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6.04.21 (화)

  • 맑음동두천 7.8℃
  • 맑음강릉 14.1℃
  • 황사서울 9.9℃
  • 황사대전 7.5℃
  • 맑음대구 13.5℃
  • 맑음울산 17.1℃
  • 황사광주 7.8℃
  • 맑음부산 17.5℃
  • 맑음고창 5.5℃
  • 구름많음제주 11.9℃
  • 맑음강화 8.6℃
  • 맑음보은 7.4℃
  • 맑음금산 6.3℃
  • 맑음강진군 8.3℃
  • 맑음경주시 15.2℃
  • 맑음거제 16.6℃
기상청 제공

정치

여야 부산시장 후보, 본격 득표전 시작 '거리에서 한 표 호소’

URL복사

민주 변성완, 국힘 박형준, 정의 김영진, 13일간 열전
'네거티브 없는 정책대결' 합의…모범적 선거전 기대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19일 6·1 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의 시작과 함께 여야 후보들은 이날 새벽부터 일제히 득표전에 나섰다. 13일간의 소리 없는 전쟁이 시작된 것이다.

 

이번 지방선거는 대선이 끝나고 석 달 만에 치러지는 데다 지난 대선에서 국민의힘이 58%를 득표해 민주당에 20%p차로 압승하는 바람에 그동안 부산시장 선거 열기는 좀처럼 달아오르지 않았다. 하지만 이날 본격 유세가 시작되면서 후보들은 한 치의 양보도 없는 경쟁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번 선거는 상호 비방과 비난이 난무했던 지난 선거와 달리 후보 간에 선의의 경쟁, 정책대결을 펼치자는 합의가 있어 모범적인 선거운동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기도 하다.

 

가장 먼저 더불어민주당 변성완 후보는 이날 오전 6시30분 엄궁농산물 도매시장을 찾아 민생투어를 시작했다. 변 후보는 "부산을 잘 아는 후보, 행정경험이 풍부한 후보에게 부산의 미래를 맡겨달라"며 새벽 시장을 나온 유권자들에게 호소했다.

 

변 후보는 이어 오전 8시 부산시청 앞에서 지지자들과 당의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출정식을 갖고 본격 선거운동에 나섰다. 이 자리에서 변 후보는 "그동안 말만 앞세웠던 정치, 말한 것도 지키지 못한 정치가 지금의 부산을 만들었다"면서 "이제 완전히 새로운 부산을 만들기 위해 제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출정식에는 공동 상임선대위원장을 맡고 있는 박재호, 최인호, 전재수 의원, 김해영 전의원을 비롯해 지역 위원장들과 이성문 연제구청장 후보 등 민주당 후보들과 100여 명의 선거운동원들이 참석했다.

 

국민의힘 박형준 후보는 이날 아침 7시30분 부산진구 서면교차에서 '부산시민 아침인사'로 선거운동을 시작했다. 박 후보는 지지자들에게 손을 흔들고 출근길 시민의 손을 잡으며 "1년간 씨앗을 뿌린 혁신을 이어가 다시 태어나도 살고 싶은 부산을 만들 수 있도록 기회를 달라"고 호소했다.

 

박 후보는 이어 오후 2시30분 부산역 광장에서 수백 명의 지지자들의 성원 속에 출정식을 가졌다. 출정식에서 박 후보는 "지난 1년을 4년같이 일했다. 전 민주당 시정이 4년간 불과 3000~4000억원 정도 유치했지만, 저는 1년 만에 3조7000억원을 유치해냈다"면서 "부산 전체에 혁신의 파동을 일으켜 다시 태어나도 살고 싶은 부산으로 꼭 만들겠다"고 호소했다.

 

출정식에는 김도읍, 김미애, 김희곤, 백종헌, 서병수, 안병길, 이헌승, 전봉민 의원 등 현직 의원들이 대거 참석했고, 주석수, 최진봉, 오은택 구청장 등 국민의힘 후보자들이 자리했다.

 

정의당 김영진 후보는 오전 7시 수영교차로에서 유세를 시작했다. '같이 살자 부산'이라는 슬로건을 내 건 김 후보는 "행정권력은 국민의힘이, 의회권력은 더불어민주당이 차지하고 있는 상황에서 견제와 균형을 위한 다당제 연합정치의 초석을 놓기 위해 지방선거에서는 정의당을 키워 달라"고 호소했다.

 

김 후보는 이날 오후 6시 동래구 수안교차로에서 '선대위 출정식'을 가질 예정이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2026 한국국제베이커리페어 개막..."제과·제빵의 미래가 한자리에"
[시사뉴 스 홍경의 기자] '2026 한국국제베이커리페어'가 16일 코엑스에서 성황리에 개막됐다. '최신 제과·제빵의 미래'를 주제로 오는 19일까지 나흘간 진행되며, 업계 종사자와 예비 창업자, 일반 관람객들을 위한 다양한 전시와 이벤트가 마련되었다 베이커리의 모든 것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이번 행사는 제과·제빵 기계, 포장, 베이커리 반조리품, 원·부재료 등 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100개사 280여 부스가 참가하여 다양한 제품을 선보인다. 전시장에는 제과제빵 기계 및 주방 설비부터 원부재료, 포장 기기, 베이커리 소도구에 이르기까지 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품목들이 전시되었다. 특히 올해는 전통적인 명인들의 기술뿐만 아니라 AI 기반 제빵 로봇 등 혁신적인 푸드테크 기술이 접목된 제품들이 대거 출품되어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또, K-베이커리 문화를 집중 조명하는 특별관도 운영된다. 올해 새롭게 마련된 하우스 오브 디저트 특별관에서는 아이스크림, 케이크, 마카롱, 초콜릿 등 최신 디저트 트렌드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하우스 오브 파티시에 특별관에서는 국내 인기 파티셰리의 독창적인 레시피를 소개한다. 개막 첫날인 오늘, 전시장 곳곳에서는 꽈배

