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6.02.02 (월)

  • 맑음동두천 -5.0℃
  • 구름조금강릉 -2.1℃
  • 박무서울 -3.8℃
  • 박무대전 -1.5℃
  • 대구 -2.9℃
  • 구름많음울산 -1.3℃
  • 구름조금광주 -1.3℃
  • 구름많음부산 2.0℃
  • 흐림고창 -0.8℃
  • 제주 6.2℃
  • 맑음강화 -3.7℃
  • 구름많음보은 -2.9℃
  • 맑음금산 -1.4℃
  • 구름많음강진군 1.3℃
  • 구름많음경주시 -4.3℃
  • 구름많음거제 2.8℃
기상청 제공

경제

한국은행, 물가 전망 수정 불가피...4%대 예상

URL복사

지난 1월~4월 누적 물가 상승률 4,1%
KDI, 물가 전망 1.7→4.2%로 대폭 높여
경제성장률 3→2.8%로 소폭 하향 조정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오는 26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에서 내놓을 물가 전망이 4%대로 예상된다. 직전 물가 전망이 3% 초반이었는데 이달에는 5%대 관측도 나오고 있어 수정이 불가피하다.

 

금융권에 따르면 한은 금융통화위원회는 26일 올해 물가 상승률과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망을 수정해서 발표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 2월 한은 전망은 물가 상승률 3.1%, 경제 성장률 3% 선이었다. 이번 금통위에서 물가는 높이고, 성장률은 소폭 내릴 것으로 관측된다. 지난달 소비자물가가 5%에 육박하는 등 큰 폭으로 뛰어서다. 지난 1월부터 지난달까지 누적 물가 상승률 4.1%로 이미 연간 전망치를 넘어선 상태이기도 하다.

 

한국개발연구원(KDI)도 지난 18일 올해 상반기 경제전망 발표에서 물가 전망치를 기존 1.7%에서 4.2%로 대폭 높였다. 국제유가 급등세 등을 고려한 것으로 하반기부터 물가 상승세가 진정돼 내년에는 2%대 초반으로 내려갈 것이라고 예상했다.

 

올해 투자가 위축됨에도 민간소비가 반등해 2.8% 성장한 후 내년에는 수출 증가세가 둔화되면서 성장률이 2.3%로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다. 올해 성장률은 기존 3%에서 0.02%포인트 내려간 수치다. 이는 국제통화기금(IMF)이 제시한 2.5%보다는 높지만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와 이시아개발은행(ADB) 3%보다는 낮은 수준이다.

 

김정식 연세대 교수는 "올해 한은은 인플레이션율을 3% 정도로 봤다"며 "물가가 높아지고 있으니까 3% 후반이나 4%까지 높아질 수 있다고 보고 있다"고 언급했다.

 

민간연구소 중 우리금융경영연구소는 올해 소비자 물가를 기존 2.85%에서 4.1%로 수정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원자재 가격 강세, 수요측 물가 상방압력 증대, 원화 약세에 기인한 수입물가 부담 가중 영향이다.

 

국내 GDP 성장률 전망치는 기존 3.0%에서 2.6%로 낮췄다. 우리금융경영연구소는 "전세계적인 인플레이션 압력과 통화긴축, 러시아·우크라이나 긴장 지속, 최대 교역국인 중국의 경기 둔화로 하방위험이 크게 확대됐다"면서도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추가경정예산에 힘입어 국내 경제는 2년 연속 잠재성장률(한은 추정 2.2% 내외)을 상회하는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 연구소 경제전망모형에 따르면 추경 20조원은 0.07%포인트 상향 요인으로 추정된다.

 

김진일 고려대 교수는 "미 연방준비제도(연준·Fed)도 그렇지만 당국에서는 항상 (시장 예상보다) 좀 더 낙관적으로 보고 정책을 펴는 경향이 있다"며 "KDI 전망과 유사하되 이에 못미치는 수준이 아닐까 싶다. 수치 자체보다도 (앞으로) 정책을 어떻게 펼칠지 소통하는 것에 관심이 많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배너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경제

