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6.03.30 (월)

  • 구름많음동두천 18.4℃
  • 흐림강릉 16.7℃
  • 구름많음서울 19.4℃
  • 흐림대전 17.9℃
  • 흐림대구 19.1℃
  • 연무울산 18.2℃
  • 흐림광주 18.6℃
  • 흐림부산 18.4℃
  • 흐림고창 17.7℃
  • 제주 17.6℃
  • 구름많음강화 17.9℃
  • 흐림보은 17.4℃
  • 흐림금산 16.1℃
  • 흐림강진군 15.9℃
  • 흐림경주시 20.7℃
  • 흐림거제 16.5℃
기상청 제공

정치

이준석, 계양서 사전투표…"윤형선 힘 실어주기 위해"

URL복사

이재명 후보의 출마, 명분 없어

 

"사전투표에 참여해서 윤석열 정부에 힘 보태는 선거해달라"
민주당, 김포공항 이전 공약에는 "대선때 스스로 폐기한 내용"

 

[시사뉴스 김세권 기자]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윤형선 후보에게 힘을 실어주겠다"며 28일 인천 계양구 계산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6·1지방선거 사전투표에 나섰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계산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윤 후보와 사전투표를 한 뒤 기자들과 만나 '인천 계양을에서 사전투표를 한 이유'에 대해 "명분 없는 이재명 후보의 출마가 어떻게 주민들의 판단을 받을까에 대해서 많은 관심 있는 걸로 알고 있다"며 "그래서 이재명이라는 거물호소인과 맞서 싸우는 우리 윤형선 후보에게 조금이라도 힘을 실어주기 위해서 계양으로 와서 투표를 하게 됐고 많은 당 동료들이 함께 해서 우리 윤 후보에게 힘이 됐으면 좋겠다"고 답했다.

그는 '첫날 사전투표율이 역대 가장 높다'는 지적에 "사전투표제의 편리함을 많은 분들이 알아가면서 매 선거마다 상승하는 추세였기 때문에 지난 지방선거와 직접적인 비교는 좀 실격이 있다고 생각하고, 지난 대선에 비해 가지고 조금 수치가 못 미치는 것은 아쉽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에 특히 계양 같은 곳은 많은 주민이 나와서 투표를 통해서 정확한 의사표시를 해줬으면 하는 생각이다"며 "또 저희당의 지난 1년간 노력으로 인해서 보수진영에서도 사전투표에 대한 많은 의구심을 덜어내고 투표에 참여하시고 있다"고 했다. 그는 "그렇기 때문에 아직까지 참여 안하신 분이 있다면 바로 투표에 참여해서 윤석열 정부에 힘을 보태는 그 선거를 해줬으면 좋겠다"고도 말했다.

이 대표는 '사전투표율이 전남이 가장 높고 대구가 가장 낮다'는 질문에 "그건 지역별 특성이라고 본다. 농촌지역에서 조금 더 주소지 관계없이 투표할 수 있는 사전투표 제도의 편리함을 이용하는 분들이 많다고 알고 있다"고 답했다.

이어 "도시지역은 대구나 이런 곳들은 아파트별 투표소 이런 것이 잘 돼 있기 때문에 본투표를 선호하는 성향이 있다"며 "이것은 대선에서도 나타났던 경향성이고 그전 다른 총선에서도 나타났던 경향성이기 때문에 특별한 의미를 부여하기는 어렵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그는 '민주당의 김포공항 이전 공약'에 대해 "대선 때도 잠깐 꺼내들려고 하다가 민주당이 스스로 폐기했던 내용"이라며 "이재명 후보가 대선 시절에 서울 강서구에서 한 공약을 보면 김포국제공항을 강서구 핵심시설로 보고 있고 그것에 대해가지고 굉장히 존치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가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그렇기 때문에 세 달도 안돼서 이렇게 입장이 바뀌는 것은 결국 무성의한 공약이고 두서없는 공약이라고 본다"고 했다.

