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평택경찰서(서장 박정웅)는, 25일 오전 8시 30분 평택 고덕소재 종덕초등학교 교문 앞과 주변 횡단보도에서 등굣길 스쿨존 확보를 위한 교통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평택경찰서장, 녹색어머니연합회장, 송탄모범운전자회장, 종덕초등학교장 등 학교관계자와 협력단체 약30명이 참석했으며 어린이 교통안전 관련 시민들의 자발적인 법규준수 유도를 위해 경찰서장이 직접 학교에 진출하여 어린이 및 부모와 소통하며 홍보활동을 전개해 나갔다.
특히, 어린이의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홍보물품 배부와 함께 무단횡단 금지, 올바른 보행방법 안내 등 교통안전에 대한 어린이의 관심을 유도했다.
또한, 차량으로 통학하는 어린이가 많아 어린이보호구역에서 꼭 지켜야 할 “서다·보다·걷다” 및 스쿨존 내 주·정차 금지에 대한 홍보와 어린이 하차로 인한 출근길 시민들의 교통 불편이 발생치 않도록 교통관리도 병행했다.
한편, 평택경찰서는 작년 한 해 코로나 19로 인해 활동이 어려운 와중에서도 협력단체와 소규모 캠페인, 맞춤형 교통지도활동 등 어린이 사고 예방과 안전망 확보를 위한 활동을 지속 이어왔으며, 지난달 녹색어머니 연합회 총회를 통해 올해 사회적 거리두기 전면 해제에 맞춰 어린이 등교지도 및 캠페인 활동을 적극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박정웅 평택경찰서장은 학교 통학로 주변 위험요소와 개선사항을 점검한 후 “평택 어린이가 안전하고 행복한 등굣길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협력단체 및 지역주민과 함께 안전한 통학로 확보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