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6.04.01 (수)

  • 구름많음동두천 11.6℃
  • 맑음강릉 11.1℃
  • 흐림서울 13.9℃
  • 흐림대전 13.6℃
  • 흐림대구 11.8℃
  • 흐림울산 12.2℃
  • 흐림광주 14.0℃
  • 흐림부산 13.1℃
  • 구름많음고창 12.3℃
  • 흐림제주 14.2℃
  • 구름많음강화 11.1℃
  • 구름많음보은 11.9℃
  • 구름많음금산 12.8℃
  • 흐림강진군 14.1℃
  • 흐림경주시 11.6℃
  • 흐림거제 13.2℃
기상청 제공

정치

충북지사·청주시장 출마한 여야 후보, 정책 공조·연대로 '윈윈 전략'

URL복사

역대 7번 지방선거에서 같은 당 '러닝메이트' 5번 승리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충북지사·청주시장 선거에 출마한 여야 후보가 정책 공조와 연대를 통한 '윈윈 전략'을 펼치고 있다.

 

역대 일곱 차례 치러진 두 선거는 같은 정당 소속 후보가 5번이나 승리했기 때문이다. '러닝메이트'로 뛸 때 시너지 효과를 거둔 셈이다.

 

국민의힘 김영환 충북지사 후보와 이범석 청주시장 후보는 16일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합동 기자회견을 열어 "6·1 지방선거 운동 기간에 정책과 공약을 공유해 '원팀'으로 선거에 승리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선거 기간뿐 아니라 함께 당선이 되면 도정과 시정을 이끌어가면서 정책 공유는 계속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들은 공동 정책으로 청주시 부동산 조정대상지역 신속한 해제, 청주권 체육시설 인프라 확충, 청주를 충청권 메가시티 중심도시로 발전 등을 제시했다.

 

더불어민주당 노영민 충북지사 후보와 송재봉 청주시장 후보는 이날 청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100만 광역도시 청주, 200만 신수도권 충북' 실현을 위한 10대 공동 공약을 발표했다.

 

노 후보와 송 후보는 "충북은 신행정수도의 핵심이자 충청권 메가시티 중심으로 거듭나기 위한 중대한 기로에 서 있다"며 "충북의 중심도시 청주에서부터 충북 대도약을 위한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고자 한다"고 밝혔다.

 

첫 번째 공동 공약으로는 '청주 지하철 건설'을 내세웠다. 이들은 "반드시 관철해 전국에서 여섯 번째 지하철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어 철당간 광장을 청주의 랜드마크로 조성, 중부권 최대 규모 가족놀이 테마파크와 대형유통시설 유치, 부동산 조정대상지역 해제, 미호강·무심천 친수여가 프로젝트 추진 등을 공약으로 내놓았다.

 

여야 후보들이 이번 선거에서 호흡을 맞추기로 한 것은 공약 공유와 정보 제공 등 전략적 제휴를 통해 같은 정당이 승리하는 구도를 만들기 위해서다.

 

실제 7번의 충북지사·청주시장 선거는 같은 당 소속 후보가 5번이나 함께 승리했다. 민선 1기와 3·4·5·7기 선거에서다.

 

지방자치제 부활 후 1995년 6월 처음 열린 지방선거에서 충북지사는 주병덕 전 지사, 청주시장은 김현수 전 시장이 승리했다. 모두 자민련 소속이다.

 

민선 3기와 4기는 한나라당이 강세를 보였다. 충북지사는 이원종·정우택 전 지사가, 청주시장은 한대수·남상우 전 시장이 바통을 이어받으며 당선됐다.

 

야당이 승리한 5기는 민주당 이시종 현 지사와 한범덕 현 시장이 한나라당의 독주를 막아냈다.

 

더불어민주당 이시종 현 지사가 3선에 성공한 제7회 지방선거에선 같은 당 한범덕 현 시장이 재선 고지를 밟았다.

 

도내 인구의 절반이 넘는 청주시장 선거 결과에 따라 충북지사 선거 승패에 상당한 영향을 끼친 것으로 분석된다. 양 선거에 출마한 후보들이 호흡을 맞추는 이유다.

