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6.02.03 (화)

  • 맑음동두천 -5.6℃
  • 맑음강릉 -0.6℃
  • 맑음서울 -2.8℃
  • 맑음대전 -4.0℃
  • 맑음대구 -1.5℃
  • 맑음울산 -1.6℃
  • 맑음광주 -1.8℃
  • 맑음부산 -0.8℃
  • 맑음고창 -3.1℃
  • 구름많음제주 3.8℃
  • 맑음강화 -5.0℃
  • 맑음보은 -6.1℃
  • 맑음금산 -6.4℃
  • 구름조금강진군 -0.5℃
  • 맑음경주시 -2.0℃
  • 맑음거제 0.0℃
기상청 제공

정치

이용호,국힘 전격 합류...전북 정치권·지역 대선 선거 후폭풍

URL복사

 

무소속 이 의원 7일 국힘 입당에 여권 성향 지역 정치권 술렁
이 의원, 호남의 민주당은 패거리 정치라며 작심 비판
지역내 찬반 의견 갈리고 있어 향후 대선 등에 영향 주목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무소속이던 이용호 의원(전북 남원·임실·순창)이 지난 7일 제1야당인 국민의힘에 전격 합류함에 따라 여권 성향의 전북 정치권과 지역 대선 선거에 적지 않은 파장이 예상된다.

 

김대중, 노무현 정부와 함께한 이 의원이 21대 총선에서 무소속으로 당선됐지만 줄기차게 더불어민주당에 입당을 타진하다 일어난 일로 지역구 내에서 ‘황당하다', '그럴 수 있다’는 찬반 의견은 물론 민주당 내에서도 여러 해석이 쏟아지고 있다.

 

20대 의원 시절 국민의당을 탈당한 이용호 의원은 21대 총선 과정에서 지역민에게 “무소속으로 당선되면 민주당에 복당하겠다”는 의견을 여러 차례 피력했다.

 

다분히 민주당 성향이 짙은 지역 정서를 파고드는 메시지로 당선에 상당한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도 일었다.

 

실제 당선 직후부터 이 의원은 민주당에 입당하겠다는 의사를 밝혔지만, 민주당 측은 입당을 거부했으며, 올 4월 역시 복당 신청을 하고 송영길 대표와 만남까지 가졌지만 결정이 미뤄지며 결국 원점 재검토와 복당 신청 철회하는 강수를 둔 바 있다.

 

이 의원은 국민의힘 입당 발표 직후 입장문을 통해 먼저 “긴 정치적 숙고 끝에, 두 갈래 길에서 더 어려운 길인 국민의힘을 선택하기로 결정했다”며 “더 익숙하고 쉬운 길로 가기를 원했던 사랑하는 남원·임실·순창 지역민들에게 먼저 한없이 죄송하다”고 했다.

 

그는 “호남은 그동안 민주당을 당연시해 왔지만 이제 민주당에 과연 호남정신이 남아 있는 것인지, 민주당이 호남에, 특히 전북지역 발전에 얼마나 유익했는지도 되돌아볼 때가 되었다”고도 했다.

 

그러면서 호남의 민주당은 패거리 정치에 안주하고 있다며 작심 비판을 하기도 했다.

 

이 의원의 국민의힘 입당에 도당은 크게 환영했다.

 

국민의힘 전북도당은 “국민의힘 전북도당은 새로움을 받아들이고 전북의 발전을 위해서는 좌고우면하지 않는 모습을 보여줄 준비가 돼 있다”며 “정운천 전북도당위원장과 함께 기울어진 전북의 정치현실을 타파하고, 진정으로 전북의 발전을 견인할 수 있는 또 하나의 동력이 될 것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환영 논평을 냈다.

 

도당은 “전북의 발전과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입당의 용단을 내리신 이용호 의원께 다시 한 번 감사와 환영의 인사를 전한다”고도 했다.


반면 민주당 전북도당은 술렁이는 분위기 속에서 의원에 대한 언급 자체에 신중한 모습이다.

 

김성주 도당위원장은 “민주당이 입당을 안 받아준게 아니고 이용호 의원이 복당의 전제조건으로 내건 것이 지역 내에서 받아들여지기는 어려운 측면이 있었던 것”이라며 “편가르기 정치가 더 이상 안돼서 상식이 통하는 나라 만들기 위해 국민의힘 입당한다고 했는데 과연 국민의힘과 윤석열 정부가 상식이 통하는 나라를 만들것이라고 생각하고 정말 들어간 건지 의심이 된다”고 평가 절하했다.

