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6.01.21 (수)

  • 흐림동두천 -14.0℃
  • 맑음강릉 -6.3℃
  • 맑음서울 -11.8℃
  • 대전 -8.7℃
  • 구름조금대구 -6.3℃
  • 흐림울산 -4.7℃
  • 맑음광주 -6.3℃
  • 구름많음부산 -2.7℃
  • 흐림고창 -6.5℃
  • 흐림제주 2.0℃
  • 맑음강화 -11.8℃
  • 흐림보은 -9.3℃
  • 맑음금산 -8.3℃
  • 흐림강진군 -4.0℃
  • 흐림경주시 -6.0℃
  • -거제 -2.2℃
기상청 제공

사람들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하나님의 교회’ 희망찬 도약

URL복사

 

수원 광교신도시·호매실지구 이어 수원역 인근에도 ‘새 보금자리’

코로나19 대응 활동에 주력, 최근 전국서 ‘추석맞이 이웃돕기’도 전개

 

[시사뉴스 이운길 기자] 시민 중심의 ‘휴먼시티’를 표방하는 수원에서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 목사, 이하 하나님의 교회)가 수원역 인근에 새 성전을 건립했다. 지난 1월 ‘수원광교 하나님의 교회’와 7월 ‘수원권선호매실 하나님의 교회’에 이어 올해만도 수원에서 세 번째 신축이다.

 

27일 입주를 마친 ‘수원세류 하나님의 교회’는 지상 4층, 연면적 2,522.43㎡ 규모다. 밝은색 석재와 파란색 창이 어우러진 외관은 물론, 따뜻하고 화사한 분위기의 내부도 편안함을 준다. 주변에 경기남부 최대 교통 요충지인 수원역과 각종 문화시설, 주거단지가 밀집해 있어 주민들은 물론 타 지역민들도 발걸음하기 용이할 것으로 보인다.

 

이곳을 포함해 수원 장안구, 권선구, 팔달구, 영통구 전역에 두루 소재한 이 교회는 새 성전에서도 지역 발전과 화합에 힘쓸 예정이다. 하나님의 교회 강상원 목사는 “수원에서만도 다채로운 활동으로 지역민과 소통해온 지 20년이 됐다”며 “엘로힘 하나님의 사랑을 실천하는 진리의 전당이자 보금자리로서 지역사회의 밝은 미래와 공공복리 증진에 더욱 앞장설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교회는 이달 중순 소외계층의 풍성한 명절을 기원하며 전국 200여 지역에서 식료품 4천여 세트(2억 원 상당)를 전달했는데, 수원에서도 관공서 3곳에 식료품 70세트를 기탁했다. 이뿐 아니라 올 초 갑작스러운 폭설로 발이 묶인 시민들을 위해 긴급 제설봉사를 펼쳐 안전히 통행할 수 있게 도왔고, 지난해 말에는 저소득가정 50세대에 정성껏 담근 김장김치를 전달했다. 교회 청년들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COVID-19) 대응에 헌신하는 장안구보건소, 권선구보건소, 팔달구보건소,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 등지 의료진의 노고를 위로하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코로나19 발발 전에는 ‘우리 어머니’ 글과 사진전, 가족·이웃을 위한 오케스트라 연주회, 청소년 인성교육을 위한 명사 초청강연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하며 지역민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또한 해외성도방문단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을 찾는 세계인에게 한국을 알려왔는데, 세계인들은 수원 화성행궁 탐방 등을 통해 정조대왕의 효심과 애민사상을 배우고, 전통문화를 체험하며 한국의 문화에 감탄했다. 수원시청은 교회 측에 고마워하며 해외성도방문단 환영식을 마련했고, 향후 협력에 대한 기대감을 표시하기도 했다.

 

그간 전국 각지 하나님의 교회는 환경정화, 헌혈, 재난구호, 농촌일손돕기, 교육 지원 등으로 지역사회와 상생해왔다. 지난해부터 코로나19 대응 활동에 더욱 주력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감염병 특별재난지역이었던 대구에 보건용 마스크(KF94) 3만 매를 지원하고,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성금 2억3000만 원을 기탁해 재난 취약계층의 생계와 의료를 지원했다. 전 세계 지역 교회도 미국, 아르헨티나, 호주, 몽골, 인도, 가나 등 각국에서 코로나19와 각종 재난 등으로 이중고를 겪는 지구촌 가족들을 위해 방역물품과 식료품, 생필품 등을 긴급 지원하며 희망을 선물했다. 이 교회 대학생봉사단 ASEZ와 직장인청년봉사단 ASEZ WAO는 코로나19 방역 일선의 의료진, 경찰, 소방관 등에게 직접 쓴 손편지와 간식으로 꾸린 응원키트를 전달하는 감동릴레이를 펼치고 있다.

