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김부겸 국무총리가 16일 충북 괴산을 방문해 아프리카돼지열병(ASF)과 조류인플루엔자(AI) 방역 현장 점검에 나섰다.
김 총리는 이시종 충북도지사, 김종훈 농림축산식품부 차관, 홍정기 환경부 차관, 민영완 괴산부군수 등과 함께 야생멧돼지 차단 울타리와 축산차량 거점소독시설을 방문해 가축전염병 방역수칙 이행 상황을 점검했다.
김 총리는 괴산군 연풍면 이화령휴게소 인근 멧돼지 차단시설을 살펴보고 홍 차관으로부터 ASF 차단울타리 설치와 멧돼지 차단대책을 보고받았다.
이어 연풍면 적석리 거점소독시설을 방문해 이강명 충북도 농정국장으로부터 고병원성 AI 방역상황을 보고받고 거점소독시설 운영 시연을 했다.
김 총리는 "오리휴지기제로 피해를 많이 줄였다고 들었다. 현장에서의 다양한 변화에 공직자들이 선제적으로 대응해 농가 피해를 줄이고 국민경제도 살리는 정책을 해줘서 고맙다"며 "앞으로도 빈틈 없는 방역을 해 달라"고 당부하고 공직자와 현장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이 지사도 "철새가 북상하는 다음 달 말까지 가금농장 안팎 출입차량을 꼼꼼히 소독해 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충북에서는 지난해 11월14일 단양군 단성면에서 멧돼지 폐사체에서 ASF가 검출되는 등 지금까지 제천, 단양, 보은, 충주에서 96건이 발생했다.
충북지역 고병원성 AI는 지난해 11월8일 음성군 금왕읍 메추리농장을 시작으로 이달 12일 진천군 이월면 육계농장까지 10개 가금농장에서 발생했다. 괴산군에서는 지난 12일 장연면 종오리농장에서 H5N1형 AI이 확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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