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4.04.25 (목)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지역네트워크

대구은행, 금융플랫폼 ‘뱅크샐러드’ 대출상품 입점...IM직장인 간편대출 비교

URL복사

 

[시사뉴스 강성태 기자] DGB대구은행(은행장 임성훈)은 데이터 기반 개인자산관리서비스 업체인 뱅크샐러드의 대출금리비교서비스에서 IM직장인 간편신용대출과 DGB쓰담쓰담 간편대출을 이용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마이데이터 사업자 뱅크샐러드는 사용자 금융생활 편의 향상을 위해 데이터를 기반으로 맞춤형 대출금리비교서비스, 우리 집 돈 관리 서비스(부부 공동 자산관리 서비스)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런 편의성을 바탕으로 누적 가입자 수가 1천1백만명에 이르는 금융 전문앱이다.

 

지난 2019년 뱅크샐러드와 협약을 맺고 은행 대표 상품 추천, 새로운 금융 서비스 개발 등 지원에 상호 협력해 차별화된 상품을 선보일 계획을 세운 DGB대구은행은 이번 대출금리비교서비스 시작으로 고객들의 금융 편의 제고를 확장한다는 목표다.

 

IM직장인 간편신용대출은 최대 1억8천만원까지 필요한 대출을 은행 방문 없이 본인명의 휴대폰만 있으면, 비대면 서류제출을 활용하여 손쉽게 받아 볼 수 있는 비대면 전용 신용대출로 6개월 이상 재직중인 근로소득자를 대상으로 하는 상품이며, DGB쓰담쓰담 간편대출은 최대 3백만원 한도로 소득증빙이 어려운 사용자도 비상금이 필요할 때 이용할 수 있는 상품으로 출시 이후 꾸준히 사랑을 받아오고 있는 DGB대구은행의 대표 신용대출상품이다.

 

고객들은 뱅크샐러드 비교대출 서비스에 접근해 심사결과 화면에서 선호하는 금융기관을 클릭한 후, 비대면으로 필요서류 등을 자동 제출하여 DGB대구은행 IM뱅크의 신용대출 상품을 가입할 수 있다(기관별 연결구도 상이). 현재 뱅크샐러드의 비교대출 서비스에는 1금융권은 DGB대구은행을 포함해 4개 은행, 2금융권은 롯데캐피탈 포함 카드사, 저축은행, 캐피탈, 보험사등 총 20곳의 금융사가 입점되어 고객 선택권을 넓혔다.

 

‘모두가 쉬운 모바일뱅크’를 표방하는 DGB대구은행 모바일뱅킹 서비스 IM뱅크는 영업점 방문 없이 대부분의 금융 서비스가 가능하게 하는 비대면 서비스로, 금번 뱅크샐러드의 비교금리 서비스와 연계해 고객 편의를 확장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밖에도 예·적금, 카드, 펀드 등 대부분의 은행 상품 가입, DGB마이데이터 서비스를 통한 개인자산관리서비스까지 가능한바 앞으로도 다양한 플랫폼과의 제휴로 한계 없는 디지털 금융 서비스를 개발한다는 목표다.

 

이숭인 IMBANK본부장은 “시간과 장소, 형식의 제약에서 벗어난 디지털 금융의 혁신으로 다양한 IM뱅크 서비스를 추진하고 있는 DGB대구은행은 뱅크샐러드를 비롯해 다양한 플랫폼과의 경계 없는 제휴로 고객 편의를 최우선으로 생각하겠다”고 말하면서 “신용 대출상품 외에 전세자금대출, 주택담보대출 등도 사용할 수 있는 IM뱅크를 통해 참신한 상품과 혁신적인 서비스를 선보이겠다”는 뜻을 밝혔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尹 대통령, 총선 불출마·낙천·낙선 국힘 의원 격려 오찬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4.10 총선 불출마·낙천·낙선한 국민의힘 의원들을 격려차 초청해 오찬을 함께 했다. 윤 대통령은 24일 22대 총선에서 공천을 받지 못했거나 낙선한 국민의힘 의원들을 초청해 비공개로 오찬을 함께하며 "우리는 민생과 나라의 미래를 책임지고 있는 정치적 운명 공동체"라고 밝혔다. 김수경 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을 통해 "윤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영빈관에서 국민의힘 의원들과 오찬을 함께 하며 당과 국민을 위해 헌신해온 의원들을 격려했다"고 말했다. 김 대변인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오찬 모두발언을 통해 통해 "나라와 국민, 그리고 당을 위해 애쓰고 헌신한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우리는 민생과 이 나라의 미래를 책임지고 있는 정치적 운명 공동체"라고 했다. 이어 "현장 최일선에서 온몸으로 민심을 느낀 의원 여러분의 의견을 듣고 국정을 운영하는 것이 대통령으로서의 도리"라며 "국회와 민생 현장에서 풍부한 경험을 쌓아 온 여러분들의 지혜가 꼭 필요한 만큼, 여러분들의 고견을 많이 들려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참석 의원들의 선거 패인 분석, 제언이 이어졌는데, 쓴소리도 여과없이 나왔다. 윤 대통령은 말없이 참석자들의 발언을 경청

