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6.04.30 (목)

  • 맑음동두천 15.7℃
  • 구름많음강릉 18.3℃
  • 맑음서울 16.7℃
  • 맑음대전 16.5℃
  • 구름많음대구 14.8℃
  • 흐림울산 13.9℃
  • 구름많음광주 14.6℃
  • 흐림부산 14.8℃
  • 구름많음고창 13.5℃
  • 흐림제주 13.1℃
  • 맑음강화 15.7℃
  • 맑음보은 14.2℃
  • 맑음금산 14.8℃
  • 흐림강진군 13.7℃
  • 구름많음경주시 16.7℃
  • 흐림거제 14.6℃
기상청 제공

정치

윤석열, 경남 첫 방문 "정권교체 보답하겠다"(종합)

URL복사

 

창녕·진주·창원·김해 전통시장 찾아 추석 인사
지지자들의 "윤석열!" 연호에 두 팔 들어 화답

 

[시사뉴스 김세권 기자]  국민의힘 대권 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은 추석 연휴 첫날인 18일 추석 민심을 살피기 위해 경남을 찾았다. 경남 지역은 지난 6월 29일 대선 출마 선언 이후 첫 방문이다.


윤 전 총장은 이날 오전 10시 20분께 홍준표 경선 후보의 고향인 창녕군 소재 창녕상설시장을 가장 먼저 찾았다. 강력한 경쟁자인 홍 후보를 자극하겠다는 의도가 아닌가 하는 해석도 나온다.

마침 장날이어서 시장은 북적거렸고, 윤 전 총장 주변에는 100명 정도의 지지자와 군민이 모였다.

윤 전 총장은 상인들과 악수하면서 "안녕하십니까? 윤석열 입니다"라며 인사했고, 지지자들은 "정권교체 윤석열!", "사랑합니다, 총장님" 등을 외치며 응원했다.

 

윤 전 총장은 취재진이 경남 방문 계기를 묻자, "추석 명절 앞둔 상황에서 경제, 우리 민생이 어떤지, 지방에서 사시는 분들이 어떤지 주욱 경남지역을 보려고 한다"면서 "그래서 일부러 경남도당 등에도 안 가고, 명절 전이라 장(전통시장)만 주욱 보기로 결정하고 왔다"고 말했다.
 

이번 방문과 관련 정치적 목적은 없느냐는 질문에 "아무래도 있기는 있겠지만 특별한 의미라는 것은 없다"고 답했다.

또, 앞으로 어떻게 경쟁하려고 하느냐는 물음에는 "허허허, 지켜보시죠"라고 짧게 말했다.

40분가량 시장에 머문 윤 전 총장은 진주 중앙유등시장으로 출발하기에 앞서 "꼭 정권교체에 성공해 여러분의 성원에 보답겠습니다"고 약속했다.

 

윤 전 총장은 오후 12시 20분께 진주 중앙유등시장을 찾아 인사했고, 오후 2시 33분께 창원시 마산합포구 마산어시장을 찾았다.

미리 기다리던 지지자 등 400여 명은 윤 전 총장이 차에서 내리자마자 에워쌓고, 계속 "윤석열!"을 연호하면서 어시장 돼지골목을 함께 이동했다.

지자자들은 '부정선거 밝혀주세요', '윤석열 홧팅!', '정권교체', '20대 대통령 윤석열' 등이 적힌 손팻말을 들고 맞이했고. 윤사모(윤석열을 사랑하는 모임) 경남협의회 회원들은 '경남 창원 방문을 열렬히 환영합니다. 정의·공정·상식 윤사모'라고 적은 플래카드를 들고 응원했다.

그러자 윤 전 총장은 시장통 사거리에서 의자에 올라 두 손을 들어 인사했고, 마치 대선 유세장을 방불케 했다.

 

50대 여성 지지자는 "창원 의창구에서 응원하기 위해 일부러 왔다"면서 "윤 전 총장이 꼭 대통령이 되면 좋겠다"고 했다.

