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6.03.30 (월)

  • 흐림동두천 13.3℃
  • 흐림강릉 18.2℃
  • 흐림서울 14.5℃
  • 흐림대전 14.3℃
  • 연무대구 13.4℃
  • 연무울산 15.1℃
  • 흐림광주 16.4℃
  • 연무부산 16.9℃
  • 흐림고창 15.9℃
  • 제주 17.7℃
  • 흐림강화 11.8℃
  • 흐림보은 11.2℃
  • 구름많음금산 11.7℃
  • 흐림강진군 15.5℃
  • 흐림경주시 14.7℃
  • 구름많음거제 15.8℃
기상청 제공

사람들

ASEZ, ASEZ WAO 그린애플상·그린월드상 연이어 수상

URL복사

 

[시사뉴스 이운길 기자]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 목사·이하 하나님의 교회) 청년들이 세계적인 환경상을 받았다. 이 교회 대학생봉사단 ‘아세즈(ASEZ)’와 직장인청년봉사단 ‘아세즈 와오(ASEZ WAO)’가 유럽연합과 영국 환경청이 공식 인정하는 그린애플상과 그린월드상을 수상했다.

 

앞서 2018년에도 하나님의 교회와 ASEZ가 그린애플상 금상과 동상을 수상한 바 있어 묵묵히 환경보호에 솔선하는 이들의 행보가 다시 주목받고 있다.

 

국제적 권위의 비영리 환경단체인 ‘그린 오가니제이션(The Green Organisation)’이 주관하는 이 상은 전 세계에서 이뤄지는 우수 환경활동 사례를 발굴해 지원한다. 1994년 그린애플상(그린애플환경상)으로 시작해 그린월드상으로 확대됐다. 관련 분야 전문가들이 환경활동에 대한 혁신성, 헌신성, 사회적 이익, 미래발전 계획 등 9가지 항목을 평가해 시상한다.

 

시상식은 15일(현지시각) 영국 런던의 로열 호스가드 호텔에서 열렸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COVID-19) 대유행으로 연기된 2020년 시상까지 겸해 더욱 성대했다. 특히 이번 시상은 제26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6) 개최 등으로 환경에 대한 관심이 높은 시점에서 치러져 그 의미가 더 새롭다.

 

ASEZ는 2020년 그린월드상 금상 수상과 함께 그린월드대사로 위촉됐다. 환경보호를 위해 개인과 기관을 연결하는 ‘그린십 네트워크(Greenship Network)’ 프로젝트의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 프로젝트는 세계시민의 환경의무를 강조하며 이 단체가 창설한 ‘그린십’을 확장한 개념으로, 개인과 사회, 국가, 세계를 연결해 함께 협력하는 환경운동이다. 이를 통해 168개국 정부 부처와 지방자치단체를 연결했고, 국제기구와 시민사회단체 226곳, 개인 5만6168명과 협력했다. 미래학자 제롬 글랜 등 세계적인 전문가와 정부 관계자들도 자문위원을 자처하며 지지를 보낸다. 환경포럼과 세미나, 캠페인 등을 개최해 환경보호에 대한 세계인의 의식증진과 참여확대에도 기여하고 있다.

 

ASEZ WAO는 2020년 그린월드상 금상과 그린애플상 금상을 받고 그린월드대사로 위촉됐다. 더불어 2021년 그린애플상 은상을 받았다. 2021년 그린월드상 수상과 그린월드대사 위촉도 확정됐으며, 시상식은 내년 봄 열린다. 플라스틱쓰레기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는 ‘No More GPGP’ 프로젝트와, 직장 내 절전·절수·절약 프로젝트인 ‘Green Workplace’의 성과가 높게 평가받았다.

 

‘No More GPGP’ 프로젝트는 2030년까지 8만 톤에 달하는 플라스틱쓰레기를 수거하자는 목표 아래, ‘더 이상의 쓰레기섬은 안 된다’는 메시지를 세계에 던지고 있다. 올 상반기까지 국내를 비롯해 미국, 영국, 페루, 아르헨티나, 호주, 남아프리카공화국, 모잠비크, 필리핀, 캄보디아 등 27개국에서 710회가 넘는 활동이 이어졌다. 더불어 캠페인과 세미나, 포럼을 통해 지역사회의 의식을 증진하고, 정부 부처와 지자체, 기관 등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해 지속적인 활동이 가능하게 했다. 지구촌을 향한 청년의 열정과 패기에 감동한 세계 각계각층도 지지서명을 하며 격려와 응원을 보내고 있다.

 

ASEZ와 ASEZ WAO 관계자들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지구촌 가족 모두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관심과 동참을 확대하여 지구환경 보호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시상식에서도 로저 월렌스 그린오가니제이션 대표와 필 윌리암스 환경활동가 등이 하나님의 교회 청년 봉사단의 환경사랑을 성원하며 지지서명에 동참했다.

 

수상의 주인공인 ASEZ와 ASEZ WAO는 환경운동 외에도 다채로운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감사의 손편지와 간식세트를 전달하는 ‘핸드투핸드’, ‘하트투하트’ 릴레이를 전개해 코로나19 방역에 수고하는 의료진과 기관 종사자들을 응원했다. 서울과 6대 광역시를 포함해 국내에서만 280회가 넘게 펼쳐졌고, 해외에서는 25개국에서 130회에 육박한다. 또 전남 광주와 구례군을 포함해 미국 일리노이주, 인도 마하라슈트라주 등지에서는 수해복구 작업에 힘을 보탰고, 국내를 비롯한 세계 14개국에서 1만3000그루가 넘는 묘목을 심었다. 특히 이 활동은 각 지자체와 협력해 진행한다는 점에서 기후위기 대응과 지구환경의 지속가능성에 큰 영향력을 미칠 전망이다. 이외에도 2019년에는 유엔이 주최하는 세계 최대 규모 비정부기구(NGO) 회의인 ‘제68차 유엔 시민사회 콘퍼런스’에 참석해 ‘청년 혁신과 자원봉사’라는 주제로 워크숍을 진행해 도시의 지속가능성에 기여하는 청년의 역할을 조명한 바 있다.

