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6.03.30 (월)

  • 흐림동두천 11.3℃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3.5℃
  • 흐림대전 11.8℃
  • 연무대구 11.3℃
  • 박무울산 12.6℃
  • 구름많음광주 14.7℃
  • 연무부산 14.5℃
  • 흐림고창 14.1℃
  • 제주 17.5℃
  • 흐림강화 10.6℃
  • 흐림보은 9.0℃
  • 흐림금산 8.7℃
  • 흐림강진군 13.8℃
  • 흐림경주시 11.2℃
  • 흐림거제 12.4℃
기상청 제공

정치

文, 한·UAE 수소협력 라운드테이블 행사 참석

URL복사

 

UAE 실무방문 첫 일정…양국 수소협력 기반 강화 의지
UAE 수소 생산 잠재력, 韓 수소 활용 우위 협력 시너지
한·UAE 수소산업 금융지원 MOU…공동보험 등 협력

 

[시사뉴스 유한태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중동 3개국 순방 첫 일정으로 아랍에미리트(UAE)를 실무방문 중인가운데 16일(현지시각) 한·UAE 수소협력 비즈니스 라운드 테이블 행사에 참석해 양국 간 협력 가속화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UAE 실무방문 첫 공식 일정으로 수소협력 강화에 대한 적극적인 의지를 발신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두바이 시내 인근 호텔에서 열린 '한·UAE 수소협력 비즈니스 라운드 테이블' 행사에 참석했다.

 

한국무역협회와 UAE연방상공회의소가 공동 주최한 이번 행사는 중동 국가들 가운데 선도적으로 수소경제 전환을 추진하고 있는 UAE와 수소 생산·유통·활용 등 가치사슬 전 주기에 대한 협력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27명의 양국 수소분야 관련 핵심 인사들이 참석했다.

우리 측에서는 산업통상자원부, 무역협회, 무역보험공사, 수출입은행 등 관련 부처·기관을 비롯해 한국석유공사·SK가스·GS에너지·포스코 등 수소 생산 기업들이 참석했다. 현대자동차·두산퓨얼셀 등 수소전기차 생산기업과 삼성물산·E1 등 수소 유통기업도 함께 했다.

UAE 측에서는 수하일 빈 모하메드 파라 알 마즈로이 UAE 에너지·인프라부 장관, 압둘라 모하메드 알 마즈루이 UAE연방상공회의소 회장, 아부다비석유공사(ADNOC) 부사장, 아부다비개발지주사(ADQ) 이사, 에미리트 철강 대표이사, 빈 하르말 그룹 회장 등이 참여했다.

 

문 대통령은 한국과 UAE가 그동안 석유·원전 등 기존 에너지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해 많은 성과를 창출한 점을 평가했다. 탄소중립 시대 핵심에너지인 수소분야로의 협력 확대 의지를 확인했다.

문 대통령은 또 청정수소 생산 잠재력이 높은 UAE와 수소차·연료전지 등 수소활용 분야에 강점이 있는 한국이 상호 보완성을 기반으로 투자와 공급망 협력 강화를 통해 동반성장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UAE는 원유·LPG 등 에너지 자원을 풍부하게 보유한 산유국이지만 '피크 오일(peak oil·석유생산 최고점 시기)' 대비 차원에서 탄소중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수소경제 중심의 신재생 에너지 전환 정책을 시행 중에 있다.

UAE는 석유수출국기구(OPEC) 최초로 2050 탄소중립 목표를 발표하고,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8) 유치에 성공했다. 탄소중립 관련 기관·기업 간 '아부다비 수소동맹'을 체결하는 등 수소 생산에 적극적으로 뛰어들고 있다.

UAE는 광활한 사막 지대를 활용한 태양열 생산을 통해 발생하는 그린수소, 석유·천연가스 시추 과정을 활용한 블루수소 생산 개발을 적극 추진 중에 있다. 한국은 수소차·수소충전소·수소연료전지 보급 등 수소 활용 측면의 높은 경쟁력을 바탕으로 양국 간 협력 시너지 효과가 높다는 게 청와대의 설명이다.

