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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대 김재홍 교수, 부산 영도구 소재 작품 개인전 ‘데일리 영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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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동아대학교(총장 이해우)는 산업디자인학과 김재홍 교수가 부산 영도구를 소재로 한 작품으로 개인전 ‘데일리 영도(DAILY YEONGDO)’를 다음달 13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산 기업인 삼진어묵이 운영하는 로컬 컬쳐 플랫폼 ‘아레아식스(AREA6)’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에서 김 교수는 어묵과 땅콩, 전통술 등 일상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메이드 인 영도’ 상품을 소재로 한 ‘해피듀오(Happy Duo) 시리즈’ 신작 8점을 비롯 모두 45점을 선보인다.

 

김 교수는 이번에 선보이는 작품을 통해 대상을 잘게 쪼개기도, 뭉뚱그리기도 하며, 아주 가까이서 세밀하게 들여다보았다가도, 멀리서 관망하거나, 스치기도 하는 등 다양한 시선을 보여준다. 이는 관객들이 작품에 녹아든 작가의 시선을 따라 일상 속에서 미처 발견하지 못한 특별함을 만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 교수는 “부산에서 태어나 자란 내게 부산의 소중한 풍경이 간직돼 있는 영도는 ‘소풍’ 같은 곳”이라며 “작품 속에 등장하는 오브제들은 실제 존재하기도 하고 아니기도 한 사물들이지만, 작품을 보면서 잠시나마 소풍 온 것 같은 ‘Happy’한 기분을 나눌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동아대를 졸업하고 일본 타마미술대학 석사·박사 학위를 받은 김 교수는 지난 2016년부터 모교에서 후배들을 가르치고 있다.

 

그동안 산업디자인학과 학생들과 함께 ‘지역사회 활성화를 위한 그래픽 포스터전’(2017, 2018), ‘사회문제 해결을 돕기 위한 NPO 홍보 프로젝트’(2019), ‘소나무길 맛집 스탬프 투어’(2019) 등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프로젝트를 다수 진행했으며 최근엔 발달장애 아티스트 작품을 온라인으로 감상할 수 있는 VR갤러리(비영리단체 ‘이지투게더’ 홈페이지)도 구축해 눈길을 끌었다.

 

개인전으로는 ‘HAPPY DUO #1(2015, 도쿄)’과 ‘HAPPY DUO #2(2017, 서울)’, ‘Katteni Kigyou Koukoku(2013, 도쿄)’, ‘Message AD Poster(2012, 도쿄)’ 등을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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