더보기
김미애 의원, 한국은행 통화정책·금융안정 상황 급변 시 국회에 ‘지체 없이’ 보고 법률안 대표발의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통화정책·금융안정 상황 급변 시 한국은행이 국회에 즉시 보고하도록 하는 법률안이 발의됐다. 2일 국회에 따르면 국민의힘 김미애 의원(부산 해운대구을, 보건복지위원회, 12.29여객기참사진상규명과피해자및유가족의피해구제를위한특별위원회, 12.29 여객기 참사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특별위원회, 감사원장(김호철) 임명동의에 관한 인사청문특별위원회, 재선, 사진)은 ‘한국은행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이 개정안 제96조(국회 보고 등)제3항은 “한국은행은 통화신용정책의 수행상황 또는 거시 금융안정상황과 관련된 주요 지표가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기준에 해당하는 급격한 변동을 보이는 경우 변동의 주요 원인 및 국민경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분석보고서를 작성하여 지체 없이 국회에 제출하여야 한다. 다만, 금융시장에 중대한 영향을 줄 수 있는 정보로서 공개될 경우 국가의 이익을 해칠 우려가 있다고 인정되는 정보는 비공개로 제출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다. 김미애 의원은 “최근 환율 불안과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 등으로 통화정책과 금융안정 문제가 국민 생활과 직결되고 있다”며 “이번 개정안은 한국은행의 정책 운용에 대한 국회의 정보 접근성과

사회

더보기
홍국표 의원, "1·29 부동산대책, 재개발·대출규제 방치한 '탁상공론'"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서울시의회 홍국표 의원(도봉2, 국민의힘)은 30일 정부가 29일 발표한 ‘도심 주택공급 확대 및 신속화 방안’에 대해 “재개발·재건축 규제와 이주비 대출 규제를 방치한 채 공공 주도 공급만 내세운 실효성 없는 탁상공론”이라고 강력히 비판했다. 지난 29일 정부는 서울 3만2000가구를 포함해 수도권에 6만가구를 공급하겠다고 발표했다. 핵심은 용산국제업무지구 1만가구, 태릉CC 6,800가구 공급이다. 그러나 서울시는 발표 직후 긴급 브리핑을 열고 “서울시 우려와 의견이 충분히 반영되지 않았다”며 강력 반발했다. 김성보 서울시 행정2부시장은 “용산국제업무지구는 최대 8,000가구가 한계”라며 “1만가구 강행 시 사업이 2년 이상 지연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태릉CC 역시 “세계유산영향평가 의무 대상으로 실현 가능성이 불투명하다”고 지적했다. 홍 의원은 “정부가 서울시와 충분한 협의도 없이 숫자 맞추기식 대책을 발표하면서 핵심 공급 물량인 용산 1만호와 태릉 6,800호부터 실현 가능성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며 “더 큰 문제는 이미 진행 중인 재개발·재건축 3만1000가구가 정부의 대출 규제로 사실상 중단됐다는 점”이라고 지적했다.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선택은 본인 책임… 후회 없는 선택을 위해 신중해야
사람은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무엇인가를 선택하면서 살아간다. 하루에도 수십 번, 많게는 수백 번의 결정을 내린다. 식사 메뉴를 무엇으로 할지, 모임에는 갈지 말지, 자동차 경로를 고속도로로 할지, 국도로 할지 등등 매일매일 선택은 물론 결혼, 입사, 퇴사, 이직, 창업, 부동산, 주식, 코인 등 재테크 투자는 어떻게 할지 등 삶은 선택의 연속이다. 살아가면서 크고 작은 선택과 결과들이 쌓여 결국 한 사람의 인생 궤적을 만든다. 이런 많은 선택과 결과들 가운데 잘못된 선택의 결과로 가장 많은 스트레스를 받는 쪽은 돈과 관련된 재테크 투자의 선택과 결과 아닐까 싶다. 최근 코스피 지수 5,000돌파, 천정부지로 올라간 금값, 정부 규제 책에도 불구하고 평당 1억 원이 넘는 아파트들이 속출하는 부동산시장. 이런 재테크 시장의 활황세에도 불구하고 잘못된 판단과 선택으로 이런 활황장세에 손실만 보고 있으면서 상대적 박탈감에 허우적거리는 거리는 사람들을 보고 있으면 선택과 결정의 중요성을 새삼 깨닫게 한다. 최근 한 개인투자자는 네이버페이 증권 종목토론방에 “저는 8억 원을 잃었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그는 새해엔 코스피가 꺾일 것이라 보고 일명 ‘곱버스(인버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