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6.04.19 (일)

  • 흐림동두천 14.3℃
  • 구름많음강릉 17.3℃
  • 구름많음서울 17.2℃
  • 흐림대전 16.7℃
  • 흐림대구 15.3℃
  • 흐림울산 15.2℃
  • 구름많음광주 17.0℃
  • 흐림부산 17.0℃
  • 구름많음고창 14.2℃
  • 제주 18.1℃
  • 흐림강화 11.9℃
  • 구름많음보은 12.9℃
  • 구름많음금산 13.7℃
  • 흐림강진군 14.3℃
  • 흐림경주시 14.3℃
  • 흐림거제 15.3℃
기상청 제공

정치

바이든, 한·일 순방길 올라…동맹 강화·북핵 논의

URL복사

취임 후 첫 아시아 순방...일본에 먼저 한국 방문
IPEF 출범‧쿼드 정상회의도…中 견제 행보 주목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4박5일의 한·일 순방길에 올랐다. 대통령 취임 후 첫 아시아 순방이다.

 

백악관 풀 기자단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19일(현지시간) 정오가 조금 지난 시각 앤드루스 공군기지에서 전용기 에어포스원에 탑승했다. 일단 기지를 떠나면 알래스카 앵커리지를 거쳐 한국으로 향할 예정이다.

 

이번 순방은 바이든 대통령 취임 이후 첫 아시아 순방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통상 일본을 먼저 방문하던 관례와 달리 한국을 먼저 들른다는 점에도 관심이 집중된다.

 

젠 사키 전 백악관 대변인은 과한 해석을 경계했었지만, 이런 행보가 북한 핵·미사일 프로그램의 중대성을 상징한다거나 향후 한국의 쿼드(Quad) 합류 가능성을 의미할 수 있다고 보는 시각도 있었다.

 

일단 북한 핵·미사일 문제는 20~22일 방한 기간 중점적인 의제가 될 전망이다. 제이크 설리번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전날 공개 브리핑에서 바이든 대통령이 방한 기간 북한 핵·미사일 도전을 협의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순방은 북한의 핵실험 재개 등 도발 가능성이 부상하는 상황에서 이뤄졌다. 바이든 행정부는 실제 순방 기간 도발 가능성을 포함해 모든 비상사태에 대비 중이며, 한국·일본과도 긴밀히 조정을 이어가고 있다.

 

새로 취임한 윤석열 대통령과 한·미 동맹 강화도 모색한다. 특히 바이든 대통령은 평택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을 방문하고 기업 지도자들과도 만날 것으로 알려져 경제 분야에서 양국 간 심도 있는 협력이 논의되리라 기대된다.

 

이와 관련, 바이든 대통령 방한에는 설리번 보좌관을 비롯한 국가안보회의(NSC) 인력, 대니얼 크리튼브링크 국무부 동아태 차관보를 비롯한 외교 인력 외에도 지나 러몬도 상무장관이 동행한다.

 

설리번 보좌관은 한·미 동맹의 세계적 본질로 기후·에너지·기술을 비롯해 경제 성장과 투자를 거론했었다. 군사·안보에 집중하던 기존의 영역에서 경제·기술 등으로 동맹을 확장하려는 의지가 드러나는 대목이다.

 

방한 일정을 마치고 일본으로 넘어가서는 중국을 겨냥한 행보에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 먼저 바이든 행정부는 방일 기간 자국 주도 포괄적 경제 협력체인 이른바 인도·태평양 경제 프레임워크(IPEF)를 출범한다고 공식화했다. 한국 역시 IPEF에 참여할 예정이며, 출범에 맞춰 윤 대통령이 화상 형식으로 회의에 참여할 것으로 보인다.

 

