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직전 평택시장을 역임한 공재광 국민의힘 평택시(갑) 당협위원장(이하 공 위원장)이 지난 3일 평택시립 배다리도서관에서 김동숙 시의원 및 초등학생 학부모 등과 함께 간담회를 갖고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 구축이 절실하다고 6일 밝혔다.
공 위원장은 “초등교육의 중요성은 한 사람의 평생을 좌우할 수 있는 결정적 시기라는 점에서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을 것”이라면서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학교 일정이 매우 불규칙해진 가운데 아이들을 돌봐야하는 학부모님들의 걱정이 더욱 가중되고 있어 안타까운 심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공 위원장은 “오늘 학부모님들께서 말씀 주신 교육 관련 이슈와 연관된 교통, 환경, 급식 등도 합리적으로 개선되어야 할 부분들”이라며 “박물관, 놀이터, 난임 지원, 다자녀가정 취업 알선 등의 문제에 대한 의견들을 청취하니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 구축이 절실함을 느낀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공 위원장은 “학부모님들께서 교육 현안들에 대해 현장에서 직접 보고, 듣고, 느끼신 다양한 의견들을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한 마음”이라면서 “평택이 교육 혁신의 메카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현장에서 답을 찾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