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6.01.29 (목)

  • 맑음동두천 -11.3℃
  • 맑음강릉 -4.2℃
  • 맑음서울 -8.3℃
  • 구름조금대전 -6.9℃
  • 맑음대구 -3.3℃
  • 맑음울산 -2.9℃
  • 맑음광주 -4.5℃
  • 맑음부산 -2.6℃
  • 구름조금고창 -7.8℃
  • 맑음제주 1.7℃
  • 맑음강화 -10.6℃
  • 맑음보은 -10.6℃
  • 맑음금산 -9.7℃
  • 맑음강진군 -5.0℃
  • 맑음경주시 -3.2℃
  • 맑음거제 -1.5℃
기상청 제공

정치

문 대통령, 유엔총회 참석차 오늘 뉴욕行…22일 마지막 기조연설

URL복사

 

[시사뉴스 유한태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임기 마지막 유엔(UN)총회 참석을 위해 19일 미국 뉴욕으로 출발한다.

취임 후 5년 연속 유엔총회에 참석하는 문 대통령은 이번 방미 기간 코로나19와 기후변화 등 글로벌 위기 극복에 대한 메시지를 발신할 계획이다.

또 남북한 유엔 동시 가입 30주년을 맞아 한반도 평화 구축을 위한 우리의 노력을 설명하고, 높아진 국격과 위상을 반영한 선진외교 의지를 표명할 예정이다.

문 대통령은 미국 현지시간으로 19일 뉴욕에 도착한 뒤 여장을 풀고, 이튿날부터 본격적인 다자외교 일정을 소화한다.

문 대통령은 20일(이하 현지시간) 첫 공식일정으로 'SDG모먼트'(지속가능발전목표 고위급회의)에 참석해 국제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연대와 협력을 강조한다.

SDG모먼트는 지속가능발전목표 달성을 위한 유엔의 연례행사로, 문 대통령은 개회세션에 초청된 유일한 국가 정상이다. 모든 유엔 회원국을 대표한다는 의미가 있다.

SDG모먼트에는 '미래세대와 문화를 위한 대통령 특별사절'로 임명된 그룹 방탄소년단(BTS)도 함께 한다.

이어 하반기 유럽연합(EU) 의장국 정상인 보루트 파호르 슬로베니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가진다. 파호르 대통령과 회담은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계기 회담 후 두 번째다.

한·슬로베이나 정상회담은 내년 수교 30주년을 앞두고 슬로베니아가 올해 중 주한 대사관 개설을 추진 중인 상황에서 개최된다는 데 의미가 있다.

아울러 슬로베니아가 하반기 EU의장국인 만큼 한-EU 전략적 동반자 관계 심화 방안을 모색하고, 기후변화 대응 등 글로벌 현안에 대한 한-EU 공조 강화 방안도 협의할 것으로 기대된다.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과의 면담도 진행된다. 구테흐스 사무총장과의 면담은 문 대통령 취임 이래 이번이 여섯번째다.

문 대통령은 한반도 평화 구축 노력에 대한 지지를 재확인하고 기후변화, 평화 구축, 지속가능발전 등 글로벌 현안 해결을 위한 한-유엔 간 협력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21일에는 알버트 불라 화이자 회장을 접견하고, 한미 백신 협약 체결식에 참석한다.

문 대통령은 앞서 모더나, 아스트라제네카, 큐어백 대표 접견 등을 접견한 바 있다. 이번 화이자 회장 접견으로 글로벌 주요 백신회사 대표를 모두 직접 만나게 된다.

문 대통령은 화이자 회장 접견에서 그간의 코로나 백신의 공급 노력에 감사를 표하고, 내년도 백신의 안정적 공급과 향후 협력관계 확대를 당부할 예정이다.

 

응우옌 쑤언 푹 베트남 국가주석과의 정상회담도 진행된다. 한·베트남 정상회담은 지난 2018년 문 대통령의 베트남 국빈 방문 이후 처음 대면 개최하는 정상회담이다.

베트남은 우리의 신남방정책 핵심 파트너로, 내년 수교 30주년을 맞아 교역·투자, 보건, 인프라 등 여러 분야에서 긴밀한 협력 관계를 재확인할 것으로 보인다.

