화 11.1℃
  • 흐림보은 17.0℃
  • 구름많음금산 18.1℃
  • 구름많음강진군 17.4℃
  • 구름많음경주시 15.3℃
  • 구름많음거제 17.3℃
기상청 제공

정치

이준석, 계양서 사전투표…"윤형선 힘 실어주기 위해"

URL복사

이재명 후보의 출마, 명분 없어

 

"사전투표에 참여해서 윤석열 정부에 힘 보태는 선거해달라"
민주당, 김포공항 이전 공약에는 "대선때 스스로 폐기한 내용"

 

[시사뉴스 김세권 기자]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윤형선 후보에게 힘을 실어주겠다"며 28일 인천 계양구 계산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6·1지방선거 사전투표에 나섰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계산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윤 후보와 사전투표를 한 뒤 기자들과 만나 '인천 계양을에서 사전투표를 한 이유'에 대해 "명분 없는 이재명 후보의 출마가 어떻게 주민들의 판단을 받을까에 대해서 많은 관심 있는 걸로 알고 있다"며 "그래서 이재명이라는 거물호소인과 맞서 싸우는 우리 윤형선 후보에게 조금이라도 힘을 실어주기 위해서 계양으로 와서 투표를 하게 됐고 많은 당 동료들이 함께 해서 우리 윤 후보에게 힘이 됐으면 좋겠다"고 답했다.

그는 '첫날 사전투표율이 역대 가장 높다'는 지적에 "사전투표제의 편리함을 많은 분들이 알아가면서 매 선거마다 상승하는 추세였기 때문에 지난 지방선거와 직접적인 비교는 좀 실격이 있다고 생각하고, 지난 대선에 비해 가지고 조금 수치가 못 미치는 것은 아쉽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에 특히 계양 같은 곳은 많은 주민이 나와서 투표를 통해서 정확한 의사표시를 해줬으면 하는 생각이다"며 "또 저희당의 지난 1년간 노력으로 인해서 보수진영에서도 사전투표에 대한 많은 의구심을 덜어내고 투표에 참여하시고 있다"고 했다. 그는 "그렇기 때문에 아직까지 참여 안하신 분이 있다면 바로 투표에 참여해서 윤석열 정부에 힘을 보태는 그 선거를 해줬으면 좋겠다"고도 말했다.

이 대표는 '사전투표율이 전남이 가장 높고 대구가 가장 낮다'는 질문에 "그건 지역별 특성이라고 본다. 농촌지역에서 조금 더 주소지 관계없이 투표할 수 있는 사전투표 제도의 편리함을 이용하는 분들이 많다고 알고 있다"고 답했다.

이어 "도시지역은 대구나 이런 곳들은 아파트별 투표소 이런 것이 잘 돼 있기 때문에 본투표를 선호하는 성향이 있다"며 "이것은 대선에서도 나타났던 경향성이고 그전 다른 총선에서도 나타났던 경향성이기 때문에 특별한 의미를 부여하기는 어렵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그는 '민주당의 김포공항 이전 공약'에 대해 "대선 때도 잠깐 꺼내들려고 하다가 민주당이 스스로 폐기했던 내용"이라며 "이재명 후보가 대선 시절에 서울 강서구에서 한 공약을 보면 김포국제공항을 강서구 핵심시설로 보고 있고 그것에 대해가지고 굉장히 존치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가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그렇기 때문에 세 달도 안돼서 이렇게 입장이 바뀌는 것은 결국 무성의한 공약이고 두서없는 공약이라고 본다"고 했다.

이 대표는 "송영길 서울시장후보가 김포공항 이전하면 서울 강남지역 주민은 청주공항으로 가면 되고 워커힐 동쪽 주민들은 원주공항으로 가면 된다는 것은 완전한 망언이라고 생각한다"고도 꼬집었다.

