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6.04.16 (목)

  • 맑음동두천 10.8℃
  • 맑음강릉 8.7℃
  • 맑음서울 14.3℃
  • 맑음대전 15.2℃
  • 맑음대구 10.3℃
  • 맑음울산 11.7℃
  • 맑음광주 13.5℃
  • 맑음부산 12.2℃
  • 맑음고창 14.5℃
  • 맑음제주 14.8℃
  • 맑음강화 11.7℃
  • 맑음보은 12.6℃
  • 맑음금산 9.3℃
  • 맑음강진군 10.6℃
  • 맑음경주시 11.4℃
  • 맑음거제 10.3℃
기상청 제공

정치

충북지사·청주시장 출마한 여야 후보, 정책 공조·연대로 '윈윈 전략'

URL복사

역대 7번 지방선거에서 같은 당 '러닝메이트' 5번 승리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충북지사·청주시장 선거에 출마한 여야 후보가 정책 공조와 연대를 통한 '윈윈 전략'을 펼치고 있다.

 

역대 일곱 차례 치러진 두 선거는 같은 정당 소속 후보가 5번이나 승리했기 때문이다. '러닝메이트'로 뛸 때 시너지 효과를 거둔 셈이다.

 

국민의힘 김영환 충북지사 후보와 이범석 청주시장 후보는 16일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합동 기자회견을 열어 "6·1 지방선거 운동 기간에 정책과 공약을 공유해 '원팀'으로 선거에 승리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선거 기간뿐 아니라 함께 당선이 되면 도정과 시정을 이끌어가면서 정책 공유는 계속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들은 공동 정책으로 청주시 부동산 조정대상지역 신속한 해제, 청주권 체육시설 인프라 확충, 청주를 충청권 메가시티 중심도시로 발전 등을 제시했다.

 

더불어민주당 노영민 충북지사 후보와 송재봉 청주시장 후보는 이날 청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100만 광역도시 청주, 200만 신수도권 충북' 실현을 위한 10대 공동 공약을 발표했다.

 

노 후보와 송 후보는 "충북은 신행정수도의 핵심이자 충청권 메가시티 중심으로 거듭나기 위한 중대한 기로에 서 있다"며 "충북의 중심도시 청주에서부터 충북 대도약을 위한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고자 한다"고 밝혔다.

 

첫 번째 공동 공약으로는 '청주 지하철 건설'을 내세웠다. 이들은 "반드시 관철해 전국에서 여섯 번째 지하철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어 철당간 광장을 청주의 랜드마크로 조성, 중부권 최대 규모 가족놀이 테마파크와 대형유통시설 유치, 부동산 조정대상지역 해제, 미호강·무심천 친수여가 프로젝트 추진 등을 공약으로 내놓았다.

 

여야 후보들이 이번 선거에서 호흡을 맞추기로 한 것은 공약 공유와 정보 제공 등 전략적 제휴를 통해 같은 정당이 승리하는 구도를 만들기 위해서다.

 

실제 7번의 충북지사·청주시장 선거는 같은 당 소속 후보가 5번이나 함께 승리했다. 민선 1기와 3·4·5·7기 선거에서다.

 

지방자치제 부활 후 1995년 6월 처음 열린 지방선거에서 충북지사는 주병덕 전 지사, 청주시장은 김현수 전 시장이 승리했다. 모두 자민련 소속이다.

 

민선 3기와 4기는 한나라당이 강세를 보였다. 충북지사는 이원종·정우택 전 지사가, 청주시장은 한대수·남상우 전 시장이 바통을 이어받으며 당선됐다.

 

야당이 승리한 5기는 민주당 이시종 현 지사와 한범덕 현 시장이 한나라당의 독주를 막아냈다.

 

더불어민주당 이시종 현 지사가 3선에 성공한 제7회 지방선거에선 같은 당 한범덕 현 시장이 재선 고지를 밟았다.

 

도내 인구의 절반이 넘는 청주시장 선거 결과에 따라 충북지사 선거 승패에 상당한 영향을 끼친 것으로 분석된다. 양 선거에 출마한 후보들이 호흡을 맞추는 이유다.

 

지역 정가의 한 인사는 "이번 선거는 새 정부 출범 후 바로 치러지는 데다 대선이 초박빙으로 끝나 여야 중 한쪽이 유리하다고 판단하기 어렵다"며 "충북지사와 청주시장 선거는 러닝메이트 성격이 짙어 시너지 효과를 내는 정당 후보가 함께 승리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조국, ‘경기 평택을’ 국회의원 재선거 출마 선언...“‘내란 완전 종식, 진짜 개혁 완수’ 책임지고 실천”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조국혁신당 조국 당대표가 오는 6월 3일 실시되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와 힘께 치러지는 ‘경기도 평택시을’ 선거구 국회의원 재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조국혁신당 조국 당대표는 14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해 “저는 6월 3일 평택(을) 국회의원 재선거에 출마하겠다”며 “조국혁신당의 열세 번째 국회의원이 돼 집권 민주당 소속 의원보다 더 뜨거운 마음으로 ‘내란 완전 종식, 진짜 개혁 완수’라는 시대적 과제를 책임지고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조국 당대표는 “검찰개혁 법안이 제대로 만들어지는 데 조국혁신당이 역할을 했던 것처럼 개혁의 강도가 약해지는 것을 막고 내란 이후의 대한민국을 위한 입법과 정책으로 국민주권정부의 성공을 더 강력하게 뒷받침하겠다”며 “저는 일찍부터 이번 지방선거와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의 최상위 목표는 극우 내란 정치세력을 심판하고 국민의힘을 제로로 만드는 것임을 반복해 밝혀왔다. 동시에 국회의원 재선거가 이뤄지는 곳에는 귀책 사유가 있는 정당이 무공천을 해야 한다는 원칙 역시 일관되게 강조해 왔다”고 밝혔다. 이어 “평택(을) 출마는 정치인이 된 후 줄기차게 역설해 온 이상과 같은 저의 비전과 가치, 그리고 원칙과 소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AI시대는 위기이자 기회…‘활용능력’극대화하는 창조형 인재 필요
AI시대는 먼 미래가 아닌 현재다. 우리는 지금까지 겪어보지 못한 새로운 환경의 시대에 살고 있다. AI(인공지능)이라는 거대한 파도가 우리 삶의 모든 영역을 집어삼킬 날이 멀지 않았다. 이미 상당 부분 잠식당한 상태다. 이제 정보의 양이나 관련 분야 숙련도만으로 생존해 왔던 시대는 갔다. 우리가 가지고 있는 정보의 양이나 숙련도는 인공지능이라는 터널을 지나면 한순간에 누구나 다 아는, 누구나 구할 수 있는 일반적인 정보나 지식이 되고 만다. 정보와 지식의 가치가 하락하고 모두가 정보에 쉽게 접근하는 ‘지식의 상향 평준화’는 정보의 양이나 숙련도가 아니라 그것들을 어떻게 엮어내어 최대의 효율성을 발휘해야 하는가 하는 ‘인공지능 활용능력’을 요구한다. 우리의 생각의 크기가 인공지능이 내놓는 출력값의 수준을 결정하므로 내가 원하는 출력값을 받아내기 위해 AI의 연산 능력에 우리의 활용능력을 더하는 협업의 기술을 완성해야 한다. 미래학자인 신한대 신종우 교수는 “정보나 지식 생산의 패러다임 또한 습득하는 공부에서 창조하는 공부로 완전히 바뀌어야 한다. 이제 정보나 지식의 소유 자체는 아무런 권력이 되지 못하며, 산재한 정보들을 자신만의 관점으로 재구성하는 '편집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