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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북한, 김정일 사망일 대규모 행사 열릴 듯" NK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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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5호텔 주차장에 버스 10여대 주차중
올해 9차례 행사 때마다 주차장 가득차
7월에 미뤄진 농업근로자 총회 가능성

 

[시사뉴스 강민재 기자]  오는 17일 김정일 사망일에 맞춰 앞으로 며칠 안에 북한 평양에서 대규모 행사 또는 정치 모임이 있을 전망이라고 미국의 북한 전문매체 NK뉴스(NKNEWS)가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NK뉴스는 평양 남동부 4.25호텔 주차장에 지난 1일 10여대의 버스가 주차해 있는 모습이 플래닛 랩스 위성 영상에 포착됐다면서 이는 수천명이 평양에서 열리는 행사에 참가하기 위해 모였음을 확인하는 증거라고 전했다.

NK뉴스는 올해 9차례에 걸린 노동당의 회의와 기타 대규모 행사가 진행되는 기간에 이 호텔의 주차장이 거의 매일 가득차 있었다면서 그같이 전했다.

NK뉴스는 또 4.25호텔은 열병식 훈련장과 가까운 곳에 있지만 지난 1일까지 열병식 훈련이 진행된 흔적은 없다고 덧붙였다.

북한 국영매체들은 주요 행사가 이달 초순에 열릴 것이라는 보도를 한 적이 없으며 지난 2일 노동당 전원회의가 "12월 말"에 열릴 것이라고 보도했다.


NK뉴스는 며칠 내로 열릴 행사에 대해 지난 7월로 예정됐다가 미뤄진 제9회 농업근로자총동맹 총회 , 2011년 12월17일 사망한 김정일 전 국방위원장 10주기, 또는 노동당 행사가 있을 수 있지만 북한 매체가 보도하기 전에는 확인하기 어렵다면서 북한 매체는 행사가 끝난 뒤에야 보도할 가능성이 있다고 예상했다.

지난 7월말 4일 동안 열린 북한 인민군 지휘관 학습회도 끝난 지 3일 뒤에야 보도했다고 NK뉴스는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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