 

또 개인의 정치적 선택에 대해 특별히 언급하진 않겠지만 “결국은 이와 같은 선택은 지역민들과 지역 발전에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고 결국은 편가르기 정치에 이용될 것이며 종국적으로는 남임순 지역 유권자들이 그 선택에 대해서 앞으로 판단할 것이라고 본다”고 평가했다.

 

관계자는 “오랫동안 민주주의와 민주정치 언저리에서 그동안 살아온 것으로 보였는데 어떻게 4기 민주정부의 창출보다는 이명박 정부와 박근혜 정부의 부활 쪽에 몸을 가담했는지 도저히 이해할 수가 없다”고도 했다.

지역구인 남원·임실·순창 지역에서는 발표 이후 다양한 의견이 나왔다.

 

일부 지역민은 “황당한 선택이다. 국회의원 뽑은지 이제 1년 반 됐다. 그동안 어물정대는 민주당 태도에 불만인 건 이해하지만 이렇게 국민의힘으로 가버리면 이제 이쪽(남원·임실·순창)에서는 국회의원 안한다는 소리 아닌가”라고 다소 격한 반응을 보였다.

 

또 다른 의견으로는 “윤석열 후보와 접촉한다는 소문은 있었지만 설마설마 했다. 이재명 후보가 계속해서 대통합을 이야기하고 있는 마당에 조금만 더 기다렸으면 좋았을 텐데 아쉽다”라고 했다.

 

이밖에 “이용호 의원도 나름의 생각이 있어서 그랬을 것이다. 아직도 주민들의 지지가 많은 편인데 너무 급작스러운 결정이었다”라는 아쉬운 반응도 나왔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매천장학재단, 지역 사회에 꿈과 희망을 심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매년 취약 가정 학생들에게 온정의 손길을 내밀고 있는 재단법인 매천장학재단은 보성 출신 독립유공자 후손이 만든 지역 장학재단으로서 인재 양성과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을 통해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미치고 있다. 특히,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꿈과 희망을 포기하지 않고 배움의 뜻을 이루기 위해 전진하는 학생들에게 힘과 용기를 주는 장학금 기여로 지역사회에 잔잔한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미래 세대 성장 지원’ 장학사업 펼쳐 미래 세대의 성장을 지원하고 있는 매천장학재단은 고(故) 매천 김창식 선생의 유지를 받들어 어려운 환경에 처한 학생들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 나눔의 실천을 통해 사회적으로 필요한 인재를 양성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이 재단의 뿌리는 고(故) 김영관 선생과 고(故) 매천 김창식 선생에 있다. 김영관 선생은 독립운동가로 활동하며 독립의식을 함양하였고, 김창식 선생은 교육에 대한 열의를 보여주며 지역사회에 기여를 하였다. 이들의 정신을 이어받아 매천장학재단은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케이에스비 산업개발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보다 체계적으로 실천하고자 지난 2021년 10월 매

정치

더보기
전현희, 서울특별시장 출마 선언...“DDP 해체하고 ‘서울 돔’ 세워 랜드마크로 만들겠다”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더불어민주당 전현희 의원이 오는 6월 3일 실시되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서울특별시장에 출마할 것임을 선언했다. 전현희 의원은 2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해 “저는 오늘 위대한 서울시민과 함께 글로벌 No.1 서울을 완성하기 위한 여정을 시작하고자 이 자리에 섰다”며 “저 전현희, 서울시민 여러분 앞에서 서울시장 출마를 당당히 선언한다”고 말했다. 전현희 의원은 “전현희는 서울시민들의 삶과 행복지수를 글로벌 No.1으로 높이겠다”며 “아이들은 꿈을 키우고, 청년은 일자리와 집 때문에 인생을 포기하지 않고, 중장년층은 존경을 받고, 어르신은 존엄하게 돌봄을 받는 도시로 만들어 서울시민임을 자부심과 프라이드를 가질 수 있는 진짜 행복도시 서울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전현희 의원은 “저는 야구의 성지 동대문 운동장을 없애고 주위와 단절된 섬처럼 만들어져 동대문 일대의 패션의류상가들과 단절돼 유령도시처럼 동대문시장 상권을 죽게 만든 오세훈 시장의 전시성 행정의 대표사례 DDP(동대문디자인플라자)를 해체하겠다”며 “그 자리에 글로벌 No.1 규모의 아레나 ‘서울 돔’을 세워 명실상부 서울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외에