경제

더보기


문화

더보기
한 산림과학자의 집념과 끈기가 밝혀낸 아픈 역사의 민낯 <전나무 노거수는 일제의 신목이다>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우리 땅에 있는 전나무 노거수(老巨樹)들의 대부분이 일제에 의해 심어졌다고 주장하는 책이 출간됐다. 북랩은 국립산림과학원 출신의 산림과학자가 전국 곳곳에 있는 전나무 노거수들이 일제의 잔재임을 고찰한 ‘전나무 노거수는 일제의 신목이다’를 펴냈다. 우리나라 남부지방의 환경은 전나무가 자생할 만한 생육조건과는 거리가 멀다. 1980년부터 약 40여 년간 산림과학을 연구하고 강의해온 저자는 우리 남부지방 곳곳의 사찰에 전나무 노거수들이 있는 것을 보고 호기심이 일었다. 이에 대한불교 조계종 24개 교구 본사와 조선 왕릉, 대관령 산신당, 이순신 장군의 사당인 통영 충렬사, 권율 장군의 묘소 및 각지의 공공시설을 답사하며 조사했다. 전나무가 가슴높이 직경 60~100cm 정도로 자라는 데는 80년에서 100년 이상이 걸린다. 저자가 답사한 각지의 전나무들 대다수의 크기가 이 가슴높이 직경에 해당했다. 즉, 이 전나무들이 사람에 의해 심어진 것이라면 1800년대 말에서 1900년대 중반까지 일제가 심었다는 추론이 가능하다. 그중에서도 가슴높이 직경 60~69cm급의 나무가 월등히 많은 것으로 보아 일제강점기 중의 특정 시기에 집중적으로 전나무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진정한 리더는 용장 지장 아닌 소통 능력 갖춘 덕장이어야
윤석열 대통령은 16일 오전 용산 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여당인 국민의힘이 참패한 4·10 총선 결과에 대해 “취임 후 2년 동안 올바른 국정의 방향을 잡고 이를 실천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음에도, 국민께서 체감하실 만큼의 변화를 만드는 데 모자랐다”며 열심히 했지만 결과가 미흡했다는 식으로 말했다. 총선 참패에 대한 사과나 유감 표명은 없었고, 192석을 차지한 야당을 향한 대화나 회담 제안 등이 없어 야당으로부터 대통령은 하나도 변한 게 없고 불통대통령이라는 이미지만 강화시켰다는 지적을 받았다. 이번 여당의 총선 참패는 한마디로 소통부재(疏通不在)와 용장 지장 스타일의 통치방식에서 비롯된 참사라고 평가할 수 있다. 돌이켜보면 윤석열정부는 출범 2개월만인 2022년 7월부터 각종 여론조사기관 조사결과 윤대통령 국정운영에 대한 긍정평가가 40%이하였다. 대통령의 국정운영 긍정적 평가가 40%이하로 떨어진 시점은 이명박 전 대통령이 약 3개월, 박근혜 전 대통령이 1년 10개월, 문재인 전 대통령이 2년 5개월이었던데 비해 윤대통령은 2개월로 가장 짧았다. 윤정부 출범하자마자 특별히 이슈가 될 만한 대형사건들이 없는데도 역대 가장 빠른 민심 이탈의 이유는 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