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10.14 (화)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지역네트워크

부산대 교육학과 BK21 4단계 연구단, 서울여대 SI교육센터와 업무 협약 체결

URL복사

 

[시사뉴스 정은주 기자] 부산대학교(총장 차정인) BK21 4단계 교육학과 교육의 사회적 책임 연구단(이하 ‘ESR 연구단’)은 서울여대 SI(Social Innovation)교육센터와 27일 오전 업무 협약식을 온라인으로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부산대 ESR연구단과 서울여대 SI교육센터는 사회 변화와 혁신을 위한 교육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기 위해 상호 교류·협력하고 인적·물적 네트워크를 구축하고자 이날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부산대 ESR 연구단과 서울여대 SI교육센터는 대학생들이 활동하는 민관학 도시재생 프로젝트인 '도시혁신스쿨 in 부산' 사업을 함께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이 사업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추진됐다.
 
앞서, 지난 8월 부산대는 민·관·학(부산진구청, 한국해비타트, 서울여대, 포스코건설, 부산대, 한양대)이 참여하는 '도시혁신스쿨 in 부산' 업무 협약식을 맺었으며, 부산대 교육학과 학부생 및 BK 참여 대학원생과 신진연구인력·교수 들이 참여해 지역사회 개선과 발전에 매진하고 있다. 

 

부산대 교육의 사회적 책임 연구단장인 교육학과 이상수 교수는 “앞으로도 국내·외의 다양한 민·관·학 기관과의 상호 교류 및 협력을 통해 변화와 혁신을 겪고 있는 우리 사회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교육이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디지털 약자들의 정보격차 어떻게 해소할 것인가
스마트폰 하나만 있으면 은행 업무부터 병원 예약, 대중교통 이용, 행정 서비스까지 해결되는 시대다. 그러나 이 편리함은 상대적으로 디지털 정보활용 취약계층에게는 새로운 장벽이 되곤 한다. 각종 기관의 창구 업무는 줄어들고 키오스크 등 디지털 기기만 늘어나고 있다. 디지털 전환은 이제 선택이 아닌 생존의 문제다. 전자정부, 모바일뱅킹, 온라인쇼핑, 스마트농업 등 대부분의 사회·경제 활동이 디지털을 기반으로 이뤄지는 시대다. 하지만 모두가 그 혜택을 고루 누리고 있는 것은 아니다. 노인뿐 아니라, 전업주부, 저학력자, 농촌 거주자, 장애인 등 이른바 ‘디지털 정보취약계층’은 여전히 정보 불평등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 이러한 정보격차는 단순한 ‘기술 접근’의 문제가 아니다. 기기 사용 능력의 부족, 낮은 디지털 문해력, 인프라 격차, 생활환경의 한계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다. 정보에 대한 접근 권한과 활용 능력이 결여되면 일상적인 서비스 이용은 물론, 경제 활동, 교육 기회, 복지 접근까지 제한받는다. 디지털 기술이 사회를 더 평등하게 만들기는커녕, 오히려 기존의 격차를 심화시키는 역설적 결과가 나타나고 있는 것이다. 특히, 지방의 중장년층 여성이나 농민, 저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