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7.03 (목)

  • 구름많음동두천 27.7℃
  • 흐림강릉 29.4℃
  • 구름조금서울 29.1℃
  • 구름조금대전 30.2℃
  • 맑음대구 32.3℃
  • 연무울산 29.4℃
  • 맑음광주 31.6℃
  • 구름조금부산 26.6℃
  • 구름조금고창 32.1℃
  • 맑음제주 29.6℃
  • 흐림강화 26.9℃
  • 구름많음보은 28.2℃
  • 구름조금금산 30.3℃
  • 구름많음강진군 30.8℃
  • 구름조금경주시 32.9℃
  • 구름조금거제 28.1℃
기상청 제공

경제

반도체 등 관련 수혜주 주목...UAM·철강주 등도 급등

URL복사

 

[시사뉴스 한지혜 기자] 지난 주말 간 진행된 한미정상회담 이후 자동차와 반도체 등 관련 수혜주가 주목받고 있다.

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반도체 대장주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장 초반부터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날 오전 10시 기준 전 거래일 대비 0.29% 상승한 6만8200원에 거래 중이다. SK하이닉스는 같은 시간 전 거래일 대비 0.89% 오른 11만3500원을 기록하고 있다.

현대차와 현대차 관련주도 상승세다. 현대차는 같은 시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0.54% 오른 18만7500원에 거래됐다.

특히 현대차 그룹주인 현대오토에버가 이날 장 초반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현대오토에버는 이날 장 개시와 함께 전 거래일 대비 5500원(4.26%) 오른 13만1000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이날 오전 10시 기준으로도 같은 4%대 상승률을 기록 중이다.

2차전지도 이번 회담에서 논의된 만큼 관련 주들도 대체로 상승세를 타고 있다.

오전 10시 기준 삼성SDI는 전 거래일 대비 0.83% 오른 61만원에, LG에너지솔루션은 전 거래일 대비 0.69% 오른 43만7000원에 거래 중이다.

직접적으로 언급된 해당 종목들 외에 간접적인 관련 주들은 더 큰 폭의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

도심항공모빌리티(UAM) 관련 주인 방위산업 업체 퍼스텍의 주가는 이날 오전 10시10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8.14% 오른 4650원에 거래 중이다. 퍼스텍은 이번 정상회담 이후 현대차 측이 UAM를 포함해 자율주행, 인공지능 등에 50억 달러를 미국에 투자한다고 밝혀 이 영향을 받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문배철강의 경우도 이날 오전 장중 강세를 보이고 있다. 문배철강은 이날 오전 장중 전 거래일 대비 10% 넘게 오르며 5600원을 넘기기도 했다. 철강 분야는 이번 정상회담에서 언급되지 않았으나, 미국의 한국 철강 수입 규제 완화 기대감 때문에 급등한 것으로 풀이된다.

전문가들은 이번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방한을 통해 수혜를 받고 있는 자동차, 반도체, 2차전지 등의 종목들이 이번 주 국내 증시를 이끌 것으로 전망했다.

김대준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반도체, 자동차, 인공지능 등과 관련한 바이든 대통령의 방한 일정을 언급하며 "이번 주 주식시장은 이상의 내용을 빠르게 반영할 전망"이라면서 "우선 회담 기간 중 언급됐던 사항들을 (투자자들이) 주가에 영향을 미치는 재료로 사용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배너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경제

더보기
여경협, ‘여성CEO 오찬포럼’개최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한국여성경제인협회는 제4회 여성기업주간을 맞아 3일 강남구 삼정호텔 아도니스홀에서 여성CEO 및 여성임원 150명을 대상으로「여성CEO 오찬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포럼은 ‘제4회 여성기업주간’행사의 일환으로 추진되었으며, 참가자 모집 하루만에 참가 접수가 마감되어 열띤 반응을 얻었다. 포럼에서는 해피문데이 김도진 대표가 ‘펨테크 산업과 동향과 비즈니스 모델 전략’이라는 주제로 최근 주목받고 있는 펨테크 산업을 조명하고, 여성기업인에게 새로운 도약의 가능성을 전달하였다. 또한, 김도진 대표는 개인사업자로 시작하여 시리즈B 투자유치 110억원, 누적 다운로드 288만 슈퍼앱으로 성장, 글로벌 시장 진출 등 펨테크 선도기업으로 자리매김한 스토리를 공유하고, 비즈니스 모델 전략을 심도 있게 강연하였다. 박창숙 여경협 회장은 “펨테크를 여성특화산업으로 육성하는 것은 단순한 여성 건강 증진 차원을 넘어, 국가에서 직면하고 있는 저성장·저출산 위기 해결에 기여할 수 있는 타개책”이라며, “이번 포럼을 통해 서로의 경험을 나누고, 펨테크와 같은 여성특화산업을 기반으로 한 위기 극복 아이디어와 전략을 모색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회

더보기
한국마사회, '사회적기업 협업 우수 유공' 장관상 수상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한국마사회는 지난 1일 서울 과학기술컨벤션에서 열린 '2025 사회적기업의 날 기념식'에서 사회적기업 협업 우수 유공으로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2025 사회적기업의 날 기념식'은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과 한국사회적기업중앙협의회가 주관하는 행사로 사회적경제의 확산과 협력 사례를 공유하며 우수기관을 포상하는 자리다. 마사회는 사회적기업 설립부터 창업 초기 육성, 판로 확대, 유휴공간 제공까지 다양한 방식으로 사회적기업 생태계 조성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해왔다. 2012년에는 장애청년의 사회복귀와 정착을 돕기 위해 커피전문점 사회적기업의 설립을 지원했으며 현재도 본사 내 2개 매장에서 장애 청년들이 근무 중이다. 2019년부터는 각 사업장 및 사회공헌재단에서 공모전을 운영하고, 사회적기업 맞춤형 지원을 지속해왔다. 총 80개소에 컨설팅과 사업화 자금 총 12억7000만원을 지원했으며 온·오프라인 판로지원에도 힘써왔다. 2025년에도 사업장별 사회적기업 창업과 성장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본사는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과 협력해 총 1억원 규모의 공모전을 진행했다. 선정된 5개 기업에 6월부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