 

수원을 비롯한 경기 남양주 별내신도시, 인천 영종도, 강원 홍천, 세종, 전북 군산 새만금, 전남 나주혁신도시, 부산 해운대 등 2020년 이후 설립된 20여 지역 새 성전에서도 희망찬 발걸음에 동참하고 있다.

 

하나님의 교회는 175개국 7,500여 교회 320만 명이 신앙하는 글로벌 교회로, 가정과 이웃, 국가와 세계의 행복한 미래를 목표로 봉사와 선행을 실천한다. 각국 정부와 기관 등은 교회의 진정 어린 모습에 찬사를 보내며 각종 상을 수여했다. 대한민국 3대 정부 대통령 단체표창, 정부 포장, 대통령 표창과 미국 바이든, 트럼프, 오바마 3대 정부 대통령 자원봉사상 금상(단체 최고상, 48회), 영국 여왕 자원봉사상, 국제환경상인 그린애플상 등 3000회가 넘는 상이 답지됐다.

 

한편 최근 합법적인 교회 건축을 승인하라며 행정기관의 위법성을 지적한 법원 판결이 잇따라 눈길을 끈다. 지난 6월 울산지방법원은 울산 북구청에 종교용지에 대한 종교시설 건축을 승인하도록 판결했다. 4월에는 대법원이 여수시청에 ‘부적합한 사유로 교회 건축을 불허할 수 없다’는 취지로 건축허가를 확정판결했다. 이 같은 판례가 이어지자 강원도 원주시청도 종교용지의 종교시설 건축을 곧바로 승인했다.

 

이 와중에 경기도 하남시청은 국가시책인 종교시설 건축을 불허해 위법의혹이 커지고 있다. 국토교통부, 지방자치단체, LH가 법적으로 지정한 종교용지에 종교시설을 짓지 못하도록 한 것이다. 특히 김상호 하남시장은 해당 건축신청 교회를 가리켜 부적절한 비하발언까지 해 갑질행정 논란을 키웠다. 반면 주민반대와 특혜의혹이 있는 노인요양원에 대해서는 “법적 요건을 갖추고 신청하면 거부할 재량이 없다”는 모순된 논리를 펴면서 편파행정 비판에도 불을 붙였다. 현재 하남시청은 행정소송에 피소된 상태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커버스토리】 함영주 회장 “판 바꾸는 혁신·하나금융 대전환” 선언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이 2025년 연임 성공 이후 본격적으로 출범한 2기 체제는 ‘안정’과 ‘성장’을 목표로 비은행 부문 강화, 글로벌 시장 확대, 주주가치 제고를 주요 과제로 삼고 있다. 새해 신년사에서 함 회장은 금융 패러다임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판을 바꾸는 혁신’과 ‘하나금융 대전환’을 선언하며, 변화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함영주 회장 ‘2기 체제’ 밸류업·비은행 부문 강화 지난해 3월 정기주총에서 81.2%의 찬성률로 연임에 성공한 함 회장은 오는 2028년 3월까지 임기를 보장받았다. 그의 정당성은 실적과 안정적인 리더십 체제에 기반하고 있다. 함 회장이 연임에 성공한 가장 큰 배경은 실적이다. 지난 2022년 함영주 회장 선임 당시에는 외국인 과반의 반대표가 나왔으나, 3년 후 연임 표결에서는 찬성 우위로 전환됐다. 이는 외국인 주주들이 과거와 달리 수익성과 경영 성과에 더 주목하고, 주주 환원 정책에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것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함 회장은 2015년 하나은행과 외환은행이 통합한 이후 초대 은행장을 맡았고, 하나금융 부회장을 거쳐 2022년 회장 자리에 올랐다. 그의 재임 기간 동안 그룹 당기순이

정치

더보기
“장동혁 대표, 지금 당장 입원해야 할 상황...모든 바이탈 사인 정상치보다 크게 낮아”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지난 15일부터 국회에서 공천·통일교(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특별검사 법률안의 수용을 촉구하며 단식 농성을 하고 있는 국민의힘 장동혁 당 대표가 지금 당장 입원해야 할 정도로 건강이 악화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의사 출신인 국민의힘 서명옥 의원(서울 강남구갑, 보건복지위원회, 성평등가족위원회, 초선)은 20일 밤에 국회 장동혁 당 대표 단식 농성 현장에서 기자에게 “장동혁 대표는 현재 지금 당장 입원해야 할 상황이다”라며 “국회 의료진이 입원을 권하고 있지만 장동혁 대표는 단식 농성을 계속 하고 있다”고 말했다. 서명옥 의원은 “장동혁 대표의 산소포화도는 현재 정상치보다 크게 낮은 상태다”라며 “바이탈 사인(Vital Sign, 사람이 살아 있음을 보여주는 호흡, 체온, 심장 박동 등의 측정치)도 모두 정상치보다 많이 낮다”고 밝혔다. 서명옥 의원은 “국회 간호사들이 계속 장동혁 대표 상태를 확인하고 있다”며 “아직 여권에서 장동혁 대표를 만나러 온 적은 없다”고 말했다. 국민의힘 송언석 원내대표는 20일 국회에서 개최된 원내대책회의에서 홍익표 신임 대통령비서실 정무수석비서관에게 “신임 정무수석께서는 ‘쌍특검법 수용’을 촉구하고 있

