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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마감시황] 코스피,외국인 매수세에 반등...2940선까지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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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한지혜 기자] 코스피가 외국인의 매수세에 반등하면서 2900선을 회복, 2940선까지 오르며 거래를 마쳤다.

2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2899.72)보다 45.55포인트(1.57%) 오른 2945.27에 마감했다.

코스피는 이날 전 거래일보다 25.08포인트(0.86%) 내린 2874.64에 출발해 2900선에서 등락을 반복했으나 오후들어 상승폭을 키웠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홀로 8896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를 끌어올렸다. 개인은 91443억원, 기관은 33억원을 각각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대부분 업종이 상승한 가운데 종이목재(3.98%), 건설업(3.72%), 운수창고(3.63%), 보험(2.94%), 유통업(2.90%)의 상승폭이 컸다. 비금속광물(-.237%), 의료정밀(-1.09%)은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부분 올랐다. 대장주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1.88% 상승했다. SK하이닉스(3.00%), NAVER(2.18%), 삼성바이오로직스(0.11%), LG화학(1.25%), 현대차(2.24%), 기아(0.49%)도 오름세로 마감했다. 반면 삼성SDI는 1.15% 하락 마감했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이날 국내 증시는 미국과 한국에서의 오미크론 환자 발생 소식이 아직 불안 요인이지만 코스피에서 외국인의 매수세와 반도체 대장주의 견조한 흐름속에 상승 우위를 나타냈다"고 말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977.15)보다 0.28포인트(0.03%) 상승한 977.43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9.81포인트(1.00%) 하락한 967.34에 거래를 시작했다.

코스닥시장에서 개인은 348억원, 외국인은 576억원을 순매수했으며 기관은 349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총 상위 종목들은 대부분 하락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전 거래일 대비 0.97% 오른 반면 에코프로비엠(-3.71%), 펄어비스(-9.32%), 엘앤에프(-3.38%), 카카오게임즈(-5.38%), 위메이드(-8.76%) 등은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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