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6.04.30 (목)

  • 맑음동두천 8.8℃
  • 구름많음강릉 13.7℃
  • 맑음서울 11.1℃
  • 맑음대전 10.1℃
  • 흐림대구 12.3℃
  • 흐림울산 11.9℃
  • 구름많음광주 13.0℃
  • 흐림부산 13.1℃
  • 구름많음고창 8.9℃
  • 흐림제주 11.6℃
  • 맑음강화 9.9℃
  • 구름많음보은 8.4℃
  • 구름많음금산 8.8℃
  • 흐림강진군 11.1℃
  • 흐림경주시 11.9℃
  • 흐림거제 12.7℃
기상청 제공

사회

제주, 태풍 '찬투'로 각종 피해 속출...총 84건 접수

URL복사

 

[시사뉴스 한지혜 기자] 제14호 태풍 ‘찬투’가 제주를 통과하면서 제주도 전역에 내려졌던 태풍특보가 해제된 가운데 제주에선 비바람으로 인한 각종 피해가 속출했다.

17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태풍의 간접 영향을 받은 지난 13일부터 이날 오후 1시까지 각종 침수 피해와 지붕 파손, 시설물 쓰러짐 등 모두 84건의 신고가 접수됐다.

다행히 태풍으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도로 침수와 하천 범람으로 인해 차량이 고립돼 3건의 인명구조가 이뤄졌다. 이 외 배수지원 36건(411t), 안전조치 45건 등이 발생했다.

태풍이 제주에 근접한 17일 오전 7시9분께 제주시 조천읍 신촌리에서 도로가 물에 잠겨 차량에 고립된 운전자 1명이 구조됐다.

또 제주시 노형동과 이호2동, 용담2동, 구좌읍 김녕리, 서귀포시 성산읍 오조리 등에서 도로 침수 피해가 발생했다.

닷새간 이어진 폭우로 제주시 탐라문화광장 인근 및 정부제주지방합동청사 인근 교차로 우수관과 제주시 외도동 외도교 인근 하수관이 역류하기도 했다.

 

주택과 상가 내 침수피해도 잇따랐다. 제주시 일도2동과 도남동, 삼도2동, 용담2동 화북1동, 연동, 노형동, 도두1동, 외도1동 조천읍 조천리, 서귀포시 색달동 등에서 주택과 상가나 지하주차장 등이 도로에서 흘러들어온 빗물로 침수됐다.

앞서 태풍의 간접 영향이 시작한 지난 13일부터 닷새간 많은 비가 쏟아지면서 서귀포시 성산읍 온평리와 신풍리, 난산리 등에서 월동무 파종지가 침수 피해를 입기도 했다.

강풍으로 제주시 한경면 판포리와 고산리 도로에서 신호등이 떨어졌고, 용담2동에서 전신주 절반이 부러지기도 했다.

이도2동 시외버스터미널 인근과 건입동 신축 공사장 등에서 간판과 펜스가 흔들려 안전조치가 이뤄졌다.

또 제주시 외도1동 건물에 외벽이 무너졌고, 제주시 애월읍 장전리에서는 도로에 전선이 길게 늘어져 안전조치가 진행됐다.

 

소방당국은 닷새간 인력 297명과 장비 92대를 동원해 소방활동에 나섰다.

한편 태풍 ‘찬투’는 17일 낮 12시 기준 서귀포시 성산읍 동쪽 약 120㎞ 부근 해상에서 시속 27㎞ 속도로 북동진하고 있다.

태풍은 이날 오후 6시께 부산 남동쪽 약 190㎞ 해상을 지나 자정께 일본 오사카 서남서쪽 약 230㎞ 부근 해상까지 진출할 것으로 예상된다.

찬투는 중심기압 985h㎩(헥토파스칼), 최대풍속 초속 27m로 강도 ‘중’인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조응천, 개혁신당 후보자로 경기도지사 출마 선언...단일화에 “장동혁이 절윤한 것 맞나?”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조응천 전 의원이 개혁신당 후보자로 오는 6월 3일 실시되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경기도지사에 출마할 것임을 선언한 가운데 후보 단일화는 없을 것임을 강하게 시사했다. 조응천 전 의원은 29일 ‘YTN 라디오 장성철의 뉴스명당’에 출연해 국민의힘 후보자와의 후보 단일화에 대해 “국민의힘은 경기도에서 자생력을 상실했다고 평가받고 있다고 저는 본다”며 “절윤(윤석열 전 대통령과의 절연)한 분들이 저러냐? 장동혁 대표가 ‘절윤’한 것 맞느냐? 그분들과 손잡았다고 하는 것도 저한테는 좀 부담이다”라고 말했다. 조응천 전 의원은 “저는 민주당의 패권 정치도 그 누구보다 비난을 하는 사람이지만 국민의힘의 시대착오적인 퇴행 정치도 누구보다도 비난을 한 사람이다”라고 밝혔다. 조응천 전 의원은 28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해 “나쁜 후보와 이상한 후보, 둘 중 하나를 골라야 하는 최악의 선택지 앞에 놓인 6·3 지방선거에서 ‘좋은 후보’ 조응천이 있다는 사실을 알려드리기 위해 지금 이 자리에 섰다”며 “경기도를 살리고 경기도민의 삶을 책임지기 위해서가 아니라 자기 자신의 정치적 도약을 위해 경기도를 제물로 삼는 이 갑질의 정치는 이제 끝나야 한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삼성전자 총파업만은 안된다. 노사 손잡고 세계1위 기업 만들어 내길
대한민국 반도체 산업의 심장부인 삼성전자가 창사 이래 최대의 위기 국면에 직면했다. 오는 5월 21일부터 예고된 총파업은 단순히 노사 간의 임금 협상을 넘어, 글로벌 반도체 패권 경쟁이 격화되는 시점에서 국가 경제의 근간을 흔들 수 있는 중대한 변곡점이 되고 있다. 지난 23일 평택캠퍼스에 집결한 4만여 명의 조합원이 외친 성과급 제도 투명화와 상한제 폐지는 단순한 금전적 요구를 넘어선, 조직 내 뿌리 깊은 ‘불신’의 발로라는 점에서 사태의 엄중함이 크다. “사측에 무리하게 돈을 달라는 것이 아니라, 성과급이 어떻게 책정되는지 투명하게 알기를 원한다”는 노조의 핵심 요구사항은 공정한 보상 시스템에 대한 정당한 권리 주장이라는 측면에서 나름의 타당성을 지닌다. 특히 경쟁사인 SK하이닉스가 영업이익의 10%를 성과급 재원으로 고정하고 상한을 폐지하며 산정 기준을 단순화한 사례는 삼성전자 직원들에게 뼈아픈 상대적 박탈감을 안겨주었고 결국 노조 총파업이라는 강수를 두게 되었다. 하지만 파업이라는 수단이 가져올 결과는 노사 모두에게 가혹하다. 업계와 학계는 삼성전자 노조의 파업이 현실화될 경우 단순한 생산 차질을 넘어 글로벌 공급망과 시장 지위까지 흔들릴 수 있다는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