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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

리빙 디자인 브랜드 오럭스, ‘OUT OF’ 러그 컬렉션 런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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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김남규 기자] 럭셔리 리빙 디자인을 지향하는 디자이너 브랜드 '오럭스'(O’Luxe)는 'OUT OF' 러그 컬렉션을 런칭했다고 밝혔다.

 

오럭스의 OUT OF 러그 컬렉션은 기하학에서 시작된 미니멀리즘 포인트 러그 제품이다. 한국 단색화의 대부 '박서보' 작가의 작품과 초등학교 수학 교과서에 등장하는 기하학 도형으로부터 영감을 받아 실용 미술 창작 디자인을 인테리어 소품에 적용했다.

 

디자인 특허권까지 갖고 있는 이 디자인은 평범한 사각형 또는 원형 위주였던 러그 디자인에서 벗어나 대각선과 직선을 이용해 두 가지 색깔을 대비시킨 신선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사선으로 시원하게 뻗은 직선미가 공간에 기분 좋은 긴장감을 부여하며, 집 안에 단색화 작품 한 점을 놓은 듯한 포인트 역할을 한다.

 

 

두 가지 여름과 겨울 재질의 러그가 선으로 맞닿아 있는 디자인으로 계절 변화에 구애받지 않고 시즌별로 자유롭게 돌려가며 사용 가능하다. 또한 각각의 면마다 파일 길이가 7mm와 15mm로 달라 입체적인 높낮이가 공간에 생동감을 제공한다.

 

한편 오럭스의 Aaron Lee 대표는 뉴욕 최상류층을 고객으로 하는 인테리어 회사에서 활동했고, 뉴욕을 기반으로 파리, 밀라노, 런던, 코펜하겐 등에서 경력을 쌓았다.

 

그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서울과 뉴욕에 컨템포러리 럭셔리 리빙 브랜드 O’ Luxe를 런칭했으며, 럭셔리 디자인을 합리적 가격에 제시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Eclecticism’을 기반으로 한가지 스타일을 고집하기 보다는 모든 사물과 예술을 모티브로 삼아 자유롭게 재해석한 것이 특징이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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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태 칼럼】 5개월만에 또 다시 등장한 ‘엄석대’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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