 

하나님의 교회는 대한민국 3대 정부 대통령 단체표창·정부 포장·대통령 표창, 미국의 바이든·트럼프·오바마 3대 정부 대통령 자원봉사상 금상(단체 최고상, 48회), 국제환경상인 그린애플상 등 3,000회가 넘는 상을 받으며 인류애 실천의 귀감이 되고 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특집-김광열 영덕군수】 "영덕, 미래를 준비하는 지역으로"
[시사뉴스 박순보 기자] 40여 년 영덕 행정 전문가에서 군수로 보낸 지난 4년은 어떤 시간이었나? 저에게 지난 4년은 40년 행정 경험을 ‘결과로 증명한 시간’이었습니다. 9급 공무원으로 시작해 현장을 가장 잘 아는 행정가로서, 군민의 삶을 실제로 바꾸는 데 집중해 왔습니다. 취임 직후 245개 전 경로당을 직접 찾아뵙고 소통하며 군민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했고, 약속드린 공약은 반드시 실천한다는 원칙을 지켜왔습니다. 그 결과 공약 이행 최우수 등급을 3년 연속 받으며 ‘신뢰받는 행정’의 기반을 마련한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최근 신규 원전 유치 신청을 공식화했다. '영덕 100년 먹거리'라고 강조하셨는데, 원전 유치가 인구 소멸 위기의 영덕에 구체적으로 어떤 변화를 가져올 것인지. 원전 유치는 단순한 발전소 건설이 아니라, 영덕의 미래 산업 구조를 바꾸는 ‘100년 먹거리’입니다.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인구 유입, 안정적인 지방재정 확보를 통해 지역경제의 체질을 근본적으로 개선할 수 있습니다. 특히 인구 감소와 지역 소멸 위기에 직면한 영덕에 있어, 원전 유치는 성장의 전환점을 만드는 핵심 전략입니다. 지속 가능한 발전 기반을 구축해 ‘사람이

정치

더보기
이재명 대통령, 4·3 앞두고 “나치전범 같이 국가폭력 범죄 영구적으로 처벌받도록 하겠다”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제주4·3사건 78주년을 앞두고 나치(Nazi, Nationalsozialistische Deutsche Arbeiterpartei, 국가사회주의독일노동자당) 전쟁 범죄인 같이 국가폭력 범죄는 영구적으로 처벌받도록 할 것임을 밝혔다. 이재명 대통령은 29일 제주특별자치도의 한 호텔에서 진행된 ‘제주4·3사건’ 희생자 유족들과의 오찬 간담회에서 “제주4·3사건 진압 공로 서훈에 대한 취소 근거를 마련하고 국가폭력 범죄에 대한 공소와 소멸시효를 배제해 또 다른 4·3을 방지하는 입법을 재추진하겠다”며 “나치전범과 같이 국가폭력 범죄는 영구적으로 처벌받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29일 엑스(X·옛 트위터)에 글을 올려 “국가폭력 범죄의 형사 공소시효와 민사 소멸시효 배제법을 꼭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현행 형사소송법에 따르면 사형에 해당하는 범죄는 공소시효가 25년이지만 2015년 살인죄는 공소시효가 폐지됐다. 현행 민법에 따르면 불법행위로 인한 손해배상의 청구권은 피해자나 그 법정대리인이 그 손해 및 가해자를 안 날로부터 3년간 이를 행사하지 않거나 불법행위를 한 날로부터 10년을 경과하면 시효로 인해 소멸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정치(政治)’를 잃은 시대, 지도자의 야욕이 부른 재앙
야욕이 낳은 비극, 명분 없는 전쟁의 참상 지난 2월 28일,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동 공습으로 시작된 전쟁이 당초 단기전 예상을 깨고 4주째를 넘기고 있다. 이란의 저항이 거세어지며 장기전 돌입이 자명해진 상황이다. 미국과 이스라엘은 사실상 전쟁 범죄를 저질렀으며, 이란의 반격 과정에서 민간인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이 정당성 없는 전쟁으로 인해 중동은 물론 유럽과 아시아 국가들까지 막대한 경제적·사회적 내상을 입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과 네타냐후 총리는 왜 총성을 울렸는가? 명분은 자국민 보호였으나, 실상은 트럼프의 11월 중간선거 승리와 네타냐후의 집권 연장이라는 '개인적 정치 야욕' 때문임을 천하가 다 알고 있다. 지도자의 광기에 가까운 무모함이 아무도 상상하지 못한 극단의 비극을 초래한 것이다. 국민을 편안하게 만드는 것이 정치의 본령(本領)이다 정치(政治)의 한자를 풀이하면 ‘구부러진 곳을 편편히 펴서 물이 흐르듯이 잘 흐르게 한다’는 뜻이다. 즉, 삶이 고단한 국민을 위해 올바른 정책을 펴서 모두를 편안하게 만드는 것이 정치의 본질이다. 이를 위해 정당이 존재하고, 정권을 획득한 집권 여당은 행정·사법부와 협력하여 오직 국리민복(國利民福)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