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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금융위, 후오비코리아 등 4개 가상자산 사업자 추가 승인...현재 총 14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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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한지혜 기자] 후오비코리아 등 4개 기업이 금융당국으로부터 가상자산(암호화폐) 사업자 자격을 획득하며 현재 총 14개사가 제도권 편입에 성공했다. 당국은 연내 나머지 사업자들에 대한 심사를 모두 마치고 수리 여부를 통지할 예정이다.

9일 금융위원회 산하 금융정보분석원(FIU)에 따르면 전날 후오비코리아, 코어닥스, 한국디지털에셋(KODA), 한국디지털자산수탁(KDAC) 등 4개사의 신고서가 수리되며 가상자산 사업자 자격을 얻었다. 이로써 현재까지 공식적인 가상자산 사업자는 모두 14개사다.

사업자 별로는 원화마켓(원화·가상자산간 거래) 사업자로 신고한 업비트, 코빗, 코인원, 빗썸 등 4곳과 코인마켓 사업자로 신고한 곳은 플라이빗, 지닥, 고팍스, 비둘기지갑, 프로비트, 포블게이트와 전날 수리 결정된 후오비코리아, 코어닥스 등 8곳이며  KODA, KDAC는 기타사업자로 신고했다.

앞서 금융당국은 특정금융정보법(특금법) 개정안에 따라 지난 9월24일까지 가상자산 사업자 신고서를 제출하도록 규정했다. FIU는 제출일로부터 90일 안에 신고 수리 결과를 통보할 것으로 공지했다.

FIU 관계자는 "당초 신고 심사 처리 결과를 90일로 규정한 것은 사업자들의 편의를 위한 것"이라며 "현재 남아있는 28개사에 대한 심사는 정해진 기한보다 빨리 수리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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