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1.12.02 (목)

  • 구름많음동두천 3.0℃
  • 맑음강릉 5.9℃
  • 구름많음서울 4.7℃
  • 구름많음대전 6.0℃
  • 맑음대구 6.7℃
  • 맑음울산 6.1℃
  • 구름많음광주 6.2℃
  • 맑음부산 6.2℃
  • 흐림고창 6.2℃
  • 구름많음제주 9.3℃
  • 구름조금강화 6.8℃
  • 구름많음보은 4.0℃
  • 구름많음금산 5.3℃
  • 구름많음강진군 7.8℃
  • 맑음경주시 6.1℃
  • 맑음거제 5.0℃
기상청 제공

경제

정부 "국고채 단기물 발행물량 축소...필요하면 긴급 바이백"

URL복사

 

[시사뉴스 한지혜 기자] 정부가 국채시장 변동성 확대에 대응해 11월부터 국고채 단기물 발행물량을 축소하고 필요하면 긴급 바이백(매입) 등에도 나서기로 했다.

기획재정부는 28일 안도걸 제2 차관 주재로 서울 종로구 한국무역보험공사에서 제8회 재정운용전략위원회를 열고 이런 내용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인플레이션 우려, 대내·외 통화 정책 정상화 기조 등으로 국채 금리가 급등한 데 따른 조치다. 9월1일~10월26일 한국 10년물 국채 금리는 55bp(0.55%포인트(p)) 상승했다. 영국은 49bp, 미국은 40bp 올랐다.

앞서 기재부는 1~9월 151조5000억원어치(연간 발행 한도의 81.3%)의 국채를 발행했는데 응찰률이 300%에 육박할 정도로 인기가 컸다는 전언이다. 특히 이 기간 외국인 투자액이 역대 최대 수준인 33조원가량 증가했다.

안도걸 차관은 "11월 국고채 발행 계획에서 최근 변동성이 큰 단기물을 중심으로 발행 물량을 과감하게 축소 조정하겠다"면서 "향후 국채 시장 동향을 예의주시하면서 긴급 바이백 적기 시행, 한국은행과의 정책 공조 등을 통해 시장 안정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재부는 경기 회복력을 더 강화하기 위해 오는 4분기 재정 집행에 속도를 낸다. 중앙 재정의 경우 역대 최고 수준의 집행률인 98%를 목표로 세우고 총지출 600조원 집행을 추진한다. 4분기에만 126조5000억원을 쓴다. 전년 114조8000억원 대비 11조7000억원(10.2%) 증가한 금액이다.

특히 민생과 직결된 소상공인 손실 보상, 상생 소비 지원금, 소비 쿠폰 등 사업을 각별히 관리하겠다는 각오다. 상생 소비 지원금은 내달 15일 첫 캐시백을 지급할 예정이다.

공공기관은 올해 64조3000억원의 투자가 이뤄질 수 있도록 투자집행점검회의 등에서 집중적으로 관리한다. 민자 사업도 3조5000억원 규모의 계속 사업 투자 계획이 차질 없이 집행되도록 살핀다.

수소 경제로의 전환을 가속하기 위해 내년 예산을 확대 편성한다. 수소의 생산, 저장·운송, 활용 3대 분야별 핵심 인프라를 업그레이드하는 데 1조3000억원을 쓴다. 올해(8000억원) 대비 50% 이상 증가한 규모다.





배너

배너

커버&이슈

더보기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김영준 작가, ‘천년의 빛 봉은사를 비추다’전서 황칠 도전작 내놔
나전칠기로 독창적인 작품을 선보여온 김영준 작가가 이번에는 황칠 신작에 도전했다. 12월 2~4일 서울 강남 봉은사 보우전에서 ‘천년의 빛 봉은사를 비추다’전을 여는 김영준 작가는 황칠을 7겹 이상 곱게 입힌 작품과 나전칠기 작품 등 40여점을 내놓는다. 이번 전시 후에는 12월 7일부터 한달간 인사동 일조원 갤러리에서도 전시한다. 황칠은 구하기가 힘든 재료로 유명하다. “귀한 황칠을 찾아다니다가 보길도 김종훈 황칠연구원을 만났다”는 김영준 작가는 “황금보다 값비싼 황칠로 작품을 새로 선보이니 가슴이 두근거린다. 이번 황칠 작품을 기대해달라”고 말한다. 황칠나무는 바람과 해풍이 인접한 곳에서 나는 수종이다. 자연 속에서 약성을 축적해가는 식물로 금빛의 천연도료로도 쓰이고, 또 몸에도 좋은 약용식물이나 15년 이상 자라야 수액 체취가 가능하고 채취량도 미미해 황금보다 비싸다는 말이 있을 정도. 1g에 20만~30만원 한다는 황칠 원액을 얻기 위해 보길도를 드나들었던 김 작가는 1억원 어치의 황칠 원액을 마련해 이번 작품을 마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황칠은 나무에 상처를 내고 추출한 수액이 처음 유백색에서 차츰 황색으로 바뀐 후 진을 없애 정제해 만든다. 순수알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직론직설】 집 팔고 사게 해줘야 부동산문제 풀린다.
[시사뉴스 박성태 대표 겸 대기자] 내년 3월 대선을 앞두고 국민의 가장 관심을 끌고 있는 이슈는 부동산 문제 해결일 것입니다. 문재인 정부의 부동산 정책 실패의 핵심적 원인은 누가 뭐라 그래도 집값 폭등입니다. 집값 폭등은 결국 매물 실종, 전세값 폭등, 계층간 불균형 심화 등의 주거 참사를 불러왔고 거의 전 국민이 부동산문제에 불만을 갖게 되었습니다. 집값이 올랐으면 감사할 일이지 왠 불만들이냐고 얘기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심지어 정부와 여당 관계자들도 이런 말을 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러니까 부동산 정책이 엉망진창이 되어 버린 것 아닙니까? 서울은 말할 것도 없고 광역시, 지방 대도시, 아니 중소도시까지 집값이 경우에 따라 2~3배 올랐으니까 모두 좋아해야 되는데 실제로는 비싼 양도세, 대출 규제, 최고의 부동산 악법으로 불리는 임대차 3법때문에 집을 팔 수도, 살 수도 없고, 전세를 구할 수도 없게 만들어 버리니까 너 나 할 것없이 불만이 폭발해 버린 것입니다. 이러한 사태를 초래한 것은 결국 주택 수요와 공급의 미스매치를 해결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집값 폭등에 따른 부동산 문제 해결은 신규 공급도 중요하지만 기존 주택매매가 원활히 이루어지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