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2.08.16 (화)

  • 맑음동두천 23.0℃
  • 흐림강릉 29.2℃
  • 구름조금서울 24.1℃
  • 흐림대전 24.4℃
  • 대구 23.3℃
  • 흐림울산 28.9℃
  • 광주 24.6℃
  • 흐림부산 27.3℃
  • 흐림고창 24.0℃
  • 구름많음제주 30.9℃
  • 맑음강화 23.0℃
  • 흐림보은 23.6℃
  • 흐림금산 22.2℃
  • 흐림강진군 27.7℃
  • 흐림경주시 25.5℃
  • 흐림거제 27.7℃
기상청 제공

문화

【레저】 환경을 생각하는 '착한여행'

URL복사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기후변화 위기로 탄소 중립 등 친환경 정책에 대한 국내외 관심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환경을 생각하는 ‘착한 여행’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친환경 교통수단을 이용하거나 일회용품을 줄이는 여행이나 쓰레기를 줍는 등 적극적인 환경 정화 활동에 참여하는 여행 프로그램도 늘어나고 있다. 

 

청정한 아날로그 휴식


영월에 있는 에코빌리지는 탄소배출 없는 ‘깨끗한 24시간’의 경험을 제공하는 곳이다. TV나 오락기구 대신 책이 그 자리를 대신하고 있다. 9시부터 10분 동안 전체를 소등해 별을 감상하기 좋은 환경을 제공한다. 전기와 물을 아끼고, 스마트폰과 일회용품을 쓰지 않는 등 의도한 불편으로 아날로그 휴식을 만끽하는 공간이다. 


에코빌리지는 태양광, 바람 등 자연으로부터 에너지를 얻는 방식으로 이산화 탄소 배출을 최대한 줄일 수 있도록 설계한 친환경 패시브 하우스다. 고성능 창호와 고단열 · 고기밀 자재를 사용해 열 손실을 줄이고, 객실 내 오염된 공기는 회전형 열교환 장치로 온도와 습도만 회수해 신선한 공기와 함께 다시 공급한다. 태양광만으로 전력을 확보하기 어려운 계절에는 재생 연료를 사용하는 펠릿 보일러가 보조 전원 역할을 한다. 


지난 11월에 경북 문경시 단산 정상에서 열린 문경단산영화제는 지속가능한 여행을 위한 친환경 캠핑 프로그램에 공포영화제 콘셉트를 접목한 이색 관광 프로그램이다. 


제로웨이스트 캠핑, 숲속 작은 캠핑음악회, 문경 특산품 캠핑푸드 체험, 단산 공포영화제 등 4개 주제로 운영됐다. 그중에서 ‘다 함께, 더 오래’가 주제인 제로웨이스트 캠핑은 탄소중립을 위한 모두의 노력이 필요한 지금 일상 속 탄소 발자국을 줄이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참여자들은 제로웨이스트를 실천하는 캠핑 공간에서 1박2일 동안 쓰레기 배출을 최소화하는 캠핑 체험을 했다. 

 


한국관광공사는 한국철도공사와 함께 친환경 · 저탄소 교통수단인 ‘KTX-이음’을 이용해 제천 단양 지역 관광지 등을 방문하는 여행상품인 ‘제천 착한여행’ ‘단양 착한여행’을 운영중이다. 한국관광공사 세종충북지사가 충청북도 충북도, 제천시 관광협의회, 단양군관광협의회와 협력해 진행하는 KTX-이음 관광 상품이다. 전기동력 고속철도인 KTX-이음과 지역 관광택시를 연계시켰다. 


제천 여행 참가자들은 KTX-이음으로 청량리역에서 출발해 제천역에 도착, 바로 관광택시를 이용해 의림지 · 청풍호반 등을 편리하게 여행할 수 있다. 단양 상품은 만천하스카이워크, 단양강 잔도, 수양개빛터널 등 단양의 주요관광지를 택시로 즐길 수 있다. 상세 정보는 레츠코레일에서 확인 가능하다. 

