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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북구청 국우동, 우리마을 교육나눔 청소년 메이커스 두드림(Do-Dream)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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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대구 북구청(청장 배광식)은 국우동 우리마을 교육나눔사업의 일환으로 청소년 메이커스 두드림(Do-Dream)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북구에서는 2015년부터 ‘청소년들의 행복한 성장’이라는 슬로건 하에 마을 교육공동체 회복과 청소년의 건전한 인성 함양을 목표로 청소년이 주체가 되는 주민주도 사업인 '우리마을 교육나눔사업'을 총 12개 마을에서 운영하고 있다.

 

그중 국우동의 교육나눔사업인 '청소년 메이커스 두드림(Do-Dream)'은 청소년들이 자율적으로 팀을 구성해 마을에서 하고 싶은 활동 계획을 제출하면 마을 어른들이 이를 구체적으로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총 8팀이 구성돼 오는 18일까지 코딩, 플로리스트, 메이크업, 베이킹, 웹툰 등 다양한 진로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으며, 단순한 일회성  체험이 아닌 4~5차시에 걸친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진행함으로써 청소년이 자신의 진로와 적성을 탐색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여러 활동 중 웹툰 체험에 참여한 한 학생은 “평소 웹툰을 좋아해 친구들과 함께 참여했는데, 태블릿에 직접 그림을 그리고 나만의 작품을 완성하면서 웹툰 작가라는 직업을 실제로 체험해 볼 수 있어서 매우 유익했다”고 말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우리마을 교육나눔사업에 참여한 청소년들이  마을에서 다양한 경험과 도전을 통해 주체적으로 배움에 참여하는 과정에서 꿈을 찾고 이루는 데 큰 도움을 받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대구 북구청은 올해 하반기까지 12개 마을의 사업 계획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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