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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비만학회, ‘제3회 비만25초영화제’ 연다…9월 30일까지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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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홍은영 기자] 대한비만학회(회장 강재헌, 이사장 이창범)는 비만 인구가 증가하고 있는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 비만은 개인의 노력만으로 해결할 수 없는 치료가 필요한 질병임을 알리고자 ’제3회 비만 25초영화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세번째로 개최되는 2021년 제3회 비만 25초영화제는 대한비만학회, 한국건강증진개발원, 한국경제신문이 공동 주최하고 25초영화제사무국에서 주관하는 행사로, 출품기간은 9월 16일(목)부터 9월 30일(목)까지이며 시상식은 10월에 진행될 예정이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집콕·온클·재택근무 등 실내 활동이 늘어남에 따라 가족 구성원 모두가 체중 증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비만인이 느끼는 고통은 더욱 크다. 비만은 개인의 노력만으로 해결하기 어려워 전문적인 치료와 꾸준한 관리가 필요하며, 방치 시 당뇨, 고혈압, 심혈관질환 등을 동반할 수 있는 질병이다. 비만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개인의 노력 뿐 아니라 가족 구성원 모두의 관심과 지지가 필요하다.

 

 

이에 ‘제3회 비만 25초영화제’에서는 가족의 비만을 다룬 영상을 공모한다. 부모님의 중년 비만, 자녀들의 소아 비만, 가족 구성원의 비만과 관련된 일상이나 불편함을 다뤘거나 비만으로부터 건강해지기 위한 가족의 프로젝트를 소개하는 영상이 대상이다.

 

대한비만학회 이창범 이사장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전 세계적으로 비만율이 높아지고 있다. 비만은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하는 질병이며,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하다. 더불어 비만의 치료를 위해서는 비만 환자 뿐 아니라 가족 구성원의 관심과 응원도 매우 중요하다.”며, “제3회 비만 영화제를 통해 나와 내 주변 사람들의 비만 실태를 돌아보고 비만 예방과 치료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작품 응모는 25초영화제 홈페이지에 접속하여 온라인 출품하면 되며, 시상 내역은 총상금 3,000만 원 규모로 진행된다. 세부 시상 내역은 추후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심사는 네티즌 심사와 전문 심사위원단의 심사로 구성한다. (네티즌 심사 20% + 전문가 심사 80%) 네티즌 심사는 댓글수, 조회수, 추천수를 합산하여 결정된다. 관련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은 엄격하면서 공정한 심사로 최종 수상작품을 결정하게 된다. 수상작은 10월에 개최될 시상식 현장에서 최초 발표될 예정이다.

 

시상식 일정 및 장소 등 세부 계획은 추후 홈페이지 공지사항 게시판,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공지될 예정이다. 수상작과 출품작은 대한비만학회 및 관련 기관에서 참여자와 소통하고, 비만에 대한 오해와 편견을 개선하고 비만인들이 적극적인 비만 치료에 나설 수 있도록 독려하는 홍보 콘텐츠로 적극 활용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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