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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아세안센터,배우 소유진과 아세안 4개국 랜선 여행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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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31일부터 배우 소유진과 함께 4개국 음식ㆍ문화ㆍ관광지 소개 

 

[시사뉴스 홍은영 기자] 한-아세안센터(사무총장 김해용)가 배우 소유진과 함께 ‘아세안 팸투어 2021 - 아세안으로 떠나는 온라인 여행’을 진행한다고 밝혔다.한-아세안센터는 한국과 아세안 10개국 간 경제, 사회, 문화 협력증진을 위해 설립된 국제기구다.

 

‘아세안 팸투어 2021-아세안으로 떠나는 온라인 여행’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아세안 국가 여행에 목마른 국내 대중에게 아세안 대표 4개국의 음식과 문화, 관광지 등을 소개하기 위해 기획했다. 

 

이번 영상을 통해 소개할 국가는 브루나이, 인도네시아, 미얀마, 베트남 등 4개국이다. 배우 소유진과 국가별 MZ세대 참가자가 현지 관광부가 제작한 영상을 보며 여행을 떠나는 구성으로, 국가별 문화와 관광지, 음식 등을 젊은층의 시선에서 소개한 점이 특징이다. 한-아세안센터 유튜브 채널을 통해 31일 브루나이, 9월 3일 인도네시아, 8일 미얀마, 14일 베트남 영상이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브루나이 영상은 아세안의 아마존이라고 불리는 템부롱(Temburong) 지역, 정글 하이킹에서부터 바닷속 스쿠버 다이빙 등 국내에 잘 알려지지 않은 관광지, 브루나이의 매력을 담았다. 또한 전세계가 인정하는 세계 최고의 복지정책도 소개한다. 

 

인도네시아 편은 총 3가지 주제로 구성됐다. 인도네시아의 현 수도이자 현대 예술의 새로운 성지로 떠오르는 ‘자카르타’와 새로운 수도 예정지인 정글 속 도시 발릭파판(Balikpapan), 국내에도 유명한 서퍼들의 파라다이스 ‘발리(Bali)’, CNN이 선정한 인도네시아 소울 푸드 ‘른당(Rendang)’과 ‘나시고렝(Nasi Goreng)’의 매력을 다룬다.

 

세 번째 공개할 영상에서는 미얀마의 상징인 황금빛 사원 ‘쉐다곤(Shwedagon) 파고다’와 최대 불교 성지 ‘바간(Bagan)’을 소개하고, 미얀마 국민들의 삶 속에 뿌리내린 불교의 의미를 살펴본다. 그리고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인 ‘인레(Inle)호수'를 여행하며, 전통을 지켜가는 미얀마 현지인의 음식과 문화도 알 수 있다. 

 

마지막 공개할 베트남 편에서는 국내에 잘 알려진 쌀국수(Phở), 반미(Bánh mì), 반쎄오(Bánh xèo)와 베트남 음식문화유산의 꽃인 ‘후에(Hue) 궁중 음식’을 소개한다. 또한 육지의 하롱베이 ‘땀꼭(Tam Coc)과 짱안(Trang An)’, 베트남의 히말라야 ‘동반(Dong Van)’, 동서양의 문화가 어우러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지 ‘호이안(Hoi An)’과 베트남의 몰디브 ‘푸꾸옥(Phu Quoc)’, ‘베트남의 나폴리 냐짱(Nha Trang)’ 등을 영상에서 소개하며, 베트남 여행에 대한 향수를 달랠 것으로 보인다.  

 