경제

더보기
민병덕 의원, 탈쿠팡법 대표발의...개인정보 유출 사고 발생 시 소비자 즉시 탈퇴 가능 규정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쿠팡 주식회사 탈퇴를 더욱 자유롭게 하기 위한 법률안이 발의됐다. 20일 국회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민병덕 의원(경기 안양시동안구갑, 정무위원회, 윤석열정부의비상계엄선포를통한내란혐의진상규명국정조사특별위원회, 재선, 사진)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이 개정안 제2조(정의)는 “이 법에서 사용하는 용어의 뜻은 다음과 같다. 7. ‘플랫폼사업자’란 온라인 플랫폼을 통하여 거래를 제공하는 통신판매업자 또는 통신판매중개업자를 말한다”고, 제21조의4(정보유출 사고에 대한 즉시탈퇴 요구권)제1항은 “소비자는 전자상거래를 위해 가입한 온라인 플랫폼에서 개인정보 유출사고 발생 또는 발생이 의심되는 경우 플랫폼사업자에게 즉시 탈퇴를 요청할 수 있다”고, 제2항은 “플랫폼사업자는 제1항의 탈퇴 요청을 받은 경우 불필요한 절차나 부가 요구 없이 즉시 탈퇴를 처리하여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제3항은 “플랫폼사업자는 제1항의 탈퇴 요청을 받은 경우 다음 각 호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탈퇴 방해 행위를 하여서는 아니 된다. 1. 탈퇴 메뉴를 은폐하거나 찾기 어렵게 구성하는 행위. 2. 탈퇴 의사를 반복

사회

더보기
노원을지대학교병원 2월 8일, 정형외과 개원의 연수강좌 개최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노원을지대학교병원(병원장 김재훈)이 오는 2월 8일 일요일 오전 8시 50분 제12회 정형외과 개원의 연수강좌를 개최한다. 노원을지대학교병원 연구동 지하 1층 범석홀에서 열리는 이번 연수강좌는 정형외과 분야의 최신 지견을 공유하고, 실제 임상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최신 치료 전략을 소개할 예정이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정형외과 분야의 최신 기술 발전을 주제로 강연이 이어진다. ▲로봇 척추 수술(노원을지대학교병원 손희중 교수) ▲정형외과 연구에서 대규모 언어모델의 기초 및 활용(노원을지대학교병원 최성주 교수) ▲정형외과 임상에서의 AI의 적용 사례(서울대병원 이요한 교수)가 소개될 예정이다. 두 번째 세션은 하지 관절경 술기에 대한 최신 지견을 공유한다. ▲고관절 비구순 파열의 관절경적 진단 및 치료(노원을지대학교병원 김진우 교수) ▲슬개골 불안정성의 관절경적 치료(인천보훈병원 윤정로 원장) ▲만성 발목 불안정성에 대한 관절경적 외측 인대 재건술(차의과학대병원 이성현 교수) 등 실제 임상에서 활용도가 높은 주제를 다룬다. 마지막 섹션에서는 상지 관절경 술기에 대한 최신 지견을 소개한다. ▲관절경적 회전근개 봉합술의 생물학적 치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새해에도 계속 목도하는 ‘공정과 상식’이 무너진 세상
‘공정과 상식’의 아이콘으로 혜성처럼 나타난 대통령이 되었으나 2년10개월여의 재임기간 동안 ‘공정과 상식’을 무너뜨린 사상 최악의 대통령으로 전락한 윤석열 전 대통령. 내란 특검팀은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지귀연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윤 전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 및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혐의 등 사건 결심공판에서 사형을 구형했다. 선고가 어떻게 날 지는 모르지만 최소한 무기징역은 면하기 어려울 것 같다. 무너진 ‘공정과 상식’은 추악한 과거로 돌리고 병오년 새해에는 그런 일들이 벌어지지 않기를 희망하며 새해를 맞이했다. 그러나 새해 벽두부터 터져 나온 한 장관 후보자의 갑질, 폭언, 투기 등으로 인한 자질 논란과 정치권 인사들의 공천헌금과 관련한 수많은 의혹, 대장동 일당들의 깡통 계좌 등을 지켜보며 우리는 깊은 회의감과 자괴감에 빠진다. 평생을 ‘공정과 상식’이라는 가치를 등불 삼아 살아온 이들이 “불법과 비리를 멀리하고 공명정대하게 살라”, “과유불급을 가슴에 새기고 욕심내지 마라”, “남과 비교하며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기보다 자존감을 키워라”라고 강조해 온 말들이 무색해지는 순간이다. 법을 만드는 이들과 나라를 이끄는 이들이 정작 그 법과 상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