 

지역 정가의 한 인사는 "이번 선거는 새 정부 출범 후 바로 치러지는 데다 대선이 초박빙으로 끝나 여야 중 한쪽이 유리하다고 판단하기 어렵다"며 "충북지사와 청주시장 선거는 러닝메이트 성격이 짙어 시너지 효과를 내는 정당 후보가 함께 승리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조재희 예비후보, ‘동네방네 간담회’ 통해 구민과 따뜻한 소통 행보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송파구청장 선거에 출마한 조재희 예비후보가 격식 없는 소통 행보로 구민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조 예비후보는 최근 송파구 곳곳에서 ‘동네방네 간담회’를 개최하며 주민들과 진솔한 대화를 나누는 따뜻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31일 밝혔다. “격식보다는 진심”... 차 한 잔에 담긴 송파 사랑 이번 간담회는 대규모의 딱딱한 공식 행사에서 벗어나, 조 후보를 지지하는 지역 주민들과 당원들이 자발적으로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교류하는 ‘사랑방’으로 친목 도모를 위해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따뜻한 차한잔를 나누며 지역의 현안과 미래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교환했다. 캠프 관계자는 환영사에서 “바쁜 일정 속에서도 자리를 함께해주신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오늘 이 자리는 조재희 후보를 아끼는 분들이 모여 서로의 진심을 확인하고, 더 나은 송파를 향한 청사진을 공유하는 소중한 시간”이라고 행사의 취지를 전했다. “준비된 국정 기획 전문가, 송파를 새롭게 디자인하다” 조재희 예비후보는 특유의 열정적인 목소리로 송파를 향한 비전을 쏟아냈다. 조 후보는 “설레이는 송파를 만들기 위해 저의 모든 정치적 역량과 열정을 불태우겠다”며 의지를 피력했

정치

더보기
조재희 예비후보, ‘동네방네 간담회’ 통해 구민과 따뜻한 소통 행보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송파구청장 선거에 출마한 조재희 예비후보가 격식 없는 소통 행보로 구민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조 예비후보는 최근 송파구 곳곳에서 ‘동네방네 간담회’를 개최하며 주민들과 진솔한 대화를 나누는 따뜻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31일 밝혔다. “격식보다는 진심”... 차 한 잔에 담긴 송파 사랑 이번 간담회는 대규모의 딱딱한 공식 행사에서 벗어나, 조 후보를 지지하는 지역 주민들과 당원들이 자발적으로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교류하는 ‘사랑방’으로 친목 도모를 위해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따뜻한 차한잔를 나누며 지역의 현안과 미래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교환했다. 캠프 관계자는 환영사에서 “바쁜 일정 속에서도 자리를 함께해주신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오늘 이 자리는 조재희 후보를 아끼는 분들이 모여 서로의 진심을 확인하고, 더 나은 송파를 향한 청사진을 공유하는 소중한 시간”이라고 행사의 취지를 전했다. “준비된 국정 기획 전문가, 송파를 새롭게 디자인하다” 조재희 예비후보는 특유의 열정적인 목소리로 송파를 향한 비전을 쏟아냈다. 조 후보는 “설레이는 송파를 만들기 위해 저의 모든 정치적 역량과 열정을 불태우겠다”며 의지를 피력했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정치(政治)’를 잃은 시대, 지도자의 야욕이 부른 재앙
야욕이 낳은 비극, 명분 없는 전쟁의 참상 지난 2월 28일,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동 공습으로 시작된 전쟁이 당초 단기전 예상을 깨고 4주째를 넘기고 있다. 이란의 저항이 거세어지며 장기전 돌입이 자명해진 상황이다. 미국과 이스라엘은 사실상 전쟁 범죄를 저질렀으며, 이란의 반격 과정에서 민간인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이 정당성 없는 전쟁으로 인해 중동은 물론 유럽과 아시아 국가들까지 막대한 경제적·사회적 내상을 입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과 네타냐후 총리는 왜 총성을 울렸는가? 명분은 자국민 보호였으나, 실상은 트럼프의 11월 중간선거 승리와 네타냐후의 집권 연장이라는 '개인적 정치 야욕' 때문임을 천하가 다 알고 있다. 지도자의 광기에 가까운 무모함이 아무도 상상하지 못한 극단의 비극을 초래한 것이다. 국민을 편안하게 만드는 것이 정치의 본령(本領)이다 정치(政治)의 한자를 풀이하면 ‘구부러진 곳을 편편히 펴서 물이 흐르듯이 잘 흐르게 한다’는 뜻이다. 즉, 삶이 고단한 국민을 위해 올바른 정책을 펴서 모두를 편안하게 만드는 것이 정치의 본질이다. 이를 위해 정당이 존재하고, 정권을 획득한 집권 여당은 행정·사법부와 협력하여 오직 국리민복(國利民福)을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