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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유치원·초등생 330만명에 '자가검사키트 무상 배포'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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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한지혜 기자] 교육부와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이 다음달 새 학기를 앞둔 유치원생과 초등학생 330만명에게 신속항원검사(RAT) 키트 무상 배포를 추진한다. 백신 접종을 받지 못하는 감염 취약 연령층에게 정부가 무상 배포를 결정한 데 따른 조치다.

교육부는 이르면 다음주 초 현재 전국 17개 시·도교육청과 협의를 거쳐 유치원생,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RAT 키트 무상 지원 방안을 내놓을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유치원생 약 59만명, 초등학생 271만명 등 330만명이다. 학생 1명당 1주일에 2개씩 5주분, 총 3300만개 자가검사키트를 지급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총 예산은 키트 1개당 2420원인 정부 조달단가 기준으로 799억원이 들어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앞서 10일 정부는 신속항원검사 키트 수급 대응 태스크포스(TF) 회의를 개최, 어린이집과 노인복지설 등에 RAT 자가검사키트를 무상 배포하는 방안을 결정했다.

이에 따라 오는 21일부터 어린이집 원생과 종사자, 노인요양시설 입소자 등 약 216만명에게 주당 1~2회분이 무상 배포될 예정이다. 정부는 공급량이 늘어나는 3월부터는 임신부, 기타 방역 취약계층 등에 대해서도 신속항원검사 키트 무상 배포를 확대할 계획이다.

유치원생, 초등학생 등 11세 이하는 현재 백신을 맞을 수 없어 새 학기 등교가 확대될 시 오미크론 감염에 취약하다는 우려가 나온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지난 10일 0시 기준 인구 10만명당 확진자 발생률은 10~19세가 3235명으로 전 연령대에서 최고였고, 20~29세 3141명, 0~9세가 2945명으로 그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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