한-아세안센터는 이번 랜선 여행 영상을 공개하면서 직접 여행가지 못하고, 영상으로 만족해야 할 국내 시청자를 위해 특별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총 808명에게 지급할 경품이 준비돼 있으며, 네 편의 영상마다 추첨을 통해 2명에게 폴라로이드 사진기를 제공하고, 200명에게 스타벅스 커피 기프티콘을 제공할 예정이다. 참가를 원하는 랜선 여행 영상을 자신의 SNS에 공유하고, 공유 링크와 시청 소감을 해당 영상 댓글로 남기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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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대통령, '불필요한 규제 축소·없애되 필요한 규제는 확대 강화'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15일 "대한민국엔 에너지만 엄청 들어가고 효과는 별로 없는 불필요한 처벌 조항이 너무 많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서울 성북구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서 제1차 핵심규제 합리화 전략회의를 열고 "대대적으로 이번에 바꿔볼 생각"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불필요한 규제는 없애거나 축소하고, 필요한 규제는 확대 강화하자"라며 "복잡한 이해관계 속 입장 차이 때문에 거미줄처럼 규제들이 얽혀있는데 이런 거미줄 규제를 과감하게 확 걷어내자는 것이 이번 정부의 목표"라고 했다. 이어 "규제들을 빠르게 바꿔나가려면 사실 추진력이 있어야 한다"라며 "현장의 의견을 과감히 듣고 필요하다면 법제화를 포함해서 강력한 추진력을 가지고 진행해볼 생각"이라고 했다. 이 대통령은 특히 중대재해 처벌 실효성을 지적하며 "기업들이 산업재해 사고를 엄청나게 낸다. 보통 사고나면 처벌하고 수사, 재판, 배상을 하는데 몇 년씩 걸리고 실무자들은 잠깐 구속됐다가 집행유예돼 석방되고 벌금내는 것 말고 별로 효과가 없다"고 말했다. 이어 "그렇게 하느니 최근 미국이나 선진국이 하는 것처럼 엄청나게 과징금을 때리고 마는 것(이 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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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진 해양경찰청장 고(故) 이재석 경사 순직 관련 사의 표명
(사진=뉴시스 제공) [시사뉴스 박용근 기자] 김용진 해양경찰청장이 갯벌 고립된 노인을 구조하는 과정에서 순직한 고(故) 이재석 경사의 사건과 관련해 대통령이 외부 독립기관을 통해 철저한 조사를 지시하자 취임 7개월 만에 사의를 표명했다. 김 청장은 15일 오후 늦게 언론에 배포한 입장문에서 "순직한 해경 사건과 관련한 대통령님의 말씀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이 사건의 진실 규명과 새로운 해양경찰로 거듭나는 데 도움이 되고자 사의를 표명한다"고 말했다. 앞서 이재명 대통령은 "2인 1조 원칙이 지켜지지 않았다는 보도와 은폐 의혹 증언이 있다"며 "해경이 아닌 외부 독립기관을 통한 철저한 조사를 진행하라"고 지시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대통령은 동료들로부터 '윗선이 진실을 은폐하고 있다'는 증언이 나왔다는 점을 짚었고, 유가족과 동료들의 억울함이 없도록 하라는 취지였다"고 설명했다. 이 경사는 11일 새벽 인천 옹진군 영흥도 꽃섬 인근 갯벌에서 구조 활동 중 숨졌다. 그는 밀물에 고립된 중국 국적 70대 남성이 발을 다쳐 움직이지 못하자 자신의 부력조끼를 벗어 건네고 함께 이동하던 중 실종됐으며, 실종 6시간 뒤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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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의 본질과 인간의 존중에 대해... ‘건축, 인간과 함께 숨 쉬다’ 출간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현재 만연하는 건축 현실의 문제점을 되짚고, 인간을 위한 건축 실현을 전망하는 책이 출간됐다. 북랩은 존엄한 인간의 삶을 구축하는 건축의 올바른 목적을 역설하는 ‘건축, 인간과 함께 숨 쉬다’를 펴냈다. 부실 시공과 안전사고가 끊이지 않는 오늘날, 건축은 우리 사회의 안전과 삶을 위협하는 존재가 되기도 한다. ‘건축, 인간과 함께 숨 쉬다’는 이러한 현실을 정면으로 마주하며 건축의 목적과 본질에 대해 다시 묻는다. 저자는 ‘건축은 인간을 위한 것’이라는 단순하면서도 근본적인 메시지를 던진다. 책은 생명과 건축의 관계, 공공성과 책임, 건축가의 태도와 사회적 사명을 두루 짚는다. 건축을 단순한 기술이나 디자인이 아닌 생명을 담아내는 행위로 바라본다. 광주 학동 철거 건물 붕괴, 이천 물류센터 화재 등 반복된 참사 사례들을 돌아보며, 이윤 중심의 건설 문화를 넘어 ‘생명 안전 사회’로 전환해야 함을 강조한다. 또한 저자는 건축을 ‘삶의 흔적이자 인간의 희망’으로 정의하며, 인간 존중 없는 건축은 단순한 콘크리트 덩어리에 불과하다고 경고한다. ‘건축, 인간과 함께 숨 쉬다’는 건축을 통해 사회 정의와 공동선을 회복하고, 더 나은 삶의 터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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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태 칼럼】 생성형 AI 활용…결국 사용자의 활용 능력과 방법에 달려 있다
지난 2022년 인공지능 전문 기업인 오픈AI에서 개발한 챗GPT를 비롯해 구글의 Gemini(제미나이), 중국의 AI기업에서 개발한 딥시크, 한국의 AI기업에서 개발한 뤼튼, 미국 캘리포니아에 본사를 두고 있는 중국계 미국기업이 개발한 젠스파크 등 생성형 AI 활용시대가 열리면서 연령층에 상관없이 생성형 AI 활용 열기가 뜨겁다. 몇 시간에서 며칠이 걸려야 할 수 있는 글쓰기, 자료정리, 자료검색, 보고서, 제안서 작성 등이 내용에 따라 10초~1시간이면 뚝딱이니 한번 사용해 본 사람들은 완전 AI 마니아가 되어 모든 것을 AI로 해결하려 한다, 이미 65세를 넘어 70세를 바라보는 필자는 아직도 대학에서 3학점 학점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2일 개강 첫날 학생들에게 한 학기 동안 글쓰기 과제물을 10회 정도 제출해야 하는데 생성형 AI를 활용해도 좋으나 그대로 퍼오는 것은 안 된다는 지침을 주었다. 그러면서 “교수님이 그대로 퍼오는지 여부를 체크 할수 있다”고 큰소리를 쳤다. 큰소리가 아니라 지난 학기에도 실제 그렇게 점검하고 체크해서 활용 정도에 따라 차등 평가를 실시했다. 이렇게 차등 평가를 할 수 있다는 것은 필자가 생성형 AI 활용 경험이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