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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다음주 대체로 포근…심한 일교차에 곳곳 눈 또는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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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 "아침 기온 -4~8도·낮 기온 3~16도"
"내륙 중심으로 낮과 밤 기온 차 10도 이상"
7일 수도권·충청권 등 일부 지역에 비 내려

 

[시사뉴스 김도영 기자]  다음 주는 낮 기온이 평년보다 오르면서 대체로 포근하겠지만 내륙을 중심으로 일교차가 10도 이상으로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 수도권과 충청권 등 일부 지역에는 비 또는 눈이 내릴 전망이다.

4일 기상청에 따르면 월요일인 6일 아침 최저기온은 -4~5도, 낮 최고기온은 8~15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낮 기온이 평년보다 2~5도 오르면서 포근한 날씨가 찾아오겠지만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낮과 밤의 기온 차는 15도 내외로 크겠다.

기상청은 "이번 예보 기간 동안 아침 기온은 -4~8도, 낮 기온은 3~16도 사이를 오가겠다"며 "특히 기온이 평년(최저기온 -7~3도, 최고기온 3~11도)보다 높아 낮 동안 포근하겠으나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0도 이상으로 나타나는 곳이 많겠다"고 예보했다.

화요일인 7일 오전에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수도권·충청권·전라권에 비가, 강원영서에 비 또는 눈이 내리겠다. 오후에는 동풍의 영향으로 강원영동에도 비가 오겠다.

수요일인 8일에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9~11일은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다.

일요일인 12일 역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에 구름이 가끔 많겠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4~5도, 낮 최고기온은 3~12도가 되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6~10일 '한때 나쁨', 11~12일은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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