쿼드(Quad) 대면 정상회의도 개최한다. 미국, 일본, 호주, 인도 4개국 협력체인 쿼드 역시 대표적인 중국 견제 협력체로 평가된다. 설리번 보좌관은 이번 순방이 특정 국가를 겨냥해 메시지를 내는 게 아니라고 선을 그었지만, 곳곳에서 중국 견제 성격의 행보를 들여다볼 수 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 밖에 일본에서도 북한의 핵·미사일 문제를 논의할 전망이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2026 한국국제베이커리페어 개막..."제과·제빵의 미래가 한자리에"
[시사뉴 스 홍경의 기자] '2026 한국국제베이커리페어'가 16일 코엑스에서 성황리에 개막됐다. '최신 제과·제빵의 미래'를 주제로 오는 19일까지 나흘간 진행되며, 업계 종사자와 예비 창업자, 일반 관람객들을 위한 다양한 전시와 이벤트가 마련되었다 베이커리의 모든 것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이번 행사는 제과·제빵 기계, 포장, 베이커리 반조리품, 원·부재료 등 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100개사 280여 부스가 참가하여 다양한 제품을 선보인다. 전시장에는 제과제빵 기계 및 주방 설비부터 원부재료, 포장 기기, 베이커리 소도구에 이르기까지 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품목들이 전시되었다. 특히 올해는 전통적인 명인들의 기술뿐만 아니라 AI 기반 제빵 로봇 등 혁신적인 푸드테크 기술이 접목된 제품들이 대거 출품되어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또, K-베이커리 문화를 집중 조명하는 특별관도 운영된다. 올해 새롭게 마련된 하우스 오브 디저트 특별관에서는 아이스크림, 케이크, 마카롱, 초콜릿 등 최신 디저트 트렌드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하우스 오브 파티시에 특별관에서는 국내 인기 파티셰리의 독창적인 레시피를 소개한다. 개막 첫날인 오늘, 전시장 곳곳에서는 꽈배

정치

더보기

경제

더보기
정부 “호르무즈 해협 봉쇄 이후 처음으로 우회로인 홍해 통해 국내로 원유 운송”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호르무즈 해협 봉쇄 이후 처음으로 우회로인 홍해를 통해 국내로 원유가 운송된다. 해양수산부는 17일 보도자료를 발표해 “사우디아라비아 얀부항에서 원유를 적재한 우리 선박이 오늘 홍해를 안전하게 빠져나왔으며 이는 호르무즈 해협 봉쇄 이후 처음으로 우회로인 홍해를 통해 국내로 원유를 운송하는 사례다”라고 밝혔다. 홍해는 이란 지원 세력인 예멘 후티반군의 활동 거점 지역으로 선박 피격 등의 가능성으로 해양수산부는 운항 자제를 권고하고 있다. 지난 2023년 10월 이스라엘-하마스 무력충돌 이후 선박 피격이 약 79건 발생했다. 6일 청와대에서 개최된 국무회의에선 호르무즈 해협 우회항로인 홍해를 통해 우리 선박의 안전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면서 원유를 수급하는 방안이 논의됐다. 이에 대해 해양수산부는 “그간 산업통상부 등 관계기관 및 업계와 협력해 홍해를 호르무즈 우회로로 활용하는 방안을 추진해 왔으며 중동전쟁에 따른 원유 수급 불확실성이 커진 상황에서 정부의 대응이 실제 성과로 이어진 사례다”라고 설명했다. 해양수산부는 해당 선박이 홍해를 항해하는 동안 24시간 실시간 모니터링, 항해 안전정보 제공, 해양수산부-선박-선사와 실시간 소통 채널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AI시대는 위기이자 기회…‘활용능력’극대화하는 창조형 인재 필요
AI시대는 먼 미래가 아닌 현재다. 우리는 지금까지 겪어보지 못한 새로운 환경의 시대에 살고 있다. AI(인공지능)이라는 거대한 파도가 우리 삶의 모든 영역을 집어삼킬 날이 멀지 않았다. 이미 상당 부분 잠식당한 상태다. 이제 정보의 양이나 관련 분야 숙련도만으로 생존해 왔던 시대는 갔다. 우리가 가지고 있는 정보의 양이나 숙련도는 인공지능이라는 터널을 지나면 한순간에 누구나 다 아는, 누구나 구할 수 있는 일반적인 정보나 지식이 되고 만다. 정보와 지식의 가치가 하락하고 모두가 정보에 쉽게 접근하는 ‘지식의 상향 평준화’는 정보의 양이나 숙련도가 아니라 그것들을 어떻게 엮어내어 최대의 효율성을 발휘해야 하는가 하는 ‘인공지능 활용능력’을 요구한다. 우리의 생각의 크기가 인공지능이 내놓는 출력값의 수준을 결정하므로 내가 원하는 출력값을 받아내기 위해 AI의 연산 능력에 우리의 활용능력을 더하는 협업의 기술을 완성해야 한다. 미래학자인 신한대 신종우 교수는 “정보나 지식 생산의 패러다임 또한 습득하는 공부에서 창조하는 공부로 완전히 바뀌어야 한다. 이제 정보나 지식의 소유 자체는 아무런 권력이 되지 못하며, 산재한 정보들을 자신만의 관점으로 재구성하는 '편집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