이어 "이렇게 됐을 경우 서울~제주, 김포~제주노선이 전 세계에서 가장 항로가 복잡한 항로다. 그런데 이 제주도 관광객 수요 같은 것들은 도대체 어떻게 처리하겠다고 하는 것인지 (모르겠다)"고 짚었다.

그는 "아마 제주도에 있는 분들도 관광 의존도가 높은 제주도 입장에서는 김포공항을 아무 생각 없이 계양선거 때문에 끌어들여서 이전하겠다고 하는 민주당의 무책임성과 아주 진실 되지 못한 공약에 아마 굉장히 만감이 교차할 것"이라며 "제주도에 있는 제주도민들도 제주관광을 거의 말살하려고 하는 이런 섣부른 김포공항 이전 공약을 꼭 심판해주기를 기대하겠다"고 했다.

윤 후보는 귤현탄약고 이전 공약과 관련해 "국방부 실무자들이 와서 마땅한 장소가 있다. 주민에게 피해가 가지 않고 민원이 발생하지 않는 그런 자리가 있다(고 했다)"며 "그래서 구체적 로드맵을 곧 발표할 것이다. 이게 집권여당이 관심 있으면 할 수 있는 힘이다, 이재명 후보가 일하겠다고 하는데 일할 힘이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 대표는 "대체지 물색 같은 경우는 저희가 즉각적으로 윤 후보 요청을 받아서 당내에서 검토지시를 했고 국방부 실무선에서도 대체지를 몇 가지 제시한 걸로 알고 있다"고 힘을 보탰다.

한편, 이 대표는 윤석열 정부의 초대 국무조정실장 유력 후보로 거론된 윤종원 IBK기업은행장이 28일 국무조정실장 직에 대한 고사 입장을 밝힌 것에 대해 "제가 정확하게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고 말을 아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이재용 회장 자택 집회 “이건 선 넘었다” 비판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삼성전자 노동조합이 이재용 회장 자택 앞에서 총파업 집회를 예고하면서, 그 배경과 경제적 영향을 둘러싼 우려가 커지고 있다. 지난 23일 평택에서 열린 대규모 결의대회에서 노조는 삼성전자의 연간 영업이익 15%에 해당하는 약 45조 원을 성과급으로 지급하라고 요구하면서 총파업이 임박했다는 분위기가 감돌고 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이런 요구가 반도체 산업의 특성과 기술에 대한 이해 부족에서 비롯됐다는 지적도 나온다. 경영 성과 배분을 둘러싼 갈등 삼성전자 노조는 내달 21일부터 시작하여 오는 6월 7일까지 총파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삼성전자 노조는 임금 인상률과 근무환경 개선 및 안전 문제에 대한 요구를 강조하고 있다. 특히, 최근 회사의 우수한 경영 성과에도 불구하고 근로자에 대한 성과 배분이 부족하다는 문제를 중심으로 총파업을 선언하였다. 노조 측은 글로벌 시장에서의 견조한 매출과 수익 증가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임금 인상률과 성과급 지급 수준이 이에 미치지 못해 노동자들의 정당한 몫이 충분히 보장되지 않았다고 주장한다. 이런 노조의 총파업 예고를 두고 삼성전자 경영진은 현재 글로벌 경기 둔화 위험과 반도체 및 신사업 분야에 대한