정치

더보기
이재명 대통령 “북한 구성 핵시설 이미 널리 알려져...정동영 장관 기밀 누설 주장은 잘못”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이재명(사진) 대통령이 북한 평안북도 구성시에 있는 핵시설은 이미 널리 알려졌음을 밝히며 정동영 통일부 장관은 기밀을 누설하지 않았음을 강조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20일 엑스(X·옛 트위터)에 글을 올려 “정 정관 '구성 핵시설' 발언 이전에 구성 핵시설 존재 사실은 각종 논문과 언론보도로 이미 전 세계에 널리 알려져 있었던 점은 명백한 팩트다”라며 “정 장관이 '미국이 알려준 기밀을 누설'했음을 전제한 모든 주장과 행동은 잘못이다”라고 밝혔다. 정동영 통일부 장관은 2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과거 미국의 싱크탱크 과학국제안보연구소(ISIS, Institute for Science and International Security) 보고서와 국내 언론보도 등에서 구성이 핵시설 소재지로 지목됐다. 이는 공개된 정보다”라며 “북핵 문제의 심각성을 설명하기 위해 정책을 설명한 것인데 이를 정보 유출로 모는 것은 대단히 유감스럽다”며 미국의 대북 위성 정보 공유 일부 제한을 비판했다. 정동영 장관은 이날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저는 작년 7월 25일 통일부 장관 취임 후 국내외 관계 정보기관으로부터 핵시설 관련 정보보고를 일체 받


사회

더보기
2026 승가원 행복나눔대축제, 기부런과 바자회 행사로 장애인의 날 함께 기념하다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사회복지법인 승가원(이사장 현각스님)은 지난 4월 18일 토요일,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성북천 분수마루 일대에서 ‘2026 승가원 행복나눔대축제’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승가원 설립 30주년을 맞이하여,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나아가는 행복한 사회를 만들고자 ‘승가원 기부런’과 ‘행복나눔바자회’를 통해, 더욱 많은 사람들이 승가원과 함께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이날 오전,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한 ‘2026 승가원 기부런’ 오프라인 행사에는 200여 명의 참가자가 참석했다. 온‧오프라인 모집 인원 총 600명이 접수 마감일 이전에 조기 마감될 정도로 시민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던 기부런 행사에서는 장애인의 날을 기념한 러닝 외에도 경품 이벤트, 체조, 오프라인 증정품 지급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특히 이번 기부런은 한성대입구에서 출발해 청계천 제2마장교까지 이어지는 6km, 11km 두 가지 코스로 운영되었으며, 각 코스에 특별한 의미를 담아 참가자들의 몰입도를 높였다. 장애인의 날(4월 20일)을 상징하는 숫자를 더해 만든 6km(4+2+0) 하프 코스는 일상 속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도록 했으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AI시대는 위기이자 기회…‘활용능력’극대화하는 창조형 인재 필요
AI시대는 먼 미래가 아닌 현재다. 우리는 지금까지 겪어보지 못한 새로운 환경의 시대에 살고 있다. AI(인공지능)이라는 거대한 파도가 우리 삶의 모든 영역을 집어삼킬 날이 멀지 않았다. 이미 상당 부분 잠식당한 상태다. 이제 정보의 양이나 관련 분야 숙련도만으로 생존해 왔던 시대는 갔다. 우리가 가지고 있는 정보의 양이나 숙련도는 인공지능이라는 터널을 지나면 한순간에 누구나 다 아는, 누구나 구할 수 있는 일반적인 정보나 지식이 되고 만다. 정보와 지식의 가치가 하락하고 모두가 정보에 쉽게 접근하는 ‘지식의 상향 평준화’는 정보의 양이나 숙련도가 아니라 그것들을 어떻게 엮어내어 최대의 효율성을 발휘해야 하는가 하는 ‘인공지능 활용능력’을 요구한다. 우리의 생각의 크기가 인공지능이 내놓는 출력값의 수준을 결정하므로 내가 원하는 출력값을 받아내기 위해 AI의 연산 능력에 우리의 활용능력을 더하는 협업의 기술을 완성해야 한다. 미래학자인 신한대 신종우 교수는 “정보나 지식 생산의 패러다임 또한 습득하는 공부에서 창조하는 공부로 완전히 바뀌어야 한다. 이제 정보나 지식의 소유 자체는 아무런 권력이 되지 못하며, 산재한 정보들을 자신만의 관점으로 재구성하는 '편집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