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6.03.24 (화)

  • 구름많음동두천 6.0℃
  • 맑음강릉 7.0℃
  • 구름많음서울 9.7℃
  • 연무대전 8.1℃
  • 박무대구 5.6℃
  • 박무울산 7.9℃
  • 맑음광주 8.7℃
  • 연무부산 10.2℃
  • 맑음고창 4.7℃
  • 흐림제주 13.3℃
  • 구름많음강화 9.9℃
  • 구름많음보은 4.9℃
  • 구름많음금산 3.9℃
  • 구름많음강진군 9.6℃
  • 맑음경주시 3.6℃
  • 맑음거제 10.5℃
기상청 제공

정치

권성동 “대통령에 '윤종원 반대' 강력 건의…尹도 고심하겠다고”

URL복사

“문 정부 경제수석 우리 정부 요직발탁 어렵다 의견 내”
원 구성 갈등, “민주, 사개특위 가동 위해 일부러 하는 듯”
“민주 법사위원장 차지하면, 다른 상임위원장 필요없다”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25일 차기 국무조정실장 임명이 유력한 윤종원 IBK기업은행장 인준에 대해 "한덕수 국무총리가 워낙 본인의 주장을 굽히지 않아서 이건 좀 여론화할 필요가 있겠다고 생각이 들어 윤석열 대통령과 상의 없이 제 입장을 밝힌 것"이라고 밝혔다.

 

권 원내대표는 이날 저녁 TV조선 '뉴스9'에 출연해 이같이 말하면서 "조율을 위해 한 총리와 소통하고 통화했다. 소위 문재인 정부 경제정책을 다룬 경제수석이라 우리 정부에서 요직을 발탁하기 어렵다는 의견을 개진했다"고 전했다.

 

권 원내대표는 윤 대통령께 당내 우려를 전달하고 강력하게 건의를 드렸다면서 "윤 대통령도 저뿐만 아니라 함께 일한 경제관료들, 국민의힘을 지지하는 많은 분들로부터 항의 전화를 많이 받는다며 자기도 고심하겠다고 말했다"고 했다.

 

권 원내대표는 윤 행장이 문재인 정부에서 소득주도성장과 탈원전, 부동산 정책 등에 총괄했던 요직에 있었던 점, 문재인 정부에서 경질된 점 등을 들어 경제수장으로 적절치 않다는 반대입장을 표명한 것으로 전해진다.

 

권 원내대표는 윤 대통령과 수시로 현안에 대해 소통하고 있다며 "보건부 장관, 교육부총리 등 인사 문제도 저한테 어떤 사람을 한다고 말씀을 들었고 저도 그분들에 대한 긍정 표시를 했다"고 말했다.

 

국회 후반기 법사위원장 자리를 놓고 민주당과 원 구성 합의 갈등를 겪는 것과 관련 "민주당의 숨은 의도가 파악이 안 되지만 지난 검수완박 중재안을 파기해 우리도 파기한단 논리"라며 "아마 (민주당이) 사법개혁특별위원회 정상가동을 걸기 위해 일부러 하는거 아니냐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끝내 (민주당이) 법사위원장을 마음대로 차지하면 굳이 다른 상임위원장을 차지할 필요가 있냐는 게 개인적인 생각"이라면서 "그 부분에 대해 의원총회를 열어 의원들의 여론 수렴하겠다"고 강조했다.

 

강원도지사 판세에 대해서는 "강원도 전반적으로 국민의힘에 유리하지 않나 생각한다"면서 "이광재 민주당 후보는 과거에도 그랬는데 정치를 8년 쉬고 여러 문제가 있었고 국회의원을 하다 갑자기 도지사를 보궐 선거를 만든 장본인이 또 도전하니 강원도민의 반응이 과거같지 않다"고 평가했다.

 

이재명 인천 계양을 보선 후보가 고전을 하고 있는 이유에 대해서는 "우리나라 국민은 정치인이 어려운 상황에 도전하는거에 박수를 친다"면서 "이 후보는 자기 텃밭인 경기를 버리고 민주당 텃밭인 계양을 갔다"고 지적했다.

