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2.01.19 (수)

  • 구름많음동두천 -3.3℃
  • 흐림강릉 2.2℃
  • 구름많음서울 -2.7℃
  • 대전 1.5℃
  • 구름많음대구 5.2℃
  • 맑음울산 6.2℃
  • 구름많음광주 6.3℃
  • 맑음부산 6.4℃
  • 흐림고창 4.5℃
  • 맑음제주 9.6℃
  • 구름많음강화 -1.7℃
  • 흐림보은 0.8℃
  • 흐림금산 0.8℃
  • 구름많음강진군 6.9℃
  • 맑음경주시 6.7℃
  • 맑음거제 4.4℃
기상청 제공

정치

文, 아시아에서 유럽까지 다자외교전 나선다

URL복사

 

[시사뉴스 한지혜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오는 26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유라시아 대륙을 무대로 숨가쁜 다자 외교전을 펼칠 예정이다. 26~27일 아세안 관련 정상회의를 시작으로, 28~31일 이탈리아 로마 주요20개국(G20) 정상회의, 다음 달 1~2일 영국 글래스고 제26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회의(COP26) 일정을 소화한다. 이어 3~4일에는 헝가리를 공식 방문한다.

문 대통령은 아세안 관련 정상회의와 유럽 순방을 통해 코로나19 공동극복 의지를 강조하는 한편 기후변화와 관련해 추가 상향된 2030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를 발표하고 선진국과 개도국의 가교 역할을 강조할 전망이다. 특히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등 주요국 정상이 참석하는 G20을 계기로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 재가동을 위한 발판 마련에 주력할 것으로 보인다.

 

문 대통령은 26일 오후 열리는 제22차 한·아세안 정상회의에서 신남방정책에 기반한 한국과 아세안 간 협력 성과를 평가하고, 앞으로도 신남방정책 협력을 지속 강화시켜 나가겠다는 의지를 표명할 예정이다. 이어 같은 날 저녁에 열리는 제3차 한·메콩 정상회의에 참석해 한·메콩 협력 10주년을 맞아 향후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27일 오후 개최되는 제24차 아세안+3 정상회의에서는 코로나 19 극복을 위한 보건, 금융·경제 등 주요 분야에서의 아세안+3 협력 강화 방안 관련 의견을 교환한다. 이어 같은 날 늦은 저녁 제16차 동아시아정상회의(EAS)에 참석해 역내 및 국제 정세에 대해 각국 정상들과 의견을 교환하고, 역내 평화와 안정을 위한 한국의 기여 의지도 표명한다.

 

문 대통령은 아세안 관련 정상회의를 마친 뒤, 28일 출국해 다음 달 5일까지 7박9일 일정으로 유럽 4개국을 순차 방문한다. 먼저 29~31일 2박3일 일정으로 이탈리아 로마와 바티칸시국을 방문한다. 이탈리아와 바티칸 연쇄 방문은 2018년 10월 이후 3년 만이다.

문 대통령은 29일 바티칸시국 교황궁을 찾아 프란치스코 교황을 예방한다. 또 피에트로 파롤린 교황청 국무원장을 별도 면담도 계획하고 있다. 앞서 문 대통령은 2018년 10월 이탈리아 방문 당시 교황 예방과 파롤린 국무원장을 면담한 바 있다.

 

30~31일에는 로마 이탈리아에서 개최되는 G20 정상회의에 참석한다. 올해 G20 정상회의는 '사람, 환경, 번영' 3가지 주제로 개최된다. 문 대통령은 회의 기간 포용적이고 지속가능한 회복과 재건을 위한 국제 공조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아울러 문 대통령은 G20 기간 주요국 정상과의 양자회담도 추진 중이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의 회담 성사 가능성이 주목된다.

로마 일정을 마친 뒤, 다음 달 1~2일 영국 글래스고에서 열리는 COP26에 참석한다. 문 대통령은 COP26에서 기조연설과 의장국 프로그램인 '행동과 연대' 세션 발언 등을 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한국의 2050 탄소중립 시나리오와 2030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 상향안을 국제사회에 밝힐 계획이다.

문 대통령은 유럽 마지막 일정으로 다음 달 2~4일 헝가리를 국빈 방문한다. 한국 정상의 헝가리 방문은 2001년 김대중 대통령 이후 20년 만이다. 문 대통령은 방문 첫날 2019년 헝가리 선박사고 한국인 희생자 추모 공간을 찾아 추모할 예정이다.

이튿날인 3일에는 아데르 대통령과 정상회담에 이어 빅토르 오르반 총리와 별도 회담을 가질 계획이다. 또 헝가리·슬로바키아·체코·폴란드가 참여하는 다자 안보협의체 '비세그라드 그룹'(V4)과의 비즈니스 포럼에 참석한다. 4일에는 한·비세그라드 그룹 정상회의에 참석하고, 비세그라드 그룹 국가들과 각각 양자회담을 가진다.





배너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직론직설】 김건희 녹취록 보도파문 국힘은 뭐했나?
법원, 방송금지가처분신청 일부 인용으로 MBC보도 [시사뉴스 박성태 대기자] 서울서부지법이 14일 국민의힘, 엄밀히 말하면 김건희씨가 MBC를 상대로 낸 방송금지 가처분 신청을 일부 인용함으로서 MBC시사프로그램 ‘스트레이트’는 16일 저녁 김씨가 지난해 ‘서울의소리’ 소속 이명수 기자와 통화한 총 7시간 45분 분량의 녹음 파일 중 김씨 관련 수사나 사생활, 언론사에 대한 불만 등을 제외한 일부를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대화 내용은 이 기자가 어떤 사안에 대해 질문을 하고 김건희씨가 답을 하는 취재형식의 대화가 아니라 정말 친한 오누이가 어떤 상황에 대해 사적 대화를 나누는 것처럼 대화에 격식이나 조심스러움이 없었다. 누가 보더라도 미디어 취재를 위한 것이라고는 볼 수 없는 통화내용이었다. 더욱이 김건희씨와 통화한 이명수 기자는 뉴스리포터가 아닌 촬영기자인 것으로 알려져 촬영기자가 6개월간 취재를 위해 취재원과 밀접 접촉하고 통화했다는 것은 언론사 취재관행이나 상식에도 전혀 맞지 않는 것이었다. 핵폭탄급 내용 없어 국힘 안도 분위기 추가 공개시 후폭풍 예상 이날 MBC에서 보도된 내용만 보면 대선에 커다란 영향을 미칠 핵폭탄급 내용도 아니었고 그저 흥미유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