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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국힘 "민노총 불법집회, 국민안전 위협하는 중대한 범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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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한복판에서 대규모 집회 또다시 강행
정부의 대응 안일...엄정한 대처와 처벌 촉구

 

[시사뉴스 김세권 기자]  국민의힘은 15일 민주노총을 비롯해 진보 성향 단체들이 서울 여의도에서 대규모 집회를 강행한 것에 대해 "국민 안전과 생명을 위협하는 중대한 범죄행위"라고 비판했다.

황규환 선대본부 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민노총을 위시한 일부 진보 단체들이 정부의 방역지침을 비웃기라도 하듯 버젓이 서울 한복판에서 대규모 집회를 또다시 강행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황 대변인은 "서울시와 경찰이 집회를 불허하자 서울 곳곳에 흩어져 있다가 공지를 받고 여의도를 향해 집결했다고 한다"며 "마치 군사작전을 방불케 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하루 4000명이 넘는 확진자가 연일 나오고 국민들의 불안이 어느 때보다 큰 시기에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위협하는 중대한 범죄행위"라며 "게다가 국민들은 어떻게든 코로나19를 이겨내기 위해 정부의 무책임한 방역 대책에도 고통을 감내하며 따르고 있는데 대규모 집회를 하는게 가당키나 하냐"고 꼬집었다.

황 대변인은 "민노총을 비롯한 단체들은 이 정부에 청구서를 내밀며, '한미연합 군사연습 영구 중단', '국가보안법 폐지'를 외치고 있다"며 "민노총이 머무는 자리는 문재인 정권하에서 치외법권이라도 가지고 있는 성역인 모양"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무엇보다 정부의 대응이 너무나도 안일하다다"며 "백신을 맞지 않았다는 이유로 국민들에게는 장도 보지 말라고 했던 정부가 1만 명이 넘는 인원이 모이는 불법 집회를 뻔히 알고서도 안이한 대처로 일관했다. 정부의 엄정한 대처와 처벌을 촉구한다"고 했다.

한편 민주노총과 한국진보연대, 전국농민회총연맹 등 진보단체들로 구성된 전국민중행동은 이날 오후 2시부터 여의도 공원에 집결해 '민중총궐기'를 개최했다. 집회에는 1만5000여 명(주최 측 추산)이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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