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6.02.28 (토)

  • 맑음동두천 5.0℃
  • 맑음강릉 7.0℃
  • 맑음서울 7.6℃
  • 맑음대전 7.4℃
  • 맑음대구 7.5℃
  • 흐림울산 6.8℃
  • 맑음광주 8.3℃
  • 맑음부산 10.4℃
  • 맑음고창 6.8℃
  • 구름많음제주 12.5℃
  • 맑음강화 6.8℃
  • 맑음보은 3.8℃
  • 흐림금산 1.3℃
  • 맑음강진군 6.8℃
  • 흐림경주시 5.1℃
  • 맑음거제 9.3℃
기상청 제공

정치

北 열병식 참가 군인들 확진설…북한군 비상 조짐

URL복사

 

[시사뉴스 한지혜 기자] 북한이 지난달 25일 연 조선인민혁명군 창건 90년 기념 열병식에 참석했던 군인들이 코로나19 스텔스 오미크론 바이러스에 감염됐다는 주장이 나왔다. 부대 내 전파 가능성으로 북한군에 비상이 걸렸을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된다.

평안북도 국경 경비대 간부 소식통은 미국 현지 시간으로 12일 미국의 북한 전문 매체 자유아시아방송(RFA)에 "이달 초부터 신의주에 주둔하고 있는 국경 경비대 군인들 속에서 고열과 호흡기 증상을 호소하는 환자들이 무리로 나타나 보건 당국이 검사한 결과 오미크론 변이 비루스(코로나) 감염자로 판정됐다"고 밝혔다.

이 소식통은 "코로나 감염자로 판정된 군인들은 대부분 지난 4월25일 평양에서 진행된 인민혁명군 창건 90주년 기념열병식에 참여했던 군관과 군인들이어서 보건 당국은 해당 사실을 국가비상방역사령부에 보고했고 방역사령부는 (김정은에) 1호 보고로 올렸다"고 설명했다.

소식통은 "2만여명의 군인들과 대학생 등이 참여한 대규모 열병식이 코로나 감염병의 발원지로 추정되고 열병식에 참가했던 국경 경비대 군인들이 소속 부대에 복귀하면서 코로나 전염병을 확산시키는 것일 수도 있다는 판단이 서자 군 당국은 최고사령관 명령으로 평안북도 국경 지역과 국경 경비대에 국가 비상사태를 선포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에 국경 지역에 대한 봉쇄가 한층 강화되고 국경 경비대 부대 간의 왕래를 완전히 봉쇄하면서 국경 경비대 총국 산하 여단과 연대 지휘부는 각 대대와 중대, 소대 군인들의 병영 밖 출입을 철저히 금지하고 있다"며 "단 한 명의 군인도 부대 안으로 들어가거나 나오지 못하도록 격리 조치하고 부대 안에서도 병사들 간에 사적인 대화를 금지하는 등 완전 봉쇄에 들어갔다"고 설명했다.

같은 날 평안북도 의주군 국경 경비대 간부 소식통은 "이달 초부터 의주군 국경 일대의 국경경비대 군인들은 코로나 감염 방지를 위해 방독면을 착용한 채 초소 경비를 서고 있다"며 "초소 근무자와 교대 근무를 하는 군인들 외에는 부대 병영 밖으로는 한 사람도 나갈 수 없도록 격리돼 있다"고 밝혔다.

 

이밖에 북한 전문 매체 데일리NK는 김정은 조선노동당 총비서 겸 국무위원장이 참석한 행사에 확진자가 있었다고 밝혔다.

데일리NK는 지난 13일 "북한이 내부 코로나19 감염자 발생 사실을 인정한 가운데 앞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참석한 1호 행사에 감염자가 있었던 것으로 파악되면서 이번 사안을 심각하게 다루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고 밝혔다.

평양 소식통은 13일 데일리NK에 "코로나 비루스(바이러스)에 감염된 대학생들이 1호 행사에 참여한 일이 보고됐다"며 "이 때문에 감염 사실을 숨기지 않고 관련 내용을 공식화했다"고 말했다.

