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한지혜 기자] '단계적 일상 회복' 체계에서 달라질 사회적 거리 두기와 의료·방역 체계를 논의하는 '코로나19 일상회복 지원위원회' 방역·의료분과위원회 두번째 회의가 비공개로 열린다.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는 18일 오후 4시30분부터 서울 중구 건강증진개발원 24층 회의실에서 코로나19 일상회복 지원위원회 방역·의료분과위원회 2차 회의가 예정돼 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비대면·비공개로 열리며 논의 결과는 상위 위원회인 일상회복 지원위원회 등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방역·의료분과위원회에는 정부 위원으로 권덕철 복지부 장관과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이 참여한다.
민간 위원으로 권순만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원장, 오명돈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교수, 이윤성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 원장, 이재갑 한림대학교 의과대학 교수, 유명순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 교수, 윤태호 부산대학교 의과대학 교수, 정재훈 가천대 의과대학 교수, 허탁 전남대학교 의과대학 교수 등이 참여한다.
해당 분과위원회에서는 단계적 일상 회복 체계에서의 사회적 거리 두기 조정 방안과 의료·방역체계 개편, 백신 접종·이상반응 대응 등을 논의한다.
지난 15일 오후 1차 회의에 이어 2번째 회의다.
분과위원회는 11월1일 이후로 예정된 단계적 일상 회복 체계 전환 이후에도 월 2회 복지부·질병청 등 주관 부처 주도로 위원회를 열고 논의 결과를 월 1회 열리는 지원위원회에 보고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