 

이어 "주민들은 (이 후보를) 비겁하지 않나 보고 있고 계양과 아무런 연고가 없다 (본다). 주민의 입장에서는 받아들이기 어렵다. 그래서 여론조사 결과가 저조하게 나타나는 것"이라고 꼬집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커버스토리】 강호동 농협회장, “‘환골탈태’ 각오 개혁”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이 최근 논란에도 불구하고, 취임 후 추구해 온 ‘비전 2030’과 핵심 경영 가치가 농협의 미래를 위한 긍정적인 변화로 이끌었다는 점은 분명하다. 강 회장은 최근 제기된 의혹에 대해서는 “송구하다”는 입장을 밝히면서도, “법적 문제가 있다면 책임지겠지만, 지금 사퇴는 오히려 무책임 하다”고 밝히고 있다. 농업인 ‘지위 향상·실익 증진’ 경영의 최우선 강 회장은 지난 2024년 취임 이후 ‘변화와 혁신’을 앞세워 농업인의 목소리를 정책에 적극적으로 반영해왔다. 실제 실행 과제로는 ‘농·축협 중심의 농협중앙회’ 구상이 제시됐고, 핵심에는 ‘농사같이(農四價値) 운동’이 있었다. 이는 농협 특유의 협동 정신을 계승하면서, 시대 변화에 맞춰 농업의 가치를 새롭게 세우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취임식에서도 그는 농업·농촌 위기 극복과 농협 정체성 회복을 목표로 한 구체적인 ‘비전 2030’과 핵심 경영 가치를 발표했다. “지난 63년 성과에 머무르지 않고, 농업소득 정체와 농촌 소멸 위기를 극복하려면 과감한 혁신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농업인의 지위 향상’과 ‘실 익 증진’을 경영의 최우선 목표로 내세웠다. 강 회장은 중

정치

더보기
국민의힘, 절윤 놓고 지방선거 공천 진통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국민의힘이 윤석열 전 대통령과의 절연을 선언한 후 오는 6월 3일 실시될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공천을 본격화하고 있지만 절윤(윤석열 전 대통령과의 절연)을 놓고 진통을 겪고 있다. 오세훈 서울특별시장은 국민의힘의 노선 변화를 촉구하며 공천 신청을 미뤄 오다 지난 17일 공천을 신청했다. 오세훈 “선당후사의 정신으로 후보 등록” 오세훈 시장은 지난 17일 서울특별시 청사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저는 오늘 서울시민에 대한 책임감과 선당후사의 정신으로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 등록을 한다”며, “그동안 국민과 보수 진영에서 저에게 보내주신 사랑과 지지를 생각하면 말로 다할 수 없는 책임감을 느낀다. 그 기대와 신뢰를 결코 가볍게 받아들일 수 없었다”고 말했다. 오 시장은 “이기는 선거를 위해서는 반드시 혁신과 변화가 뒤따라야 한다”며, “서울에서 시작한 변화로 당의 혁신을 추동하고 비상대책위원회에 버금가는 혁신 선대위를 반드시 관철하겠다는 각오로 후보 등록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어, “지금 지도부의 모습은 최전선에서 싸워야 할 수많은 후보들과 당원들을 사지로 내모는 것과 다르지 않다. 무능을 넘어 무책임이다”라며, “위기 때마다


