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남규 기자] 에듀테크 스타트업 ‘드림베이스’는 오는 4월 25일 청소년 대상의 메타버스 교육 콘텐츠를 오픈한다고 밝혔다.
해당 콘텐츠는 ‘메타버스로 배우는 메타버스 체험’(이하 메타버스 체험)과 ‘메타버스로 떠나는 캠퍼스투어&멘토링’(이하 메타버스 캠퍼스투어) 두 가지다.
‘메타버스 체험’에는 메타버스의 개념과 사례, 미래 전망, 관련 직업 소개 등의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강의가 아닌 체험 위주의 콘텐츠 구성으로 청소년의 능동적인 학습 참여를 유도하며, 이를 통해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메타버스를 보다 효과적으로 배울 수 있을 것이라 전했다.
‘메타버스 캠퍼스투어’는 실제 대학 캠퍼스를 가상공간인 메타버스 플랫폼 내에서 만나볼 수 있는 콘텐츠다. 대학생 멘토진과 함께 플랫폼 내부를 돌아다니며 캠퍼스에 얽힌 다양한 이야기를 생생히 전달할 예정이다.
드림베이스는 새로운 교육 환경으로 떠오르는 메타버스(Metaverse)를 통해 청소년 진로탐색에 도움을 주고 싶다고 전했다. 이후에는 콘텐츠 범위를 확장하여 메타버스 내에서 유튜브크리에이터, 웹툰작가 포함 20여가지 직업군 체험이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보다 전문적이고 유익한 내용을 담기 위해 드림베이스는 메타버스 전문 직업인 및 기업가들과 협업을 진행하고 있다. 메타버스 캠퍼스투어 기획에는 서울대학교에 재학 중인 멘토진이 직접 참여하여 더욱 실제적인 캠퍼스 맵 구축을 실현했다.
학교 현장의 교사 및 학생들의 피드백을 반영하기 위해 학교 체험학습 솔루션 제공 기업, 티움교육과 MOU를 체결할 예정이다. 티움교육은 중고등학교 등의 교육기관 및 단체를 대상으로 창의적 체험활동 기반의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드림베이스는 “청소년 진로 교육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구축하겠다”는 포부와 함께 “교육 일선에 있는 선생님들에게 퀄리티 높은 교육 콘텐츠를 제공함으로써 공교육에 이바지하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메타버스 교육 콘텐츠는 티움교육 홈페이지 '티움틴즈'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