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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용상동마을복지계획 추진단, ‘우리동네 클린손’ 활동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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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안동시 용상동마을복지계획 추진단(단장 이석원)은 5월 21일 2번째‘우리동네 클린손’활동을 실천했다.

 

‘우리동네 클린손’은 마을 주민의 자발적인 참여로 주민이 중심이 되어 실시하는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깨끗하고 쾌적한 살기 좋은 우리동네를 만들어 가는 용상동마을복지계획 생활의제 사업이다. 작년 하반기 시범 운영 후, 코로나19 거리두기 전면 해제에 맞춰 4월에 재개했다.

 

이른 아침 추진단원을 비롯하여 안동용상적십자봉사회(회장 임윤분) 회원 및 용상동 직원 등 20여 명은 샛노란 클린손 조끼를 입고 양손에는 쓰레기봉투와 집게를 든 채 행정복지센터 인근 도로와 용상시장 주변, 용상동복개천 공영주차장 등 곳곳을 누비며 깨끗한 용상 만들기를 함께했다.

 

숨 돌릴 겨를 없이 추진단원들은 안동적십자나눔터로 이동해 9시부터는 거품을 낸 달걀에 밀가루와 설탕을 섞어 폭신하고 달콤한 카스텔라를 굽기 시작했다. 몇 시간을 매달려 만든 300개의 빵은 마을 경로당과 마뜰사랑곳간에 별미 간식으로 전해졌다. 봉사와 나눔으로 토요일 오전을 통째로 보내면서도 단원들의 얼굴은 연신 싱글벙글 웃음이 떠나지 않았다.

 

이석원 추진단장은“클린손팀과 희망찬(饌)팀이 함께한 오늘이라 더 의미가 있다”며 “팀별 구분 없이 시간과 여건이 허락하면 누구라도 다 같이 더 많이 움직일 때 우리마을이 점점 바뀌고 진정한 마을복지가 실현된다”고 힘주어 말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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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시 ‘규제 만능주의’의 유령이 나타나려 하고 있다. 지난 10.15 부동산 대책 이후 규제 지역에서 제외되었던 경기도 구리, 화성(동탄), 김포와 세종 등지에서 주택 가격이 급등하자, 정부는 이제 이들 지역을 다시 규제 지역으로 묶을 태세이다. 이는 과거 역대 정부 때 수 차례의 부동산 대책이 낳았던 ‘풍선효과’의 명백한 재현이며, 정부가 정책 실패를 인정하지 않고 땜질식 처방을 반복하겠다는 선언과 다름없다. 규제의 굴레, 풍선효과의 무한 반복 부동산 시장의 불패 신화는 오히려 정부의 규제가 만들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한 곳을 묶으면, 규제를 피해 간 옆 동네가 달아오르는 ‘풍선효과’는 이제 부동산 정책의 부작용을 설명하는 고전적인 공식이 되어버리고 말았다. 10.15 부동산대책에서 정부가 서울과 수도권 일부를 규제 지역으로 묶자, 바로 그 옆의 경기도 구리, 화성, 김포가 급등했다. 이들 지역은 서울 접근성이 뛰어나거나, 비교적 규제가 덜한 틈을 타 투기적 수요는 물론 실수요까지 몰리면서 시장 과열을 주도했다. 이들 지역의 아파트 값이 급등세를 보이자 정부는 불이 옮겨붙은 이 지역들마저 다시 규제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만약 이들 지역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