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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서울 가락시장 763명 확진…대구 외국인모임 500명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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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한지혜 기자] 대규모 집단감염이 발생한 서울 가락시장에선 760명, 대구 외국인 지인모임 관련으론 500명이 넘는 확진자가 발생했다.

유치원·초등학교 등 교육시설과 요양원, 유흥시설 등에서도 신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잇따랐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29일  0시 기준 서울 송파구 가락농수산물종합도매시장 관련 확진자가 전날보다 17명 증가한 763명으로 집계됐다. 첫 확진자를 포함한 종사자 621명 외에 가족 115명, 기타 27명 등이 확진됐다.

서울 중구 중부시장 관련 확진자도 7명 증가한 299명이다. 첫 확진자 포함 종사자 193명과 가족 69명, 기타 37명 등이다.

서울 용산구 순천향대서울병원 관련 확진자는 11명이 추가돼 총 88명이다. 지표환자 등 종사자 54명과 환자 16명, 보호자 7명, 간병인 5명, 가족 5명, 기타 1명 등이 확진됐다.

대구 외국인 지인모임 관련해선 135명이 추가로 확진되면서 누적 확진자가 510명이 됐다. 지표환자 포함 지인 286명 외에 그 동료 54명, 가족 68명, 기타 102명 등이다.

경남 양산시 의료기관 관련 확진자도 접촉자 추적 관리 중 19명이 늘어 지금까지 총 94명째다. 가장 먼저 확진자가 보고된 A병원 관련이 84명, B병원 관련해선 10명이다. 김해시 외국인 음식점 관련 확진자는 5명이 추가돼 A식당 관련 49명과 B식당 관련 19명 등 총 68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신규 집단감염 사례로는 서울 강남구 초등학교 관련 집단감염 사례로 13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20일 학생이 처음 확진된 이후 다른 학생 4명과 가족 7명, 지인 1명 등이 확진됐다.

인천 중구 유치원 관련해선 26일부터 11명이 확진됐다. 지표환자(첫 확진자) 포함 가족 7명 외에 유치원 원생 4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충남 부여군에서도 27일부터 유치원 관련으로 원생 4명(지표환자 포함)과 가족 5명 등 9명이 확진됐다.

경기 의정부시 요양원 관련해선 26일 이용자가 처음 확진된 이후 다른 이용자 11명과 종사자 4명 등 총 16명의 신규 확진자가 보고됐다. 경기 안산시 금속가공품 제조업 관련해선 24일부터 제조업체 종사자 11명이 확진됐다.

경북 포항시 유흥시설 관련해선 23일부터 지금까지 34명의 확진자가 보고됐다. 시설 이용자가 처음 확진된 이후 다른 이용자 13명과 종사자 10명, 가족 4명, 지인 6명 등이 확진됐다.

이외에도 기존 집단감염 사례로 ▲경기 포천시 섬유가공·육류가공업 25명(누적 49명) ▲대전 유성구 택배회사 4명(39명) ▲대전 동구 노인전문병원 2명(11명) ▲충북 진천군 외국인 풋살모임 7명(32명) ▲대구 '서구 목욕탕2' 2명(60명) ▲경북 경산시 PC방 3명(27명) ▲울산 장례식장모임·PC방 5명(17명) 등이 추가됐다.

16일부터 2주간 신고된 확진자 3만741명 가운데 감염경로를 알 수 없어 조사 중인 사례는 38.0%(1만1684명)다. 선행 확진자 접촉이 절반에 가까운 49.0%(1만5072명)를 차지했고 지역집단발생 10.8%(3323명), 해외 유입 1.2%(384명), 병원 및 요양(병)원 0.9%(269명), 해외 유입 확진자 접촉 9명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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