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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김문영 국힘 유성구 당협위원장, 유성구청장 선거 출마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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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한지혜 기자] 김문영(55) 국민의힘 유성구을 당협위원장이 24일 오는 6월 치러지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유성구청장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김문영은 1967년 대전출생으로 대전 대성고와 충남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청와대 정무수석실 행정관, 국회정책연구위원, 제17대 대통령직 인수위, 대덕특구복지센터 소장 등을 역임했다.

 

주요 공약으로는 인구 50만 경제특구 조성, 인공지능(AI) 교육특구 조성, 복합문화예술시설 유치와 수통골 힐링파크 조성, 투자가치가 높은 지역개발 시행 등을 제시한 바 있다.


그는 "민심과 동행하지 않는 관료주의적 리디십으로는 결코 더 나은 진전을 담보할 수 없다"면서 "20년간 보수정당을 지켜낸 합리적 보수주의자로서 약자와 중산층을 위한 동행자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또한 "지난 12년간 국회의원과 시장 구청장을 민주당이 독식했지만 유성복합터미널과 장대동 재개발, 신동·둔곡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국방과학 클러스터, 전민지구 산업단지조성, 대전교도소 이전 등 수많은 현안들이 지연되고 있다"고 비판했다.

아울러 "35만 유성구민중 60%가 20~50대인 젊은 도시로서 구청장이 선두에서 지휘해야만 한다"고 강조하고 "유성구와 세종시의 메가시티 상생발전을 이뤄 대한민국 중핵도시로 이끌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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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태 칼럼】 또 만지작…전국을 부동산 투기장으로 만들 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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