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개그맨 전유성과 음악감독 겸 프로듀서 박태환이 발탁한 아줌씨스터즈 소프라노(진윤희, 전영미, 김경은)의 첫 번째 디지털 싱글 앨범 ‘OLD IN NEW’가 8월 2일 티앤비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발매됐다.
OLD IN NEW는 이미 흘러간 주옥 같은 오페라, 발라드, 트로트를 러시아 오리지널 전통 오케스트라(레닌그라드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와 함께 컬래버레이션으로 작업했다. 상명대학교 뉴미디어음악과 장민호 교수의 작·편곡을 통해 한국-러시아 교류 30주년 기념으로 ‘K팝 심포니’ OLD IN NEW 음반을 제작해 기획 초기부터 러시아로 직접 가서 녹음 작업을 진행했다.
아줌씨스터즈는 소프라노 진윤희, 전영미, 김경은으로 이뤄진 팀으로, 이번 정규 앨범 OLD IN NEW를 계기로 앞으로 열렬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아줌씨스터즈는 “코로나19 시대에 억압된 일상생활 속에서 음악만이 줄 수 있는 위로를 화합의 소리로 전해 드리고 싶다”며 “그동안 함께 예술 활동을 묵묵히 해나가는 지인들과 함께 소소하지만 깊은 울림을 줄 수 있는 하모니곡을 선정해 한 곡, 한 곡 마음을 모아 연주했다”고 말했다.
앨범에는 세명의 소프라노 목소리와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레닌그라드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의 라이브 반주를 바탕으로, △발라드 ‘걱정말아요 그대’ 팝심포니 버전 △트로트 ‘아모르 파티’ 팝심포니 버전 △한국 창작가곡 ‘그리움을 아는 이만이’ 등이 담겼다.
음반은 음반 사이트 멜론, 지니, VIBE, 카카오뮤직 등과 영상 사이트 유튜브, 네이버TV 등을 통해 차례대로 만날 수 있으며, 디지털 싱글 앨범 발매와 함께 뮤직비디오도 공개될 예정이다..