 

 

환경 정화 프로젝트로 상생


쓰레기를 줍는 등의 실천을 유도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친환경 여행을 정착시키려는 지역의 노력도 증가하고 있다. 제주도관광협회는 친환경 제주 여행 문화인 ‘비치클린 줍젠’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줍젠’은 국내 제일의 관광도시인 제주에서 도민과 여행객이 함께 새로운 상생 여행 문화를 제시하는 환경 정화 프로젝트다. 


지난 10월 열린 1회차 행사는 김녕해수욕장에서 열렸고, 김녕 어촌계와 함께 450여 명이 참석해 총 2만 5,000ℓ의 쓰레기를 주웠다. 11월에 열린 2회차 행사에는 도내 관광사업체 20여곳이 함께했다. 제주시 이호동에서도 쓰레기 봉투를 제공했다. 참여자에겐 다양한 제주 관광지 입장권과 할인 혜택이 제공됐으며 가장 많은 쓰레기를 주운 ‘환경왕’에게는 애플워치가 상품으로 지급됐다.

 


경남 양산시는 지역관광 활성화와 친환경 여행환경 조성을 위한 ‘양산 착한여행 실천 인증샷 이벤트’를 11~12월에 진행했다. ‘양산 착한여행’이란 양산을 여행하며 일회용품을 사용하지 않고, 쓰레기를 남기지 않는 등 친환경 여행 활동을 하는 것을 말한다. 친환경 여행 활동의 예로는 자전거 · 도보여행 등 친환경 교통수단 이용하기, 텀블러 · 에코백 등 다회용기 사용하기, 쓰레기 분리배출, 자기쓰레기 되가져가기, 관광지 쓰레기 줍기 등이 있다. 


한국관광공사는 지난 9월 피아니스트 겸 싱어송라이터 윤한과 협업해 ‘쓰레기 콘서트’를 열기도 했다. 
여행지 주변에 버려진 오물과 쓰레기를 수거해 가져오면 이를 콘서트 입장권으로 바꿔주는 이색 환경캠페인으로 진행됐다. 콘서트의 내용 또한 친환경 여행에 대한 메시지를 담았다. 





배너

커버&이슈

더보기
【등록률 최상위 대학 시리즈⑦ 한국기술교육대학교】 4차 산업혁명시대 인재양성 선도 대학, 취업률·학부교육·학생복지 전국 최상위 대학
2023년 수시모집 주요 특징 1. 올해 수시모집 796명을 선발 2. 자신에 유리한 수시 전형, 최대 6개까지 복수 지원 가능 3. 학생부 종합전형은 399명을 선발 4. 면접 폐지하고 서류평가로 100% 선발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정부(고용노동부)가 설립한 한국기술교육대학교(총장 이성기, 이하 한기대)는 취업률과 학생복지 수준이 전국에서 가장 우수한 대학으로 손꼽힌다. 또한 우수한 교육 인프라와 정부의 지원을 통해 4차 산업혁명시대 인재양성을 선도하는 대학, 국내 대학 중 학부교육을 가장 잘 시키는 대학으로 평가받고 있다. ■ ‘기술과 사람을 잇는 다담형 인재’ 양성 한기대는 ‘실사구시(實事求是)’의 교육이념을 바탕으로 ‘기술과 사람을 잇는 다담형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다담’은 조선시대 실학자 다산 정약용의 호 앞 글자와 담헌 홍대용의 호 앞 글자를 따서 만든 말이다. 인문학적 소양과 탁월한 공학능력을 겸비한 인재를 양성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한기대는 이를 위해 한기대만의 차별화된 특성이 담긴 ‘한국기술교육대학교 공학교육모델’을 운영하고 있다. 이론과 실험실습 5:5의 교과과정, 산업현장 지향의 커리큘럼, 실무