21일 오후 2시(한국시간 22일 새벽 3시)에는 '유엔총회의 꽃'이라고 불리는 유엔 고위급 회의에서 기조연설에 나선다.

문 대통령은 이번 연설에서 코로나19, 기후변화 등 글로벌 위기 극복과 포용적 회복을 위한 우리 정부의 비전과 정책을 설명하고, 국제사회의 연대와 협력을 강조할 계획이다.

또 한반도 평화와 남북관계 개선을 위해 대화와 협력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표명하고,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 구축을 위한 우리 정부의 노력에 국제사회의 지지를 요청할 예정이다.

기조연설 뒤에는 미국 ABC 방송과 인터뷰도 진행된다. 문 대통령은 이번 유엔총회 주요 의제인 기후변화, 팬데믹 극복과 미래세대와의 소통 등에 대해 폭넓게 이야기할 전망이다.

문 대통령은 21일 뉴욕 일정을 모두 마친 뒤, 귀국 경유지인 하와이 호놀룰루로 이동한다.

문 대통령은 21일 여장을 푼 뒤, 이튿날인 22일 호놀룰루 첫 일정으로 펀치볼 국립묘지를 방문해 한국전 참전용사들에 헌화를 하고 희생에 대한 감사와 경의를 표시할 예정이다.

이어 독립유공자에 대한 훈장 추서식에 참석해 하와이 동포사회의 독립운동에 대한 기여를 치하하고, 하와이 지역사회에서의 동포들의 활약을 평가하고 격려할 계획이다.

한미 유해 상호 인수식 행사도 진행된다. 이번 호놀룰루 한미 유해 상호 인수식은 해외에서 최초로 대통령이 참석하는 행사다.

한미 양국은 유해 상호 인수식 행사를 통해 한국전쟁에서 전사한 미군 유해를 본국으로 봉송하고, 하와이에 모셔져 있는 우리 국군 전사자 유해를 국내로 봉환하게 된다.

문 대통령은 한미 유해 상호 인수식 일정을 끝으로 3박 5일간의 방미 일정을 마치고 한국시간 23일 밤 귀국한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이재명 대통령, 고 이해찬 전 총리 조문하고 ‘국민훈장 무궁화장’ 추서...31일 발인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고 이해찬 국무총리의 빈소를 찾아 조문하고 ‘국민훈장 무궁화장’을 추서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27일 부인인 김혜경 여사와 함께 검정색 옷을 착용하고 이해찬 전 총리의 빈소가 마련된 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을 찾았다. 이재명 대통령은 김혜경 여사와 함께 영정 앞에 헌화한 뒤 무릎을 꿇고 분향했다.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는 영정을 향해 묵념했다. 이후 이재명 대통령은 관계자로부터 국민훈장 무궁화장을 전달받아 이해찬 전 국무총리에게 추서했다. 현행 ‘상훈법’ 제12조(국민훈장)는 “국민훈장은 정치·경제·사회·교육·학술 분야에 공을 세워 국민의 복지 향상과 국가 발전에 이바지한 공적이 뚜렷한 사람에게 수여하며, 이를 5등급으로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현행 ‘상훈법 시행령’ ‘별표 1’ ‘훈장 및 포장의 종류 및 등급별 명칭’에 따르면 국민훈장 1등급은 ‘국민훈장 무궁화장’이다. 국무조정실·국무총리비서실은 27일 보도참고자료를 발표해 “고 이해찬 전 국무총리의 빈소가 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 특1호실(3층)에 마련됐다”며 “장례는 1월 27일부터 31일까지 5일간 진행될 예정으로(1월 31일 발인 예정), 일반 조문객은 1