이 대표는 "송영길 서울시장후보가 김포공항 이전하면 서울 강남지역 주민은 청주공항으로 가면 되고 워커힐 동쪽 주민들은 원주공항으로 가면 된다는 것은 완전한 망언이라고 생각한다"고도 꼬집었다.

이어 "이렇게 됐을 경우 서울~제주, 김포~제주노선이 전 세계에서 가장 항로가 복잡한 항로다. 그런데 이 제주도 관광객 수요 같은 것들은 도대체 어떻게 처리하겠다고 하는 것인지 (모르겠다)"고 짚었다.

그는 "아마 제주도에 있는 분들도 관광 의존도가 높은 제주도 입장에서는 김포공항을 아무 생각 없이 계양선거 때문에 끌어들여서 이전하겠다고 하는 민주당의 무책임성과 아주 진실 되지 못한 공약에 아마 굉장히 만감이 교차할 것"이라며 "제주도에 있는 제주도민들도 제주관광을 거의 말살하려고 하는 이런 섣부른 김포공항 이전 공약을 꼭 심판해주기를 기대하겠다"고 했다.

윤 후보는 귤현탄약고 이전 공약과 관련해 "국방부 실무자들이 와서 마땅한 장소가 있다. 주민에게 피해가 가지 않고 민원이 발생하지 않는 그런 자리가 있다(고 했다)"며 "그래서 구체적 로드맵을 곧 발표할 것이다. 이게 집권여당이 관심 있으면 할 수 있는 힘이다, 이재명 후보가 일하겠다고 하는데 일할 힘이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 대표는 "대체지 물색 같은 경우는 저희가 즉각적으로 윤 후보 요청을 받아서 당내에서 검토지시를 했고 국방부 실무선에서도 대체지를 몇 가지 제시한 걸로 알고 있다"고 힘을 보탰다.

한편, 이 대표는 윤석열 정부의 초대 국무조정실장 유력 후보로 거론된 윤종원 IBK기업은행장이 28일 국무조정실장 직에 대한 고사 입장을 밝힌 것에 대해 "제가 정확하게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고 말을 아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특집-김광열 영덕군수】 "영덕, 미래를 준비하는 지역으로"
[시사뉴스 박순보 기자] 40여 년 영덕 행정 전문가에서 군수로 보낸 지난 4년은 어떤 시간이었나? 저에게 지난 4년은 40년 행정 경험을 ‘결과로 증명한 시간’이었습니다. 9급 공무원으로 시작해 현장을 가장 잘 아는 행정가로서, 군민의 삶을 실제로 바꾸는 데 집중해 왔습니다. 취임 직후 245개 전 경로당을 직접 찾아뵙고 소통하며 군민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했고, 약속드린 공약은 반드시 실천한다는 원칙을 지켜왔습니다. 그 결과 공약 이행 최우수 등급을 3년 연속 받으며 ‘신뢰받는 행정’의 기반을 마련한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최근 신규 원전 유치 신청을 공식화했다. '영덕 100년 먹거리'라고 강조하셨는데, 원전 유치가 인구 소멸 위기의 영덕에 구체적으로 어떤 변화를 가져올 것인지. 원전 유치는 단순한 발전소 건설이 아니라, 영덕의 미래 산업 구조를 바꾸는 ‘100년 먹거리’입니다.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인구 유입, 안정적인 지방재정 확보를 통해 지역경제의 체질을 근본적으로 개선할 수 있습니다. 특히 인구 감소와 지역 소멸 위기에 직면한 영덕에 있어, 원전 유치는 성장의 전환점을 만드는 핵심 전략입니다. 지속 가능한 발전 기반을 구축해 ‘사람이

