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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탈북난민인권연합 정기총회, 신임 고문∙이사∙국장∙운영위원 위촉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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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탈북난민인권연합은 정기총회 및 위촉식을 진행 했다고 밝혔다.

 

탈북난민인권연합은 2005년부터 지금까지 6000명 이상의 탈북민을 한국으로 구출하였으며, 지금 이순간도 구출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탈북난민인권연합회의 설립 목적은 자유를 찾아 목숨을 걸고 북한을 탈출한 탈북자들이 경제적 자립문제, 취업, 교육, 건강, 직장생활, 남한사람들의 사회적 편견, 문화적 차이, 남한사회에 대한 이해부족과 법률적인 무지로 인한 피해 등 정착 과정에서 겪는 다양한 어려움을 해소하여 잘 정착 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다.

 

특히, 앞으로 다가 올 통일 대비와 남북한 간의 사회문화 통합을 위하여 남한에서 정착한 특별한 경험을 가진 탈북1세대로서 남한 사회와 자본주의 사회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인간의 존엄성을 깨우쳐 주며 남한 사회에서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하여 열심히 일하며 평화적 남북통일과 탈북난민들의 인권을 보호하기 위하여 본회를 설립했다고 밝혔다.

 

탈북난민인권연합 김용화 회장과 홍순경 이사장(전 태국주재 북한대사관 과학기술참사관)은 연합회의 역할을 한층 높이고 더 발전시키기 위해 소외계층돕기운동본부 천원태 사무총장, 법무법인 법승 이승우 대표 변호사, 데오럭스 교육그룹 장광원 대표를 신임 이사로 위촉하였다.

 

신임 고문으로 위촉된 소외계층돕기운동본부 천원태 사무총장은 탈북청소년, 다문화 어린이, 장애인, 노숙자, 독거노인, 다문화 어린이 등 어려움에 처해 있는 소외계층 이웃들을 위한 식사와 물품후원 및 운영비 지원 사업을 진행해 오고 있다. 탈북민 출신으로 생활고로 인하여 극단적인 선택한 송파 세모녀 같은 마음 아픈 사건이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탈북민들을 위한 지원사업을 확대하기로 하였다.

 

신임 이사로 위촉된 법무법인 법승 이승우 대표 변호사는 변리사자격증까지 있는 전문변호사로 기업형사, 경제범죄, 관세 및 조세 범칙교사 및 쟁송 분야 그리고 기업의 기술범죄 분야의 변호사로 활동하고 있다. 이러한 전문성을 토대로 탈북민들이 겪는 법률적인 문제 해결을 통해 성공적인 정착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북한에서 뿐만 아니라 탈북과정 속 중국에서 벌어지고 있는 탈북민의 인권 탄압 및 인권 유린 문제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며 해결 방안 마련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신임 이사로 위촉된 데오럭스 교육그룹 장광원 대표는 2013년부터 서울가정법원 보호소년 위탁보호위원으로 비행청소년들을 위한 상담, 2017년부터는 탈북 청소년 및 다문화 학생을 위한 상담 및 연구 등 다양한 교육 봉사활동을 꾸준히 지속해 오고 있다.

 

장광원 대표는 탈북난민인권연합과 함께 탈북 청소년들이 남한사회에 잘 정착하여 미래 통일대한민국의 주역으로 성장 할 수 있도록 탈북 청소년들을 위한 더욱 다양한 맞춤형 진로∙진학∙학습∙심리 상담 및 교육프로그램을 개발 및 운영하기로 하였다고 밝혔다.

 

신임 고문∙이사∙국장∙운영위원들은 다함께 힘을 모아 탈북민들이 우리 사회에 잘 정착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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