사회

더보기
김건희,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명태균 여론조사 무죄...통일교 금품수수 유죄 징역 1년8개월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김건희 여사가 통일교(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금품수수 혐의가 유죄로 인정돼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다. 영부인 출신이 실형을 선고받은 것도, 윤석열 전 대통령과 함께 전직 대통령 부부에게 모두 실형이 선고된 것도 모두 지난 1948년 8월 15일 대한민국 정부 수립 이후 처음이다.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과 명태균 여론조사 수수 혐의에 대해선 모두 무죄가 선고됐다. 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합의과 제27형사부(우인성 부장판사)는 28일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이하 자본시장법) 위반, ‘정치자금법’ 위반,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알선수재 혐의로 기소된 김건희 여사에게 징역 1년8개월과 추징금 1281만5천원을 선고했다. 현행 ‘김건희와 명태균·건진법사 관련 국정농단 및 불법 선거 개입 사건 등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출범한 민중기 특검팀은 지난달 결심 공판에서 총 징역 15년과 벌금 20억원, 추징금 9억4800여만원을 구형했었다. 재판부는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자본시장법 위반), 명태균 여론조사(정치자금법 위반) 관련 혐의에 대해선 무죄를 선고했다. 재판부는 김건희 여사가 도이치모터

문화

더보기
이용녀 만신 ‘진접굿’ 공연, 서울남산국악당 무대에 올라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서울남산국악당은 오는 2월 28일(토) 국가무형유산 제90호 황해도평산소놀음굿 전승교육사이자 국무(國巫)로 불리는 이용녀 만신의 새해대운맞이 ‘진접굿’ 공연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한 해의 액운을 씻고 복을 기원하는 전통 의례인 진접굿을 극장 무대 위에서 온전히 만날 수 있는 자리다. 진접굿은 황해도의 무당이 자신이 모시는 신령에게 진찬을 차려 올리고, 단골과 공동체의 무사태평·무병장수·부귀공명·소원성취를 기원하는 굿이다. 계절과 시기에 따라 새해맞이굿, 꽃맞이굿 등 다양한 이름으로 불려왔으나 모두 신에게 감사하고 현세의 길복을 비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공연은 이용녀 만신이 외할머니 신촌 만신으로부터 이어받은 황해도 고제 진접굿의 법도를 바탕으로 구성된다. 이용녀 만신은 1988년 내림굿을 받은 이후 신촌 만신류의 굿을 계승·전승해 온 인물로, 문서가 좋고 영험하며 막힘없는 굿으로 정평이 나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신청울림, 일월맞이, 칠성거리, 성수거리, 장군거리, 대감거리, 마당거리 등 진접굿의 주요 거리들을 풀어내며, ‘영혼과 예술을 위한 365분’의 대장정을 펼친다. 기획·연출을 맡은 진옥섭은 “이번 ‘진접굿’은 새해를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선택은 본인 책임… 후회 없는 선택을 위해 신중해야
사람은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무엇인가를 선택하면서 살아간다. 하루에도 수십 번, 많게는 수백 번의 결정을 내린다. 식사 메뉴를 무엇으로 할지, 모임에는 갈지 말지, 자동차 경로를 고속도로로 할지, 국도로 할지 등등 매일매일 선택은 물론 결혼, 입사, 퇴사, 이직, 창업, 부동산, 주식, 코인 등 재테크 투자는 어떻게 할지 등 삶은 선택의 연속이다. 살아가면서 크고 작은 선택과 결과들이 쌓여 결국 한 사람의 인생 궤적을 만든다. 이런 많은 선택과 결과들 가운데 잘못된 선택의 결과로 가장 많은 스트레스를 받는 쪽은 돈과 관련된 재테크 투자의 선택과 결과 아닐까 싶다. 최근 코스피 지수 5,000돌파, 천정부지로 올라간 금값, 정부 규제 책에도 불구하고 평당 1억 원이 넘는 아파트들이 속출하는 부동산시장. 이런 재테크 시장의 활황세에도 불구하고 잘못된 판단과 선택으로 이런 활황장세에 손실만 보고 있으면서 상대적 박탈감에 허우적거리는 거리는 사람들을 보고 있으면 선택과 결정의 중요성을 새삼 깨닫게 한다. 최근 한 개인투자자는 네이버페이 증권 종목토론방에 “저는 8억 원을 잃었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그는 새해엔 코스피가 꺾일 것이라 보고 일명 ‘곱버스(인버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