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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파월 전 美국무, "북한은 절대 미국 공격 못한다"...서거 전 마지막 인터뷰서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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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북한의 자살 공격을 허용하지 않을거다”
“북한이 공격하면 다음날 우리가 북한 파괴”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콜린 파월 전 미국무장관이 서거 직전 마지막으로 가진 인터뷰에서 '북한은 절대 미국을 공격하지 못한다'고 말한 것으로 미 워싱턴포스트가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파월을 인터뷰한 밥 우드워드 기자는 지난 32년 동안 자신이 50번 인터뷰를 했으며 마지막 인터뷰는 지난 7월12일 42분 동안 전화로 했다고 전하면서 그의 마지막 모습을 전했다.

 

파월은 자신이 골수종과 파킨슨병을 앓고 있다고 밝히는 등 근황을 전하면서도 "애석해 하지 말라. 난 이미 84살이다. 난 병마와 싸움에서 단 하루도 진 적이 없다"고 말하는 등 의연한 모습이었다.

 

그는 "북한이 우리를 공격하면 바로 다음날 우리가 북한을 파괴할 텐데 어떻게 공격할 것이라고 생각할 수 있나"며 "이란도 마찬가지다. 이란과 북한은 우리의 적이 될 수 없다. 그들은 분쟁의 결과를 감당할 수 없기 때문이다. 우리가 이들을 겁내야 하느냐? 아니다. 그들이 감히 그럴 수 있을까?"라고 말했다.

 

우드워드가 "그렇지만 자살을 시도하는 지도자도 있지 않느냐"고 반문하자 파월은 "맞다. 그렇지만 중국이 우리가 북한과 전쟁을 하도록 내버려두지 않을 거다. 중국은 북한을 사랑한다. 북한을 원한다. 난 북한에 대해 신경쓰지 않는다. 키작은 얼간이(김정은)가 열병식을 하라고 내버려 두라. 그는 절대 우릴 공격하지 못한다. 그건 남의 도움을 받아 하는 자살 꼴이기 때문"이라고 답했다.

 

그는 이어 "이란도 마찬가지다. 러시아가 같은 역할을 할 거다. 그들은 (이란이 우리를 공격하도록) 내버려둘 수 없다. 러시아 인구가 1억4500만명이고 우린 3억3000만명이다"라고 덧붙였다.

 

그는 아프가니스탄에서 미군을 철수한 바이든대통령의 결정에 대해 "어쨌든 진작에 철수했어야 했다. 우리는 그들을 이길 수 없다… 나라를 위해 죽을 각오를 하고 싸우려는 사람들이 수백명이다. 내가 철군에 반대하지 않는 이유다. 10만명의 미군이 몇백명으로 줄었는데 이길 것으로 생각할 수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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