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4.05.10 (금)

  • 맑음동두천 13.5℃
  • 맑음강릉 19.7℃
  • 맑음서울 14.7℃
  • 맑음대전 13.8℃
  • 맑음대구 15.2℃
  • 맑음울산 15.9℃
  • 맑음광주 15.1℃
  • 맑음부산 16.6℃
  • 맑음고창 11.5℃
  • 맑음제주 14.5℃
  • 맑음강화 13.0℃
  • 맑음보은 10.2℃
  • 맑음금산 11.1℃
  • 맑음강진군 11.0℃
  • 맑음경주시 12.5℃
  • 맑음거제 13.4℃
기상청 제공

경제

[마감시황] 코스피,외국인 매수세에 반등...2940선까지 올라

URL복사

 

[시사뉴스 한지혜 기자] 코스피가 외국인의 매수세에 반등하면서 2900선을 회복, 2940선까지 오르며 거래를 마쳤다.

2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2899.72)보다 45.55포인트(1.57%) 오른 2945.27에 마감했다.

코스피는 이날 전 거래일보다 25.08포인트(0.86%) 내린 2874.64에 출발해 2900선에서 등락을 반복했으나 오후들어 상승폭을 키웠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홀로 8896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를 끌어올렸다. 개인은 91443억원, 기관은 33억원을 각각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대부분 업종이 상승한 가운데 종이목재(3.98%), 건설업(3.72%), 운수창고(3.63%), 보험(2.94%), 유통업(2.90%)의 상승폭이 컸다. 비금속광물(-.237%), 의료정밀(-1.09%)은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부분 올랐다. 대장주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1.88% 상승했다. SK하이닉스(3.00%), NAVER(2.18%), 삼성바이오로직스(0.11%), LG화학(1.25%), 현대차(2.24%), 기아(0.49%)도 오름세로 마감했다. 반면 삼성SDI는 1.15% 하락 마감했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이날 국내 증시는 미국과 한국에서의 오미크론 환자 발생 소식이 아직 불안 요인이지만 코스피에서 외국인의 매수세와 반도체 대장주의 견조한 흐름속에 상승 우위를 나타냈다"고 말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977.15)보다 0.28포인트(0.03%) 상승한 977.43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9.81포인트(1.00%) 하락한 967.34에 거래를 시작했다.

코스닥시장에서 개인은 348억원, 외국인은 576억원을 순매수했으며 기관은 349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총 상위 종목들은 대부분 하락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전 거래일 대비 0.97% 오른 반면 에코프로비엠(-3.71%), 펄어비스(-9.32%), 엘앤에프(-3.38%), 카카오게임즈(-5.38%), 위메이드(-8.76%) 등은 하락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배너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추경호, 국힘 신임 원내대표에 선출…"신뢰 바탕 당정관계 구축"
[시사뉴스 강민재 기자] 9일 국민의힘 신임 원내대표로 윤석열 정부 경제부총리를 지낸 3선 추경호 의원(3선·대구 달성)이 선출됐다. 국민의힘은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차기 원내대표 선출을 위한 당선인 총회를 열어 소속 당선인 108명 중 102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추 의원은 과반이 넘는 70표, 충북 충주 4선인 이종배 의원은 21표, 경기 이천 3선 송석준 의원은 11표를 얻었다. 추 의원은 이날 모두발언에서 "현재 당이 직면한 상황은 매우 엄중하다. 192석의 거대 야당이 연일 강경 발언을 쏟아내며 독선적 국회 운영을 예고하고 있다"며 "누군가는 주저 없이 독배의 잔을 들어야 하기에 사즉생의 각오로 이 자리에 섰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는 "원내 전략 최우선 목표를 국민을 향한 민생·정책대결의 승리로 삼겠다"며 "여야가 끊임없이 대화하며 협치하는 게 의회정치의 본연이다. 그러나 거대 야당의 당리당략에 치우친 부당한 정치공세에는 결코 물러서지 않겠다"고 말했다. 정부와 여당의 관계설정을 두고는 "신뢰를 바탕으로 한 건강한 당정체계를 구축하겠다. 현장 민심과 의원 총의를 가감 없이 정부에 전달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추 의원이 당선되면서 친윤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스마트 웨어러블 기기 활용한 정신건강 모니터링 플랫폼 개발 착수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서울아산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이중선 교수가 2024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 학술연구 용역사업 인 ‘스마트 웨어러블 기기 기반 질병 관리 모델 개발’연구책임자로 최근 선정돼, 스마트 웨어러블 기기를 활용한 정신건강 모니터링 시스템 개발에 착수한다. 이번 사업은 국립보건연구원으로부터 2년간 총 6억 원을 지원받아 진행되며, 스마트 웨어러블 기기로 수집할 수 있는 심박수, 심전도, 수면패턴 등 디지털 생체정보를 기반으로 하는 정신건강 모니터링 플랫폼 개발을 목표로 한다. 지난 수년간 코로나19를 겪으며 정서적 어려움이 전 세계적 사회 문제로 떠올랐으며 국내에서도 감염병 이후 생겨난 우울한 감정 상태를 일컫는‘코로나블루’라는 용어가 널리 사용되는 등 사회적 공감대가 형성되면서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의료서비스의 필요성이 부각됐다. 하지만 여러 비대면 정신건강서비스나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이 개발되었음에도 의학적 근거가 부족하거나 실제 임상에서 활용할 수 있는 표준화된 정신건강지표를 활용하는 경우는 드물어 이용자들에게 효과적이고 지속적인 도움을 주기가 어려웠다. 연구진은 스마트 웨어러블 기기로 수집되는 생체정보를 표준화 해 정신건강 정밀 모니터링을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