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6.01.05 (월)

  • 맑음동두천 -3.1℃
  • 맑음강릉 -0.7℃
  • 맑음서울 -1.6℃
  • 맑음대전 -2.0℃
  • 맑음대구 2.6℃
  • 맑음울산 1.5℃
  • 맑음광주 0.9℃
  • 맑음부산 4.2℃
  • 맑음고창 0.0℃
  • 맑음제주 5.5℃
  • 맑음강화 -2.9℃
  • 맑음보은 -1.8℃
  • 맑음금산 -0.9℃
  • 맑음강진군 1.6℃
  • 맑음경주시 2.6℃
  • 맑음거제 3.2℃
기상청 제공

정치

충북지사·청주시장 출마한 여야 후보, 정책 공조·연대로 '윈윈 전략'

URL복사

역대 7번 지방선거에서 같은 당 '러닝메이트' 5번 승리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충북지사·청주시장 선거에 출마한 여야 후보가 정책 공조와 연대를 통한 '윈윈 전략'을 펼치고 있다.

 

역대 일곱 차례 치러진 두 선거는 같은 정당 소속 후보가 5번이나 승리했기 때문이다. '러닝메이트'로 뛸 때 시너지 효과를 거둔 셈이다.

 

국민의힘 김영환 충북지사 후보와 이범석 청주시장 후보는 16일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합동 기자회견을 열어 "6·1 지방선거 운동 기간에 정책과 공약을 공유해 '원팀'으로 선거에 승리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선거 기간뿐 아니라 함께 당선이 되면 도정과 시정을 이끌어가면서 정책 공유는 계속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들은 공동 정책으로 청주시 부동산 조정대상지역 신속한 해제, 청주권 체육시설 인프라 확충, 청주를 충청권 메가시티 중심도시로 발전 등을 제시했다.

 

더불어민주당 노영민 충북지사 후보와 송재봉 청주시장 후보는 이날 청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100만 광역도시 청주, 200만 신수도권 충북' 실현을 위한 10대 공동 공약을 발표했다.

 

노 후보와 송 후보는 "충북은 신행정수도의 핵심이자 충청권 메가시티 중심으로 거듭나기 위한 중대한 기로에 서 있다"며 "충북의 중심도시 청주에서부터 충북 대도약을 위한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고자 한다"고 밝혔다.

 

첫 번째 공동 공약으로는 '청주 지하철 건설'을 내세웠다. 이들은 "반드시 관철해 전국에서 여섯 번째 지하철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어 철당간 광장을 청주의 랜드마크로 조성, 중부권 최대 규모 가족놀이 테마파크와 대형유통시설 유치, 부동산 조정대상지역 해제, 미호강·무심천 친수여가 프로젝트 추진 등을 공약으로 내놓았다.

 

여야 후보들이 이번 선거에서 호흡을 맞추기로 한 것은 공약 공유와 정보 제공 등 전략적 제휴를 통해 같은 정당이 승리하는 구도를 만들기 위해서다.

 

실제 7번의 충북지사·청주시장 선거는 같은 당 소속 후보가 5번이나 함께 승리했다. 민선 1기와 3·4·5·7기 선거에서다.

 

지방자치제 부활 후 1995년 6월 처음 열린 지방선거에서 충북지사는 주병덕 전 지사, 청주시장은 김현수 전 시장이 승리했다. 모두 자민련 소속이다.

 

민선 3기와 4기는 한나라당이 강세를 보였다. 충북지사는 이원종·정우택 전 지사가, 청주시장은 한대수·남상우 전 시장이 바통을 이어받으며 당선됐다.

 

야당이 승리한 5기는 민주당 이시종 현 지사와 한범덕 현 시장이 한나라당의 독주를 막아냈다.

 

더불어민주당 이시종 현 지사가 3선에 성공한 제7회 지방선거에선 같은 당 한범덕 현 시장이 재선 고지를 밟았다.

 

도내 인구의 절반이 넘는 청주시장 선거 결과에 따라 충북지사 선거 승패에 상당한 영향을 끼친 것으로 분석된다. 양 선거에 출마한 후보들이 호흡을 맞추는 이유다.

 

지역 정가의 한 인사는 "이번 선거는 새 정부 출범 후 바로 치러지는 데다 대선이 초박빙으로 끝나 여야 중 한쪽이 유리하다고 판단하기 어렵다"며 "충북지사와 청주시장 선거는 러닝메이트 성격이 짙어 시너지 효과를 내는 정당 후보가 함께 승리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레저】 설경 속에서 즐기는 얼음 낚시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온 세상이 얼어붙는 겨울을 맞아 낚시 마니아들의 마음은 뜨겁다. 겨울에만 즐길 수 있는 얼음 낚시의 계절이다. 낚시 축제에는 각종 이벤트와 먹거리,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레포츠와 문화행사 등이 마련돼 있어 가족과 함께 방문하기 좋다. 직접 잡아서 맛보는 송어 대표적인 겨울 관광 축제인 ‘제17회 평창송어축제’가 오는 2026년 1월 9일부터 2월 9일까지 강원 평창군 진부면 오대천 일원에서 열린다. 지난 2007년 시작된 평창송어축제는 얼음낚시를 중심으로 겨울 레포츠와 체험, 먹거리, 공연이 펼쳐지는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문화관광축제로 매년 수십만명의 관광객이 찾는 겨울 관광 명소다. 올해 20주년을 맞아 새로운 시설 확충과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관광객을 맞이할 계획이다. 이번 축제에서도 송어 얼음낚시와 맨손 송어 잡기 체험이 대표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추위에 대비한 텐트 낚시와 실내 낚시터도 마련되며 운영요원이 현장에서 도움을 준다. 낚시 외에도 눈썰매, 스노우래프팅, 얼음 카트 등 다양한 겨울 레포츠와 체험 콘텐츠가 마련돼 가족 단위 관광객과 젊은 층 모두가 즐길 수 있다. 축제장 내 회센터와 구이터에서는 직접 잡은 송어를 송어회,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활력과 열정이 넘치는 ‘붉은 말띠의 해’, 새해의 목표는?
다사다난했던 2025년 ‘푸른 뱀띠의 해’를 보내고, 활력과 열정, 속도와 변화의 에너지가 강하다고 여겨지는 ‘붉은 말띠의 해’ 병오년(丙午年)이 밝았다. 새해는 개인에게는 지난 시간을 정리하고 새로운 방향을 모색하는 출발점이며, 국가적으로는 변화의 흐름을 점검하고 미래를 설계하는 시점이기도 하다. 지난 한 해 국가적으로는 윤석열 전 대통령의 파면 이후 치러진 6·3 대통령 선거를 통해 이재명 대통령이 제21대 대통령으로 취임하며 큰 정치적 변화를 겪었다. 이후 경제와 외교 전반에서 비교적 의미 있는 성과를 도출했다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경주 APEC 행사를 성공적으로 치러냈고, 미국과의 관세 전쟁 속에서도 나름의 성과를 거두며 사상 첫 수출 7천억 달러를 달성해 세계 6위 수출 국가라는 기록을 남겼다. 대한민국 정부는 새해 국정목표를 ‘국민이 주인인 나라, 함께 행복한 대한민국’을 비전으로 제시하고, 국민 삶의 질 향상과 사회적 연대를 핵심 가치로 삼았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국민이 하나 되는 정치 ▲세계를 이끄는 혁신 경제 ▲모두가 잘사는 균형 성장 ▲기본이 튼튼한 사회 ▲국익 중심의 외교·안보 등 5대 국정 목표와 123대 국정 과제를 추진하고 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