이 소식통은 "내부적으로 처음 확정된 유열자들은 평양상업대학에서 나온 10여명으로 보고 있다"며 "중구역 바닥대열 가두 인민반 대상 20여명도 감염됐다"고 설명했다. 확진자는 업무상 중국을 다녀온 친척에게서 전염된 뒤 1호 행사에 참가했다고 데일리NK는 밝혔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이재명 대통령, 김혜경 여사와 공동명의 보유 성남 아파트 싸게 매물로 내놔..."부동산 시장 정상화 의지"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이재명(사진) 대통령이 김혜경 여사와 공동명의로 보유하고 있는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의 아파트를 매물로 내놨다. 강유정 대통령비서실 대변인은 27일 공지를 해 “이재명 대통령이 김혜경 여사와 공동명의로 보유하고 있던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의 아파트를 오늘 부동산에 매물로 내놨다”며 “거주 목적의 1주택 소유자였지만 부동산 시장 정상화의 의지를 국민께 몸소 보여주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 해당 아파트는 전년 실거래가 및 현재 시세보다 저렴하게 매물로 내놓았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국민의힘 장동혁 당 대표는 지난 6일 제주특별자치도에서 더불어민주당 지지자들이 “집을 팔라”고 하자 “이재명 대통령이 팔면 나도 팔겠다”고 응수했다. 이에 대해 더불어민주당 김현정 원내대변인은 27일 국회에서 브리핑을 해 “(장동혁 당 대표는) 아마 속으로는 ‘대통령이 설마 팔겠어?’라며 안일한 계산기를 두드렸을지도 모르겠다”먀 “장 대표가 스스로 쳤던 배수진은 이제 퇴로 없는 외나무다리가 됐다”며 장동혁 대표도 집을 팔 것을 촉구했다.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원내대표는 26일 국회에서 개최된 의원총회에서 “우리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의 부동산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서울대 AIC 신년교례회 및 특강
[시사뉴스 박성태 기자]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 TAIC(창의융합) 최고위정책과정 및 (사)정보통신정책포럼(이하 정책포럼) 2026년 신년교례회가 서울대학교 호암교수회관 마로니에룸에서 이달곤 동반성장위원회 위원장(전 행정안전부 장관), 서울대학교 TAIC 이찬 주임교수, 박규홍 총동창회장, 김춘수 수석부회장 등 총동창회 및 정책포럼 임원진 및 회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7일 오후 6시에 열렸다. 이날 신년교례회 축사에 나선 박규홍 총동창회장 겸 정책포럼회장은 “올해는 우리 과정이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을 넘어 첨단융합부로 새롭게 자리하여 AIC에서 TAIC로 도약하는 전환의 원년이라는데 각별한 의미가 있다”며 “단순한 명칭변화가 아니라 시대변화를 선도하는 ‘첨단융합리더십’의 확장이라는 미래 비전을 이끌어 나가는데 방점을 두고 우리모두 동참하자”고 말했다. 이어 TAIC 주임교수인 이찬교수는 “미래에 첨단 산업을 준비하는 대한민국의 기업인들의 육성과 양성을 위해서 통합적이고 융합적인 경영 경제 기술이 아우러진 과정을 준비해서 어려운 경제 시대에 기업들이 경쟁력을 갖고 AI시대를 맞이할 수 있도록 준비해 나가겠다”고 인사말에 갈음했다. 그리고 만찬 후 ‘경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리더의 적극적 SNS 약인가 독인가
최근 대한민국 정치권의 뜨거운 화두로 등장한 것은 이재명 대통령의 이른바 ‘SNS 정치’다. 정책 현안이 발생하거나 특정 언론 보도가 나오면 대통령이 직접 실시간으로 메시지를 던지고, 이에 맞춰 청와대는 ‘6시간 신속 대응 체계’라는 전례 없는 기동 시스템을 구축했다. 하루 평균 4건에 달하는 대통령의 SNS를 통한 직접적인 메시지는 “정책관계자 대응이 오죽 느렸으면 대통령이 직접 메시지를 내겠냐”는 자성론과 함께 “정부 조직 전체가 대통령의 뜻을 알 수 있게 된다는 점에서 매우 긍정적”이라는 평가도 나온다. 정부의 한 고위 관계자는 “대통령의 메시지는 그 자체로 가장 강력한 정부 정책 수단 중 하나”라며, “공무원은 물론, 국민과 시장에 확실한 시그널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과거 관료 조직의 완만한 호흡을 깨뜨리는 파격적인 행보로 평가받는 이 대통령의 SNS 활용은 2025년 한 해 동안 엄청난 양의 트윗을 쏟아냈던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사례와 비교될 만큼, 단순한 소통을 넘어 통치의 핵심 수단으로 자리 잡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러한 ‘실시간 SNS 정치’를 바라보는 우리 사회의 시선은 기대와 우려라는 두 갈래 길 위에 놓여 있다. 우선 긍정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