경제

더보기
한국은행 기준금리 인하 끝나나?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한국은행 기준금리 인하 기조가 끝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한국은행은 지난 1월 15일 금융통화위원회 회의를 개최해 기준금리를 현재 연 2.5%로 동결시키며 앞으로도 기준금리를 인하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음을 시사했다. 시장에선 이미 예금·대출금리가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다. 무엇보다 최소한 지금까지 나온 수치들만 보면 현재로선 기준금리 인하가 부작용만 낳을 가능성이 높다. 한국은행, ‘금리인하 가능성’ 표현 삭제 한국은행은 지난 15일 “금융통화위원회는 다음 통화정책방향 결정시까지 한국은행 기준금리를 현재의 연 2.5% 수준에서 유지해 통화정책을 운용하기로 했다”며, “금융통화위원회는 앞으로 성장세를 점검하면서 중기적 시계에서 물가상승률이 목표수준에서 안정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금융안정에 유의해 통화정책을 운용해 나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국은행은 “금융안정 측면에선 수도권 주택가격 및 가계부채, 높은 환율 변동성 등과 관련한 리스크가 여전한 상황이다”라며, “향후 통화 정책은 성장세 회복을 지원해 나가되, 이 과정에서 대내외 정책 여건의 변화와 이에 따른 물가 흐름, 금융안정 상황 등을 면밀히 점검하면서 결정해 나갈 것이다”라고

사회

더보기
매천장학재단, 지역 사회에 꿈과 희망을 심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매년 취약 가정 학생들에게 온정의 손길을 내밀고 있는 재단법인 매천장학재단은 보성 출신 독립유공자 후손이 만든 지역 장학재단으로서 인재 양성과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을 통해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미치고 있다. 특히,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꿈과 희망을 포기하지 않고 배움의 뜻을 이루기 위해 전진하는 학생들에게 힘과 용기를 주는 장학금 기여로 지역사회에 잔잔한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미래 세대 성장 지원’ 장학사업 펼쳐 미래 세대의 성장을 지원하고 있는 매천장학재단은 고(故) 매천 김창식 선생의 유지를 받들어 어려운 환경에 처한 학생들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 나눔의 실천을 통해 사회적으로 필요한 인재를 양성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이 재단의 뿌리는 고(故) 김영관 선생과 고(故) 매천 김창식 선생에 있다. 김영관 선생은 독립운동가로 활동하며 독립의식을 함양하였고, 김창식 선생은 교육에 대한 열의를 보여주며 지역사회에 기여를 하였다. 이들의 정신을 이어받아 매천장학재단은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케이에스비 산업개발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보다 체계적으로 실천하고자 지난 2021년 10월 매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선택은 본인 책임… 후회 없는 선택을 위해 신중해야
사람은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무엇인가를 선택하면서 살아간다. 하루에도 수십 번, 많게는 수백 번의 결정을 내린다. 식사 메뉴를 무엇으로 할지, 모임에는 갈지 말지, 자동차 경로를 고속도로로 할지, 국도로 할지 등등 매일매일 선택은 물론 결혼, 입사, 퇴사, 이직, 창업, 부동산, 주식, 코인 등 재테크 투자는 어떻게 할지 등 삶은 선택의 연속이다. 살아가면서 크고 작은 선택과 결과들이 쌓여 결국 한 사람의 인생 궤적을 만든다. 이런 많은 선택과 결과들 가운데 잘못된 선택의 결과로 가장 많은 스트레스를 받는 쪽은 돈과 관련된 재테크 투자의 선택과 결과 아닐까 싶다. 최근 코스피 지수 5,000돌파, 천정부지로 올라간 금값, 정부 규제 책에도 불구하고 평당 1억 원이 넘는 아파트들이 속출하는 부동산시장. 이런 재테크 시장의 활황세에도 불구하고 잘못된 판단과 선택으로 이런 활황장세에 손실만 보고 있으면서 상대적 박탈감에 허우적거리는 거리는 사람들을 보고 있으면 선택과 결정의 중요성을 새삼 깨닫게 한다. 최근 한 개인투자자는 네이버페이 증권 종목토론방에 “저는 8억 원을 잃었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그는 새해엔 코스피가 꺾일 것이라 보고 일명 ‘곱버스(인버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