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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김정은, 극초음속 미사일 시험 발사 참관…개발의미 부각· 완성도 강조 행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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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3월 KN-24 발사 이후 처음 등장
극초음속 후 타 무기 발사 또 등장할 듯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김정은 북한 조선노동당 총비서 겸 국무위원장이 2020년 3월 이후 1년 10개월 만에 처음으로 신무기 시험 발사 현장을 찾았다. 미사일 개발 의미를 부각시키고 완성도를 강조하려는 의도가 엿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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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노동신문은 12일 "조선노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이신 경애하는 김정은 동지께서 1월11일 국방과학원에서 진행한 극초음속 미사일 시험 발사를 참관하셨다"고 보도했다.

 

 

 

김 위원장이 무기 시험 발사 현장을 찾은 것은 2020년 3월 후 처음이다.

 

김 위원장은 2019년까지 대륙 간 탄도미사일(ICBM)과 잠수함 발사 탄도미사일(SLBM)을 비롯해 각종 미사일 시험 발사 현장을 찾아가 지켜봤다. 그러다 2020년부터 발사 현장을 찾는 발길이 뜸해졌다.

 

2020년 3월21일 신형 전술 지대지 미사일인 북한판 에이태큼스(ATACMS, KN-24) 발사 이후 김 위원장이 신형 미사일 발사를 직접 지휘하는 모습을 접할 수 없었다.

 

 

전문가들은 극초음속 미사일 개발의 의미를 부각시키고 완성도를 과시하기 위해 김 위원장이 직접 참관했다고 봤다.

 

신종우 한국국방안보포럼 전문연구위원은 "김 위원장 현지 지도는 극초음속 무기 개발에 대한 자신감을 보여주는 듯하다"고 평가했다.

 

임을출 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 교수는 "김정은 총비서의 미사일 시험 발사 참관은 극초음속 미사일의 완성도가 만족할 만한 수준에 도달했음을 시사한다"며 "최종 확정이라고 밝혔기 때문에 적어도 당분간 극초음속 미사일의 추가적 시험발사는 없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분석했다.

 

임 교수는 "하지만 조만간 5대 과제에 해당하는 차순위 전략무기 시험 발사 등이 있을 것"이라며 "극초음속 미사일에 이어 연구와 심사 단계를 마친 다탄두 미사일, 핵잠수함, 군사정찰위성, 무인정찰기 등이 조만간 시험 발사되거나 선보일 가능성이 농후하다"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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