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4.04.10 (수)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정치

광주·전남, 대선 지지도 이재명 62%, 윤석열 8%…시장후보는 접전

URL복사

 

[시사뉴스 한지혜 기자] 내년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광주·전남지역의 대선 후보 지지도 조사 결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에게 광주와 전남지역에서 모두 크게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또 내년 광주시장 선거 후보 적합도 조사에서는 이용섭 현 광주시장과 강기정 전 청와대 정무수석이 오차범위내에서 접전을 벌이고 있으며 전남지사 선거는 김영록 전남지사가 압도적으로 다른 후보를 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KBS광주총국이 여론조사기관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광주와 전남지역 만18세 이상 성인남녀 2000명(광주1000명, 전남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8일 공표한 여론조사(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에 따르면 대선 후보 지지도 조사에서 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광주 62%, 전남 65%, 국민의힘 윤석열후보는 광주 8.0%, 전남 6.8%로 나타났다.

이어 정의당 심상정 후보 광주 3.4%, 전남 4.8%,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 광주 3.1%, 전남 2.1%, 신당 창당을 준비중인 김동연 후보 광주 0.7%, 전남 0.7% 순이었다. 지지후보가 없거나 모른다, 무응답 등 부동층 비율도 광주 20.1%, 전남 18.9%였다.

내년 6월 치러지는 광주시장 선거 후보 적합도 조사에서는  이용섭 현 광주시장이 27.6%, 강기정 전 청와대 정무수석이 25.3%였다. 두 후보간 격차는 2.3%포인트로 오차범위에서 접전을 펼쳤다.

 이어 문인 광주 북구청장이 4%, 정준호 변호사와 김주업 진보당 광주시장 후보 각각 0.8%, 장연주 정의당 광주시의원 0.7% 순이었다.

 이용섭 광주시장의 시정 수행 평가에 대해서는 긍정 평가 56.1%, 부정 평가 35.1%였다.

 전남지사 선거 후보 적합도에서는 김영록 현 전남지사가 41.9%, 민점기 진보당 전남지사 후보가 3.2%였다. 적합한 후보가 없다, 모른다, 무응답이 절반(50.6%)을 넘었다.

김영록 전남지사의 도정 수행평가에서는 긍정 평가가 71.5%, 부정평가가 13.7%였다.

이번 여론조사는 휴대전화 가상번호를 활용한 전화면접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응답률은 광주 20.2%, 전남 23.5%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로운 타입의 역사 여행서 <당일치기 조선여행>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올봄, 핫플레이스 투어에 지쳤다면 조선의 궁궐로 떠나보면 어떨까. ‘우리나라 궁은 작고 멋이 없다’, ‘조선 5대 궁궐을 정확하게 모르겠다’와 같이 생각하는 사람을 위해 지식 가이드 투어 회사 트래블레이블이 ‘당일치기 조선여행’을 출간했다. 여행 전문 출판사 노트앤노트와 함께 만든 이 책에는 2만여명이 검증한 트래블레이블의 서울 역사 투어 14개를 압축해 담았다. 가이드의 안내로 유적지를 둘러본 사람이라면 ‘아는 만큼 보인다’는 말에 크게 공감할 것이다. 선조들의 이상이 담긴 경복궁부터 ‘가장 아름다운 궁궐’ 창덕궁, 창덕궁과 함께 ‘동궐’이라 불린 창경궁, 잊혀진 황제 고종의 궁인 덕수궁 그리고 조각난 궁궐 경희궁까지, ‘당일치기 조선여행’과 함께라면 우리 역사의 주요 인물을 따라 시간여행을 떠날 수 있다. 서울은 지난 600년간 우리 역사의 중심 무대로 자리했다. 이 책은 ‘박시백의 조선왕조실록’의 저자 박시백 화백의 추천사처럼 “풍부한 자료 연구와 현장 답사로 빚어낸 서울 여행 안내서이자 서울 역사 소개서”이기도 하다. 책의 구성 또한 서울의 또 다른 이름, ‘한양’과 ‘경성’ 두 파트로 나뉜다. 한양의 낮을 지나 경성의 밤으로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