시장통이 인파로 북적이자 일부 상인은 "장사 좀 하자"면서 불편한 심기를 내비치기도 했다. 

윤 전 총장은 40분가량 머물다가 지지자들의 배웅을 받으며 창원 반송시장으로 이동했다.

이어 오후 4시 30분께 김해 동상시장 방문을 끝으로 경남 일정을 마무리하고 김해공항에서 귀경길에 오른다.

한편, 윤석열 전 총장은 앞서 지난 17일 오후 경주 황리단길과 국민의힘 경주시당원협의회 사무실을 방문해 지지자 및 당원들과 인사하고, 한옥 펜션에서 숙박한 것으로 알려졌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조응천, 개혁신당 후보자로 경기도지사 출마 선언...단일화에 “장동혁이 절윤한 것 맞나?”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조응천 전 의원이 개혁신당 후보자로 오는 6월 3일 실시되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경기도지사에 출마할 것임을 선언한 가운데 후보 단일화는 없을 것임을 강하게 시사했다. 조응천 전 의원은 29일 ‘YTN 라디오 장성철의 뉴스명당’에 출연해 국민의힘 후보자와의 후보 단일화에 대해 “국민의힘은 경기도에서 자생력을 상실했다고 평가받고 있다고 저는 본다”며 “절윤(윤석열 전 대통령과의 절연)한 분들이 저러냐? 장동혁 대표가 ‘절윤’한 것 맞느냐? 그분들과 손잡았다고 하는 것도 저한테는 좀 부담이다”라고 말했다. 조응천 전 의원은 “저는 민주당의 패권 정치도 그 누구보다 비난을 하는 사람이지만 국민의힘의 시대착오적인 퇴행 정치도 누구보다도 비난을 한 사람이다”라고 밝혔다. 조응천 전 의원은 28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해 “나쁜 후보와 이상한 후보, 둘 중 하나를 골라야 하는 최악의 선택지 앞에 놓인 6·3 지방선거에서 ‘좋은 후보’ 조응천이 있다는 사실을 알려드리기 위해 지금 이 자리에 섰다”며 “경기도를 살리고 경기도민의 삶을 책임지기 위해서가 아니라 자기 자신의 정치적 도약을 위해 경기도를 제물로 삼는 이 갑질의 정치는 이제 끝나야 한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삼성전자 총파업만은 안된다. 노사 손잡고 세계1위 기업 만들어 내길
대한민국 반도체 산업의 심장부인 삼성전자가 창사 이래 최대의 위기 국면에 직면했다. 오는 5월 21일부터 예고된 총파업은 단순히 노사 간의 임금 협상을 넘어, 글로벌 반도체 패권 경쟁이 격화되는 시점에서 국가 경제의 근간을 흔들 수 있는 중대한 변곡점이 되고 있다. 지난 23일 평택캠퍼스에 집결한 4만여 명의 조합원이 외친 성과급 제도 투명화와 상한제 폐지는 단순한 금전적 요구를 넘어선, 조직 내 뿌리 깊은 ‘불신’의 발로라는 점에서 사태의 엄중함이 크다. “사측에 무리하게 돈을 달라는 것이 아니라, 성과급이 어떻게 책정되는지 투명하게 알기를 원한다”는 노조의 핵심 요구사항은 공정한 보상 시스템에 대한 정당한 권리 주장이라는 측면에서 나름의 타당성을 지닌다. 특히 경쟁사인 SK하이닉스가 영업이익의 10%를 성과급 재원으로 고정하고 상한을 폐지하며 산정 기준을 단순화한 사례는 삼성전자 직원들에게 뼈아픈 상대적 박탈감을 안겨주었고 결국 노조 총파업이라는 강수를 두게 되었다. 하지만 파업이라는 수단이 가져올 결과는 노사 모두에게 가혹하다. 업계와 학계는 삼성전자 노조의 파업이 현실화될 경우 단순한 생산 차질을 넘어 글로벌 공급망과 시장 지위까지 흔들릴 수 있다는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