이번 한·UAE 수소협력 비즈니스 라운드 테이블 계기로 양국 금융기관은 향후 금융지원 협력을 확대하는 내용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한국무역보험공사는 에티하드 신용보험과 수소산업 프로젝트 관련 금융지원 협력을 확대키로 했다. ▲프로젝트 정보·지원프로그램 공유 ▲공동자료 발간 ▲재보험·공동보험 협력 등을 통해 협력 활성화를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특집-김광열 영덕군수】 "영덕, 미래를 준비하는 지역으로"
[시사뉴스 박순보 기자] 이번 6.3 지방선거는 단순한 지방자치단체장·지방의회 의원 선출을 넘어 ▲정권에 대한 평가 ▲중앙 정치 영향력의 반영 ▲행정구역 재편에 따른 새로운 선거구 조정 ▲선거 질서 관리 강화 등의 이슈가 복합적으로 작동하는 중요한 정치 이벤트로 평가되고 있다. 2024년 말 비상계엄 사태와 2025년 정권 교체(탄핵 등 정치적 격변 시나리오 포함) 이후 치러지는 선거인 만큼, 민심의 향방이 어디로 향할지가 최대 관심사이다. 집권 여당이 된 민주당은 지방권력을 새로 잡거나 수성해야 하는 입장이고, 야당이 된 국민의힘은 상황 반전을 위한 토대마련이라는 절체절명의 위기감을 극복해야 하는 양상이다. 특히, 정치 양극화와 중앙정치 흐름이 지역 민심에 어떻게 반영될지 주목되고 있는 가운데 경북 영덕군수에 출사표를 던진 김광열 군수를 만나 어떤 군수가 될 것인가에 대해 들어보았다. 【편집자주】 40여 년 영덕 행정 전문가에서 군수로 보낸 지난 4년은 어떤 시간이었나? 저에게 지난 4년은 40년 행정 경험을 ‘결과로 증명한 시간’이었습니다. 9급 공무원으로 시작해 현장을 가장 잘 아는 행정가로서, 군민의 삶을 실제로 바꾸는 데 집중해 왔습니다. 취임 직후

정치

더보기
이재명 대통령, 4·3 앞두고 “나치전범 같이 국가폭력 범죄 영구적으로 처벌받도록 하겠다”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제주4·3사건 78주년을 앞두고 나치(Nazi, Nationalsozialistische Deutsche Arbeiterpartei, 국가사회주의독일노동자당) 전쟁 범죄인 같이 국가폭력 범죄는 영구적으로 처벌받도록 할 것임을 밝혔다. 이재명 대통령은 29일 제주특별자치도의 한 호텔에서 진행된 ‘제주4·3사건’ 희생자 유족들과의 오찬 간담회에서 “제주4·3사건 진압 공로 서훈에 대한 취소 근거를 마련하고 국가폭력 범죄에 대한 공소와 소멸시효를 배제해 또 다른 4·3을 방지하는 입법을 재추진하겠다”며 “나치전범과 같이 국가폭력 범죄는 영구적으로 처벌받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29일 엑스(X·옛 트위터)에 글을 올려 “국가폭력 범죄의 형사 공소시효와 민사 소멸시효 배제법을 꼭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현행 형사소송법에 따르면 사형에 해당하는 범죄는 공소시효가 25년이지만 2015년 살인죄는 공소시효가 폐지됐다. 현행 민법에 따르면 불법행위로 인한 손해배상의 청구권은 피해자나 그 법정대리인이 그 손해 및 가해자를 안 날로부터 3년간 이를 행사하지 않거나 불법행위를 한 날로부터 10년을 경과하면 시효로 인해 소멸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정치(政治)’를 잃은 시대, 지도자의 야욕이 부른 재앙
야욕이 낳은 비극, 명분 없는 전쟁의 참상 지난 2월 28일,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동 공습으로 시작된 전쟁이 당초 단기전 예상을 깨고 4주째를 넘기고 있다. 이란의 저항이 거세어지며 장기전 돌입이 자명해진 상황이다. 미국과 이스라엘은 사실상 전쟁 범죄를 저질렀으며, 이란의 반격 과정에서 민간인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이 정당성 없는 전쟁으로 인해 중동은 물론 유럽과 아시아 국가들까지 막대한 경제적·사회적 내상을 입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과 네타냐후 총리는 왜 총성을 울렸는가? 명분은 자국민 보호였으나, 실상은 트럼프의 11월 중간선거 승리와 네타냐후의 집권 연장이라는 '개인적 정치 야욕' 때문임을 천하가 다 알고 있다. 지도자의 광기에 가까운 무모함이 아무도 상상하지 못한 극단의 비극을 초래한 것이다. 국민을 편안하게 만드는 것이 정치의 본령(本領)이다 정치(政治)의 한자를 풀이하면 ‘구부러진 곳을 편편히 펴서 물이 흐르듯이 잘 흐르게 한다’는 뜻이다. 즉, 삶이 고단한 국민을 위해 올바른 정책을 펴서 모두를 편안하게 만드는 것이 정치의 본질이다. 이를 위해 정당이 존재하고, 정권을 획득한 집권 여당은 행정·사법부와 협력하여 오직 국리민복(國利民福)을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