정치

더보기
국민의힘 영덕군수 공천 논란 확산...김광열 “금권부정경선” vs 조주홍 “악의적 흑색선전”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국민의힘 경상북도 영덕군수 공천을 둘러싼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국민의힘 경북도당 공직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이하 공천관리위원회)는 4월 20∼21일 김광열·조주홍 예비후보자들을 대상으로 경선을 실시했고 22일 조주홍 예비후보자의 공천을 의결했다. 국민의힘 경북도당 등에 따르면 김광열 예비후보자는 24일 국민의힘 경북도당 공천관리위원회에 이의 신청을 하고 중앙당 공천관리위원회에 재심 신청서를 제출했다. 국민의힘 경북도당의 한 관계자는 27일 ‘시사뉴스’와의 통화에서 “김광열 예비후보자 측이 이의신청 등을 한 것은 맞고 어떻게 처리할지는 아직 모른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김광열 예비후보자 측은 24일 “김광열 예비후보자는 (이의 신청 등을 하면서) 조주홍 예비후보자 본인 및 그 직계존속의 중대한 ‘공직선거법’ 위반행위인 ‘금권부정경선’ 내용과 자료를 첨부했다”며, “(첨부)자료를 통해 올해 4월 8일 조 후보의 아버지 조○○가 지역 주민 80명에게 여행경비·식대·여행자보험 등 일체의 비용을 무상으로 제공하면서 아들에 대한 지지를 호소한 행위와 사실확인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어 “군수 자리를 돈으로 사려 하는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이재용 회장 자택 집회 “이건 선 넘었다” 비판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삼성전자 노동조합이 이재용 회장 자택 앞에서 총파업 집회를 예고하면서, 그 배경과 경제적 영향을 둘러싼 우려가 커지고 있다. 지난 23일 평택에서 열린 대규모 결의대회에서 노조는 삼성전자의 연간 영업이익 15%에 해당하는 약 45조 원을 성과급으로 지급하라고 요구하면서 총파업이 임박했다는 분위기가 감돌고 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이런 요구가 반도체 산업의 특성과 기술에 대한 이해 부족에서 비롯됐다는 지적도 나온다. 경영 성과 배분을 둘러싼 갈등 삼성전자 노조는 내달 21일부터 시작하여 오는 6월 7일까지 총파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삼성전자 노조는 임금 인상률과 근무환경 개선 및 안전 문제에 대한 요구를 강조하고 있다. 특히, 최근 회사의 우수한 경영 성과에도 불구하고 근로자에 대한 성과 배분이 부족하다는 문제를 중심으로 총파업을 선언하였다. 노조 측은 글로벌 시장에서의 견조한 매출과 수익 증가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임금 인상률과 성과급 지급 수준이 이에 미치지 못해 노동자들의 정당한 몫이 충분히 보장되지 않았다고 주장한다. 이런 노조의 총파업 예고를 두고 삼성전자 경영진은 현재 글로벌 경기 둔화 위험과 반도체 및 신사업 분야에 대한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삼성전자 총파업만은 안된다. 노사 손잡고 세계1위 기업 만들어 내길
대한민국 반도체 산업의 심장부인 삼성전자가 창사 이래 최대의 위기 국면에 직면했다. 오는 5월 21일부터 예고된 총파업은 단순히 노사 간의 임금 협상을 넘어, 글로벌 반도체 패권 경쟁이 격화되는 시점에서 국가 경제의 근간을 흔들 수 있는 중대한 변곡점이 되고 있다. 지난 23일 평택캠퍼스에 집결한 4만여 명의 조합원이 외친 성과급 제도 투명화와 상한제 폐지는 단순한 금전적 요구를 넘어선, 조직 내 뿌리 깊은 ‘불신’의 발로라는 점에서 사태의 엄중함이 크다. “사측에 무리하게 돈을 달라는 것이 아니라, 성과급이 어떻게 책정되는지 투명하게 알기를 원한다”는 노조의 핵심 요구사항은 공정한 보상 시스템에 대한 정당한 권리 주장이라는 측면에서 나름의 타당성을 지닌다. 특히 경쟁사인 SK하이닉스가 영업이익의 10%를 성과급 재원으로 고정하고 상한을 폐지하며 산정 기준을 단순화한 사례는 삼성전자 직원들에게 뼈아픈 상대적 박탈감을 안겨주었고 결국 노조 총파업이라는 강수를 두게 되었다. 하지만 파업이라는 수단이 가져올 결과는 노사 모두에게 가혹하다. 업계와 학계는 삼성전자 노조의 파업이 현실화될 경우 단순한 생산 차질을 넘어 글로벌 공급망과 시장 지위까지 흔들릴 수 있다는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