정치

더보기
대통령실 "정치·경제·군사 협력 로드맵 준비…필요시 유엔 北제재 면제도"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대통령실은 15일 윤석열 대통령이 광복절 경축사를 통해 북한이 실질적 비핵화로 나설 경우를 전제로 경제·정치·군사 부문 협력 로드맵을 준비했으며 필요시에는 유엔 제제 면제도 협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이날 오전 경축사에서 윤 대통령은 북한이 핵 개발을 중단하고 실질적 비핵화로 전환할 경우 대규모 식량 공급, 송·배전 인프라 지원, 항만·공항 현대화, 의료 인프라 현대화, 금융지원 등을 지원하는 것을 골자로 한 담대한 구상을 제안했다.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은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에서 "윤석열 정부의 대북통일정책 목표는 비핵·평화·번영의 한반도를 구현하는 것"이라며 "담대한 구상은 북의 실질적 비핵화 진전에 맞춰 북의 경제와 민생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데 초점을 둔 과감하고 포괄적인 구상"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북이 진정성을 가지고 비핵화 협상에 나올 경우 초기 협상과정에서부터 경제지원조치를 적극 강구한다는 점에서 과감한 제안이다"고 강조하면서 "경제분야 협력방안을 포함해 정치·군사 부문 협력 로드맵도 준비해두고 있다"고 했다. 김 1차장은 "북한의 포괄적 (비핵화) 합의가 도출될 경우 동결, 신고, 사찰, 폐기로 나

경제

더보기


문화

더보기
아리랑도서관, 성북정보도서관에서 4人 4色 작가들이 예술로 공감하는 노인 이야기 선보여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성북문화재단(대표이사 이건왕)은 이야기청과 8월 23일(화)부터 9월 18일(일)까지 아리랑도서관, 성북정보도서관 두 곳에서 ‘2022 이야기청 성북 결과 공유회’를 개최한다. 이야기청은 청년 예술가와 지역 노인들의 만남으로 서로의 삶을 나누는 이야기를 통해 세대 간 소통을 작품으로 발표하는 프로젝트로, 성북구에서는 올해 6년째 이어오고 있다. 2022년 이야기청 프로젝트는 도서관을 거점으로 활동하는 노인들의 다양한 삶을 들여다보고, 희로애락으로 줄줄이 이어진 그들의 이야기와 도서관의 연결고리를 찾아 설치, 음악, 영상, 사진 등의 예술 작업으로 풀어낸다. 2022년 이야기청 작업은 특별히 성북구를 대표하는 두 도서관에서 각각 2주 동안 이어지는데, 8월 23일부터 시작되는 아리랑도서관 결과공유회에는 권석린 작가(설치 작업)와 천샘 작가(영상 작업)가 참여한다. 권석린 작가(연극연구소 명랑거울 대표, 설치)는 이영구(정릉동) 어르신과의 만남을 ‘시간의 자리’라는 주제로 도서관의 곳곳을 관람객이 직접 찾아다니며 감상하도록 장소이동형 전시를 설치한다. 천샘 작가(안무가, 감성스터디살롱 오후의예술공방 대표)는 성북구 한책추진단 운영위원회로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직론직설】 리더는 보스와는 달라야하고 리더는 프로이어야 한다
[시사뉴스 박성태 대기자] 윤석열정부 출범 2개월만에 각종 여론조사기관 조사결과 윤대통령 국정운영에 대한 긍정평가가 40%이하, 부정평가는 60% 이상으로 조사됐다. 대통령의 국정운영 긍정적 평가가 40%이하로 떨어진 시점은 이명박 전 대통령이 약 3개월, 박근혜 전 대통령이 1년 10개월, 문재인 전 대통령이 2년 5개월이었던데 비해 윤대통령은 2개월로 가장 짧다. 이전 대통령들은 광우병 사태, 세월호 참사와 정윤회 문건 파장, 조국 사태 등 이런저런 큰 논란거리들이 있었지만 세계적인 경제문제 외에 특별히 이슈가 될 만한 대형사건들이 없는데도 역대 가장 빠른 민심이탈의 이유는 뭘까. 국민들은 윤 대통령을 공정과 상식의 아이콘으로 생각했고, 기존 정치에 빚진 것이 없어서 확실한 개혁과 통합·협치의 국정 운영을 할 것으로 기대했는데 뚜껑을 열어보니 아니었기 때문이다. 점점 낮아지고 있는 지지율에 대해 “별 의미가 없다”고 애써 태연한 척 했고, 장관급 후보 4명 낙마, 無청문회 임명 4명 등 잇따른 인사 실패와 논란 지적에는 "이전 정권 장관 중에 이 사람들보다 훌륭한 사람을 봤냐"며 실언 수준의 발언도 했다. 취임 후 계속하던 도어스테핑(출근길 약식기자회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