정치

더보기
이재명 대통령, 4·3 앞두고 “나치전범 같이 국가폭력 범죄 영구적으로 처벌받도록 하겠다”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제주4·3사건 78주년을 앞두고 나치(Nazi, Nationalsozialistische Deutsche Arbeiterpartei, 국가사회주의독일노동자당) 전쟁 범죄인 같이 국가폭력 범죄는 영구적으로 처벌받도록 할 것임을 밝혔다. 이재명 대통령은 29일 제주특별자치도의 한 호텔에서 진행된 ‘제주4·3사건’ 희생자 유족들과의 오찬 간담회에서 “제주4·3사건 진압 공로 서훈에 대한 취소 근거를 마련하고 국가폭력 범죄에 대한 공소와 소멸시효를 배제해 또 다른 4·3을 방지하는 입법을 재추진하겠다”며 “나치전범과 같이 국가폭력 범죄는 영구적으로 처벌받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29일 엑스(X·옛 트위터)에 글을 올려 “국가폭력 범죄의 형사 공소시효와 민사 소멸시효 배제법을 꼭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현행 형사소송법에 따르면 사형에 해당하는 범죄는 공소시효가 25년이지만 2015년 살인죄는 공소시효가 폐지됐다. 현행 민법에 따르면 불법행위로 인한 손해배상의 청구권은 피해자나 그 법정대리인이 그 손해 및 가해자를 안 날로부터 3년간 이를 행사하지 않거나 불법행위를 한 날로부터 10년을 경과하면 시효로 인해 소멸



문화

더보기
K-컬처 예술의 치유적 역할 탐색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K-컬처가 ‘마음건강’을 돌보는 문화치유 영역으로 확장된다. 오는 4월 2일(목) 오후 1시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문화강국 대한민국, K-컬처 예술의 치유적 역할’을 주제로 한 연합학술대회 및 국회 토론회가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조경태, 김종민, 박주민, 어기구, 박주하, 임오경, 이해식, 김태선 의원 등 8개 의원실이 공동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온프렌즈,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가 후원한다. 미술·음악·표현예술 등 8개 단체의 협의체인 심리상담예술영역단체협의회(심상예단협)*가 주관하며, 예술 기반 치유의 공공 정책화를 위한 본격적인 정책 행보의 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토론회는 고령화와 사회적 고립 등 현대 사회의 주요 문제에 대응해 예술치유와 문화치유의 공공적 역할과 사회적 확장 가능성을 논의하는 자리다. 주요 강연으로는 WHO 히로마사 오카야수 국장이 ‘초고령 및 고립사회 대응을 위한 글로벌 예술 기반 치유 전략’을 발표하며, 심리학자 김경일 교수는 예술 기반 치유의 인지적 가치와 역할을 조명할 예정이다. 예술치유는 임상적 치료 개념을 넘어 문화적·사회적 차원의 마음건강 증진을 지향한다. 지구덕(한서중앙병원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정치(政治)’를 잃은 시대, 지도자의 야욕이 부른 재앙
야욕이 낳은 비극, 명분 없는 전쟁의 참상 지난 2월 28일,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동 공습으로 시작된 전쟁이 당초 단기전 예상을 깨고 4주째를 넘기고 있다. 이란의 저항이 거세어지며 장기전 돌입이 자명해진 상황이다. 미국과 이스라엘은 사실상 전쟁 범죄를 저질렀으며, 이란의 반격 과정에서 민간인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이 정당성 없는 전쟁으로 인해 중동은 물론 유럽과 아시아 국가들까지 막대한 경제적·사회적 내상을 입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과 네타냐후 총리는 왜 총성을 울렸는가? 명분은 자국민 보호였으나, 실상은 트럼프의 11월 중간선거 승리와 네타냐후의 집권 연장이라는 '개인적 정치 야욕' 때문임을 천하가 다 알고 있다. 지도자의 광기에 가까운 무모함이 아무도 상상하지 못한 극단의 비극을 초래한 것이다. 국민을 편안하게 만드는 것이 정치의 본령(本領)이다 정치(政治)의 한자를 풀이하면 ‘구부러진 곳을 편편히 펴서 물이 흐르듯이 잘 흐르게 한다’는 뜻이다. 즉, 삶이 고단한 국민을 위해 올바른 정책을 펴서 모두를 편안하게 만드는 것이 정치의 본질이다. 이를 위해 정당이 존재하고, 정권을 획득한 집권 여당은 행정·사법부와 협력하여 오직 국리민복(國利民福)을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