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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홍영표·김종민·신동근, "국회서 이낙연 지지 공식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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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한지혜 기자] 더불어민주당의 대표적인 친문(親文)인 홍영표·김종민·신동근 의원 등이 오는 16일 기자회견을 열고 이낙연 전 대표에 대한 지지를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15일 신동근 의원은 뉴시스와의 통화에서 "내일(16일) 오전 10시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이 예정돼 있다"고 말했다. 다만 구체적인 기자회견 내용에 대해서는 함구했다.

세 의원은 친문 의원 정책연구모임 '민주주의 4.0' 소속이다. 특히 신 의원의 경우 페이스북에 기본소득의 허구성을 비판하는 연재 글을 올리며 '반(反) 이재명' 노선을 드러내 왔다.

무엇보다 정세균 전 국무총리가 사퇴하며 친문 세력들이 이 전 대표로 결집하고 있다는 해석이 가능하다. 홍 의원과 김 의원은 후보직을 중도 사퇴한 정세균 전 국무총리를 지지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들 세 명 의원의 공개적인 이 전 대표 지지가 중립을 유지하던 현역 의원들을 움직임을 자극할 수 있다는 추측도 나온다. 이같은 흐름이 확산될 경우 오는 25~26일 호남 경선을 기점으로 반전이 이뤄질 수도 있다는 전망이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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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태 칼럼】 스포트라이트 받는 주인공 뒤에 숨은 조력자를 기억하자
지난 14일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한국과 파라과이의 축구 평가전에서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선수는 단연 오현규였다. 그는 후반 30분 승리에 쐐기를 박는 결정적인 골을 넣으며 언론의 헤드라인을 장식했다. 그러나 그 골의 배후에는 수비수 두 명을 제치는 현란한 드리블 후 냉정히 경기의 흐름을 읽고 찬스를 만들어낸 또 다른 주인공이 있었다. 바로 이강인이다. 그는 전방으로 빠르게 침투한 오현규에게 정확한 타이밍의 패스를 연결해 골의 90%를 만들어 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러나 경기가 끝난 후 조명은 오직 골을 넣은 선수에게만 쏟아졌고, 이강인의 이름은 짤막이 언급되었다. 지난 21일 한국프로야구 2025 플레이오프 한화 대 삼성의 3차전에서 한화가 5대4로 역전승을 거둔 뒤, 단연 승리의 주역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선수는 구원투수로 나와 4이닝 무실점으로 역투한 문동주였다. 그런데 사실 한화가 역전승을 할 수 있었던 것은 상대적으로 어린 문동주를 노련한 투수 리드로 이끌어간 최재훈 포수가 있었기 때문이다. 경기가 끝난 후 역투한 문동주와 역전 투런 홈런을 친 노시환만 승리의 주역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았고 최재훈의 이름은 언급조차 없다. 이러한 장면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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