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6.02.23 (월)

  • 맑음동두천 5.9℃
  • 맑음강릉 9.7℃
  • 구름많음서울 5.1℃
  • 구름많음대전 8.2℃
  • 맑음대구 9.8℃
  • 맑음울산 10.8℃
  • 구름많음광주 10.2℃
  • 맑음부산 11.2℃
  • 구름많음고창 8.4℃
  • 맑음제주 11.7℃
  • 맑음강화 3.6℃
  • 맑음보은 7.0℃
  • 맑음금산 8.5℃
  • 맑음강진군 11.4℃
  • 맑음경주시 10.6℃
  • 맑음거제 9.7℃
기상청 제공

사회

산후조리원·정신병원 등 집단감염...당국 '비상'

URL복사

 

[시사뉴스 한지혜 기자] 코로나19 고위험군이 머무는 산후조리원과 정신병원에서 신규 집단감염이 발생해 당국이 비상이 걸렸다.

서울·충남·대구에서는 실내체육시설을 매개로 한 집단감염이 속출했다. 학교, 사업장, 어린이집 등 일상 공간에서도 집단감염이 이어지고 있다.

최근 2주간 확진자 중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비율은 37.7%로 연일 역대 최고치를 갈아치우고 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17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 1973명이다. 수도권에서 1532명(77.6%), 비수도권에서는 441명(22.4%)이 각각 발생했다.

인구 10만명당 주간 발생률은 3.4명이다. 수도권이 5.2명으로 코로나19 사태 이후 가장 많았다. 충청권 2.8명, 강원권 1.7명, 경남권 1.3명, 경북권 1.3명, 제주권 1.1명, 호남권 1.0명 순이다.  

새롭게 확인된 주요 집단감염 사례를 보면 서울 마포구 산후조리원 관련해 지난 13일 첫 확진자가 나온 뒤 13명이 추가 확진됐다. 누적으론 14명이다. 지표환자(집단감염 내 첫 확진자)를 포함한 이용자 8명, 종사자 3명, 가족 3명이다.

서울 서대문구 중고등학교 관련해선 지난 13일 학생이 처음 확진되고선 지금껏 총 13명이 확진됐다. 지표환자를 포함한 학생 9명, 가족 4명이다.

서울 지역 실내체육시설 2곳에서는 최소 39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양천구의 한 실내체육시설에서 지난 12일 이후 14명, 송파구의 한 실내체육시설3에서는 지난 14일 이후 25명이 각각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인천 남동구 건설현장 관련해선 지난 13일 첫 확진자가 나오고선 13명 추가 확인돼 누적 14명이다. 지표환자를 포함한 종사자 13명, 가족 1명이다.

경기 파주시 건설현장 관련해서는 지난 16일 종사자가 처음 확진된 후 최소 19명이 감염됐다. 

경기 의왕시의 한 정신병원에서는 지난 7일 종사자가 처음 확진되고선 지인 1명과 이용자 5명이 코로나19 양성으로 확인됐다. 누적으론 7명이다.

경기 광주시의 한 영어학원과 안산시 대학교 야구부 관련해서는 지난 11일 이후 각 11명씩 확진돼 당국이 정확한 감염 원인을 조사 중이다.

충남 당진시 실내체육시설 관련해선 지난 14일 첫 확진자가 나온 뒤 9명이 추가 감염됐다. 누적으론 10명이다. 지표환자를 포함한 종사자 2명, 이용자 8명이다.

충북 음성군 제조업 관련해선 지난 15일 이후 총 9명, 제조업2 관련해서는 지난 14일 이후 총 8명이 각각 확진됐다. 음성군의 한 주점 관련 확진자는 지난 13일 이후 최소 6명이다.

대구 달서구 실내체육시설 관련해선 지난 12일 첫 확진자가 발생하고선 현재까지 총 7명이 나왔다. 지표환자를 포함한 이용자 6명, 가족 1명이다.

경북 영주시 어린이집2 관련해선 지난 14일 이후 총 11명이 확진됐다. 지표환자를 포함한 가족 6명, 원생 5명이다.
 
울산 동구 고등학교 축구부 관련해서는 지난 14일 첫 확진자가 나온 후 11명이 추가로 확인됐다. 누적 확진자는 12명이다. 지표환자를 포함한 선수 11명, 지인 1명이다.
 
강원 속초시의 한 유흥업소에서는 지난 13일 이후 총 18명, 원주시 외국인근로자 관련해선 지난 14일 이후 총 12명이 각각 양성 판정을 받아 치료를 받고 있다.

전국적으로 기존 집단감염 사례의 감염 규모도 계속 커지는 양상이다.

대전 서구 입시학원 관련해 접촉자 추적관리 중 4명의 확진자가 더 나왔다. 누적으론 63명이다. 

충남 아산시 자동차 부품회사 관련 확진자는 7명 추가된 총 70명, 전북 군산시 외국인 근로자 관련 확진자는 2명 증가한 총 40명, 대구 서구 음식점2 관련 확진자는 2명 늘어난 총 78명, 경북 구미시 외국인 거주시설 관련 확진자는 4명 불어난 총 23명이 됐다.

 부산 지인·가족여행모임 관련해선 접촉자 추적관리 중 3명이 추가로 나와 총 27명이 됐다. 지표환자가 발생한 모임 참석자 6명, 가족 11명, 지인 7명, 기타 3명이다.

