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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10일부터 입국 제한국에 가나·잠비아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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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한지혜 기자] 오는 10일부터 가나와 잠비아에서 오는 외국인의 입국이 금지된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제72차 해외유입상황평가 관계부처 회의 및 제2차 신종변이대응 범부처 태스크포스(TF) 회의를 통해 입국제한 국가로 가나와 잠비아를 추가 지정했다고 8일 밝혔다.

이는 코로나19 새 변이인 '오미크론'의 국내 유입을 막기 위한 불가피한 조처다.

이로써 10일 0시부터 가나와 잠비아에서 오는 단기 체류 외국인의 입국이 전면 금지된다.

장기 체류 외국인과 내국인은 백신 접종 완료자라도 10일간 임시생활시설에 격리되며, 국내 도착 전 PCR(유전자증폭) 음성확인서를 받아야 하고 국내 도착 후 1일·5일차와 격리해제 전에 각각 검사를 받아야 한다.

입국제한 국가는 기존 9개국에서 11개국으로 늘어났다.

앞서 정부는 지난달 28일 0시부터 오미크론 발생국인 남아프리카공화국과 인접국인 보츠와나, 짐바브웨, 나미비아, 레소토, 에스와티니, 모잠비크, 말라위 등 8개국을 방역강화국가·위험국가·격리면제 제외국가로 지정했다.

이달 3일 0시부터는 나이지리아도 입국제한 국가에 추가했다.

방대본은 "최근 가나와 잠비아의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 발생, 지역사회 전파 양상, 해당 국가의 예방접종률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것"이라며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위험도를 평가해 이번 조치의 연장을 포함한 추가적인 방역 강화조치 필요성도 지속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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