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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일 한우의 날, 29일부터 ‘한우 먹는 날’ 행사 온라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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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홍은영 기자] 한우로 하나되는 또 하나의 명절 ‘11월 1일 대한민국이 한우 먹는 날’을 맞이해 2021년 한우의 날 행사가 온라인으로 10월 29일부터 시작된다.

 

올해 행사는 코로나19 등 방역 상황을 고려해 온라인 이벤트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11월 1일 오전 11시 '한우! 건강을 담다, 문화로 잇다'라는 주제로 협회 관계자들이 온라인으로 참여하고 박명수, 김호윤 셰프, 육중완밴드, 김창옥 교수가 출연하는 특별 콘텐츠 영상과 오리지날 드로잉, 팝페라 공연 등으로 구성한 온라인 기념식이 유튜브 생중계로 열린다.

 

또한, 같은 날 서울신문사 앞 야외광장에는 한우문화 공모전 수상작 전시회가 열려 일반인도 함께할 수 있는 야외 갤러리를 준비했다.

 

 

기념식에는 김태환 농협 축산경제대표이사를 비롯해 김삼주 사단법인 전국한우협회장, 민경천 한우자조금관리위원장이 현장 참석하여 개회사 및 기념사, 축사를 할 예정이며, 코로나로 현장 참석이 어려운 분들의 영상 축사로는 김태흠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장, 홍문표 국회의원이 참여하여 한우의 날의 의미를 영상 메시지로 전달한다.

 

주요 온라인 프로그램으로는 한우에 깃든 의미와 가치를 공유하고 국민의 일상과 접목하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육중완 밴드의 한우농장 버스킹 공연 ▲개그맨 박명수가 사연을 접하고 코로나 방역 최전선에서 고군분투하는 의료진에게 한우를 전달하는 ‘사랑과 행복을 전하는 우(牛)체부’ ▲김창옥 교수의 ‘한우가 우리 식탁에 오르기까지’ 강의 등 비대면 온라인 콘텐츠가 준비됐다.

 

사전 프로그램으로는 한 달여간 518명이 참여하며 4개 부문(슬로건, 사진, 그림, 광고디자인)으로 진행되었던 2021 한우문화 공모전 온라인 시상식이 10월 28일 오후 7시에 홈페이지에서 생중계로 진행된다.

 

이와 함께 올해도 대대적인 한우고기 할인판매 행사가 진행된다. 10월 28일은 라이브 쇼핑으로 진행하는 사전 붐업 한우 할인 행사가 진행되며, 10월 29일부터 11월 2일까지 5일간 온라인 한우 할인 판매 행사로 소비자들에게 다가간다.

 

자세한 일정 및 내용은 한우의 날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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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산 건조 마늘과 양파를 냉동 제품으로 위장 밀반입 한 5명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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