사회

더보기
정부, 전세사기 피해자 구제·처벌 강화·예방으로 근절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피해자 구제·형사처벌 강화와 근본적 예방으로 전세사기를 근절한다. 정부와 정치권 등에 따르면 전세사기 피해자 구제를 강화하고 사기죄에 대한 법정형을 상향하는 법률안들이 국회를 통과하고 공포됐다. 정부는 전세사기의 선제적 예방체계 구현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전세사기 방지 대책’을 발표했다. 피해액 1인당 5억 원 미만이어도 최대 징역 30년 국회는 지난해 5월 1일 본회의를 개최해 ‘전세사기피해자 지원 및 주거안정에 관한 특별법’ 유효기간을 시행 후 2년에서 4년으로 연장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전세사기피해자 지원 및 주거안정에 관한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을 통과시켰고,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해 5월 20일 이 개정안을 공포했다. 김주영 더불어민주당 의원(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 경기 김포시갑)은 지난 17일 전세사기피해자가 전세사기피해주택을 취득하는 경우 취득세를 감면하는 기간을 현행 2026년 12월 31일까지에서 오는 2028년 12월 31일까지로 연장하는 것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지방세특례제한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국회는 지난해 12월 2일 본회의를 개최해 ‘형법’ 일부개정법률안을 통과시켰고 이 대통

문화

더보기
오늘을 살아가는 인간의 불안과 선택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좋은땅출판사가 ‘위기의 인간들’을 펴냈다. 이 책은 서로 다른 세계관과 문체를 지닌 세 작가가 ‘위기’라는 하나의 주제 아래 모여 오늘을 살아가는 인간의 불안과 선택, 그리고 변화의 가능성을 입체적으로 그려낸 작품집이다. 개인의 내면에서 시작되는 균열부터 사회 구조 속에서 마주하는 위기까지 다양한 층위의 인간상을 담아낸다. 김정진, 송호진, 윤승주 세 작가는 각기 다른 방식으로 ‘위기’를 해석한다. 한 작가는 현실과 상상을 넘나드는 서사를 통해 인간 군상의 삶을 비추고, 또 다른 작가는 사회적 시스템 속에서 발생하는 불안을 날카롭게 포착하며, 다른 한 작가는 인간 내면의 희망과 사랑을 섬세하게 그려낸다. 서로 다른 목소리는 충돌하지 않고 하나의 질문으로 수렴된다. ‘위기 속에서 인간은 어떤 선택을 하는가’라는 근본적인 물음이다. ‘위기의 인간들’은 위기를 단순한 실패나 재난으로 소비하지 않는다. 오히려 위기의 순간에야 비로소 인간의 본질이 드러난다고 말한다. 기술과 자본이 주도하는 사회, 흔들리는 관계, 그리고 자기 자신에 대한 의심 속에서 인물들은 끊임없이 질문한다. 나는 누구이며, 어떤 선택을 할 것인가. 그리고 끝내 어떤 인간으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의도한 듯한 제작 연출은 ‘과유불급’이었다
최근 한 종합편성채널에서 방영된 트롯 경연 프로그램 ‘미스트롯4’가 큰 인기를 끌며 많은 화제를 낳았다. 매회 참가자들의 뛰어난 노래 실력과 화려한 무대가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고, 프로그램은 높은 시청률 속에 대중의 관심을 받았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경연 프로그램의 연출 방식에 대해 생각해 보게 하는 장면도 적지 않았다. 특히 한 여성 참가자의 이야기는 방송 내내 시청자들의 감정을 강하게 자극했다. 그는 결승 무대에서 탑5를 가리는 마지막 순간까지 2위를 달리고 있었지만, 최종 국민투표에서 압도적인 득표를 얻어 순위를 뒤집고 결국 ‘진’의 자리에 올랐다. 실력 있는 가수가 정상에 오른 것은 분명 당연한 결과였고 반가운 일이었다. 하지만 이 과정을 지켜본 일부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또 다른 평가도 나왔다. 우승 자체보다 방송이 보여준 연출 방식이 과연 적절했느냐는 문제 제기였다. 이 참가자는 이미 예선전부터 뛰어난 가창력과 안정된 무대매너로 주목을 받아왔다. 예선 1회전에서 ‘진’을 차지하며 일찌감치 강력한 우승 후보로 거론됐고, 무대마다 탄탄한 실력을 보여주며 심사위원과 관객의 호평을 받았다. 그는 10년 차 가수였지만 그동안 큰 기회를 얻지 못했던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