경남 거제시 기업·종교시설 관련해서는 접촉자 추적관리 중 3명의 확진자가 추가로 확인돼 누적 41명이다. 지표환자가 나온 기업 관련 9명, 교회 관련 32명이다.

최근 2주(9월 4~17일)간 신고된 2만4833명의 감염 경로를 구분해보면 감염 경로가 밝혀지지 않은 '조사중' 사례가 9364명(37.7%)이다. 역대 최고치다.

선행확진자 접촉 1만1708명(47.1%), 지역집단발생 3114명(12.5%), 해외유입 435명(1.8%), 병원 및 요양병원 등 210명(0.8%), 해외유입 관련 2명(0.0%) 순이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경제

더보기
신한투자증권 "달바글로벌, 매출 강세·비용 안정화…목표가 26만원으로 상향"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신한투자증권은 달바글로벌에 대해 매출 성장과 비용 컨트롤 강화에 따라 올해 영업이익률이 개선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26만원으로 상향했다. 박현진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23일 리포트를 통해 "지난해 하반기 매출 성장 강세에도 영업이익률의 추가 개선이 제한되면서 주가 수익률도 화장품 업종 수익률 대비 부진했었다"면서 "하지만 매출 성장이 지속 강세를 띠며, 비용 컨트롤 강화돼 올해 영업이익률은 2%포인트(p) 내외 개선될 전망인데다, 이에 비해 밸류에이션은 낮다"고 언급했다. 달바글로벌 지난해 4분기 연결매출은 1635억원, 영업이익은 252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72%, 87% 신장해 당사 추정 실적 부합했다. 이 가운데 국내 매출은 17%, 해외 매출은 125% 성장했으며, 특히 북미, 유럽, 아세안 지역 매출 성장률이 높았다. 박 연구원은 "지난해 말 북미 코스트코, 얼타 등 진출로 올해 북미 매출 성장세가 지속될 전망"이라며 "유럽도 복수제품이 아마존 상위 100위 내 진입 중"이라고 설명했다. 올해 마케팅비 지출 비율은 전년 수준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박 연구원은 "B2B 채널을 비롯해 마진 기여


문화

더보기
가족 넌버벌 연희극 ‘연희 판타지아’ 선보여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서울돈화문국악당은 2026년 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을 통해 어린이 창작연희단체 광대생각을 매칭해 대표 레퍼토리 ‘연희 판타지아’를 오는 3월 13일부터 15일까지 선보인다. 광대생각은 2024년과 2025년에 이어 2026년까지 3년 연속 서울돈화문국악당 상주단체로 선정되며, 어린이 전통연희를 기반으로 한 창작 작업의 예술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인정받고 있다. ‘연희 판타지아’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넌버벌 연희극으로, 전통 연희의 신명과 동화적 상상력을 결합한 작품이다. 핑크색 고릴라, 봄의 여신, 거미와 나비 등 개성 있는 상상 속 존재들이 펼치는 놀이판을 통해 ‘함께하는 즐거움’과 ‘다름의 가치’를 전한다. 공연은 장구·북·징·꽹과리·바라 등 사물악기 연주를 비롯해 열두발 상모놀이, 버나놀이, 죽방울놀이, 사자놀이 등 전통연희의 다양한 기예를 에피소드 형식으로 구성했다. 관객은 휘모리장단을 변형한 구음 ‘구구따구’를 배우들과 주고받고, 객석으로 날아드는 버나와 나비를 함께 즐기며 자연스럽게 공연에 참여하게 된다. 대사 없이 몸짓과 장단, 리듬으로 전개되는 이번 작품은 만 3세 이상 관람 가능하며, 약 60분간 인터미션 없이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리더의 적극적 SNS 약인가 독인가
최근 대한민국 정치권의 뜨거운 화두로 등장한 것은 이재명 대통령의 이른바 ‘SNS 정치’다. 정책 현안이 발생하거나 특정 언론 보도가 나오면 대통령이 직접 실시간으로 메시지를 던지고, 이에 맞춰 청와대는 ‘6시간 신속 대응 체계’라는 전례 없는 기동 시스템을 구축했다. 하루 평균 4건에 달하는 대통령의 SNS를 통한 직접적인 메시지는 “정책관계자 대응이 오죽 느렸으면 대통령이 직접 메시지를 내겠냐”는 자성론과 함께 “정부 조직 전체가 대통령의 뜻을 알 수 있게 된다는 점에서 매우 긍정적”이라는 평가도 나온다. 정부의 한 고위 관계자는 “대통령의 메시지는 그 자체로 가장 강력한 정부 정책 수단 중 하나”라며, “공무원은 물론, 국민과 시장에 확실한 시그널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과거 관료 조직의 완만한 호흡을 깨뜨리는 파격적인 행보로 평가받는 이 대통령의 SNS 활용은 2025년 한 해 동안 엄청난 양의 트윗을 쏟아냈던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사례와 비교될 만큼, 단순한 소통을 넘어 통치의 핵심 수단으로 자리 잡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러한 ‘실시간 SNS 정치’를 바라보는 우리 사회의 시선은 기대와 우려라는 두 갈래 길 위에 놓여 있다. 우선 긍정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